올해 1월 1일에 남편하고 추위에 벌벌떨면서 해보러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년 마지막날이네요
어쩜 이렇게 시간은 잘도 가는건지...
내일새벽 해보러 갈지 안갈지 남편하고 이야기 했는데 그냥 안가기로 했어요
늘 해보러 갈때마다 추위에 고생했던 기억,사람에 치여서 힘들었던 기억들도 많아서 말이죠 ㅋ
올해는 그냥 남편하고 둘이 따뜻한 전기장판위에서 둘이서 tv보면서 지낼까 싶기도 하구요
내일에나 남편이 새해기분좀 내자고 하니까 오늘인 12월 31일 저녁엔 자중하고 1월 1일에 외식이나 갈까 싶어요
오늘 요가센터갔더니 역시나 사람들 많이없고 운동하긴 딱 좋았어요
제 생각인데 아마 1월 2일 금요일은 담날 토일이고 연차써서 놀러가는 사람들도 많지 싶으니까 사람 별로 없을거같고
1월 5일부터는 새해니까 올해부터 다이어트! 이러면서 요가센터 박터질거같네요
그땐 퇴근하자마자 바로 센터로 달려가서 미리 자리를 잡아둬야겠다 싶네요
요가샘도 하는말이 아마 1월 5일 박터지다가 설연휴 지나면서 설때 많이 먹어서 에이 다이어트포기~ 이럼서
안오는 사람들 많을거다 그러다가 6~7월되면 다시 박터지다가 8월 중순넘어가면서 다시 사람 줄어든담서
그러더라구요 ㅋㅋ 이제까지 수강생들 가르쳐본결과 패턴이 늘 그랬다면서 ㅋ
저 지금하는요가 서비스기간 포함해서 내년 11월말까지거든요
꼭 중간에 중도포기하지않고 그 서비스기간 끝나는 날까지 꾸준하게 다녀야지 라고
새해계획을 짜보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남편과 더더욱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구요
여기계신 모든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행복하세요! |
첫댓글 남편이랑 알콩달콩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내년 11월까지 요가도 꼭 계속 다니셔서 멋진 라인 만드시길 바레요^^
저희는 서로 불행히도 부모복이로 없어서요 ^^; 그래서인지 서로 기대고 더 알콩콩 잘사는거 같아요 남편복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고 있네요 님도 올해 화이팅합시다 _
추운데 따뜻한 집에 있는게 젤루 남는 장사갓네요~^^
이래서 나이가 들수록 낭만이 없어지는걸까..
이제 괜리 사서 고생하는 짓은 하기 싫네요~^^
아마 따님은 충분히 기간을 다 잘 체우실거예요
서비스기간 다 가기전에 꼭 목표 체중까지 건강하게 내려가시길요~^^
그쵸 엄마님 추울땐 진짜 집이 최고인거 같아요 첨엔 온천이라도 갈랬는데 교통체증 엄청나다는 뉴스보고 그것도 포기했네요 극성수기 지나면 남편하고 온천은 한번가기로 했어요 엄마님도 언젠가는 꼭 여기서 다시 뵙게되길 바래요
센타를11월까지 끊어놓으신거에요??와우..ㅋ
암튼 미니님..새해에도 신랑분이랑 잼나게 즐겁게 사시는 한해되시길요~~^^
원래 그럴생각 없었는데요 9월 22일에 여기센터 오픈한다고 9월초에 수강생 모집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1단위로 하면 꽤 비싼데(플라잉요가가 원래 그렇자나요) 6개월로 끊으면 월 8만원해주고 12개월로 끊으면 월 6만원해주고 플러스로 서비스기간 2+요가복증정 이라는 말에 혹해서 그렇게 끊어버렸네요 자기들딴엔 1년끊어놓고 안오는 사람들 많으니까 남는장사일수도 있지만 저는 돈아까워서라도 다녀야지 이러고 있구요.덕분에 요가샘도 저보고 꾸준히 잘나오신담서 좋아하더라구요 올해도 꾸준히 다녀야지요
도라미님은 독한면도 있으니까 요가 끝까지 잘하실거같아요 새해 첫날이네요 도라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생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도 50kg유지 잘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