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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Spurs [GO! Spurs GO! 레이커스가 다시 살아났군요.
Duncan&Kidd홧팅 추천 0 조회 634 10.12.30 18:3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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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30 19:29

    첫댓글 1. 저도 여기서 레이커스가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와 댈러스는 서로 2~3위 해서 준결승에서 박터지게 싸워주어야 합니다. 두 팀다 두려운 팀이니까요.
    2. 샌안과의 대결에서는 가솔, 바이넘의 트윈타워를 쓰기가 애매할 겁니다. 그것은 바로 던컨의 파트너 때문인데... 블레어의 경우 어제 나름대로 바이넘을 잘 제어해 주었고, 특히나 블레어의 짐승같은 무대뽀 공격은 바이넘 같이 부상을 달고 다니는 선수에게 아주 짜증나는 플레이어 입니다. 특히나 힘 좋은 언더사이즈는 말이죠. (무시무시한 힘이 본인의 약점인 무릎쪽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움추려들 수 밖에 없어요.)

  • 10.12.30 19:31

    결국 수비리바운드에서 블레어가 기본만 해 낼수 있다면 (난이도 높은 헬프디펜스나, 대인방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이 선수는 상대방 선수에게 부담을 줄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죠. 또한 블레어는 체중에 비하여 속공 가담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가솔, 바이넘 트윈타워가 오펜스 리바운드에서 어느정도 압박을 가해주지 않는다면 블레어는 그냥 무대뽀로 달릴겁니다. 이 선수는 많이 뛰어 봐야 25분 짜리 선수니까 체력 안배고 뭐고 없거든요.

  • 10.12.30 19:35

    3. 요즘 슛발이 잘 받는 보너도 한몫을 할겁니다. 요즘은 얼추 수비도 되고 (가끔 던컨보다 더 .. -,.-) 공격에서는 정말로 훌륭한 옵션이 되어버렸거든요. 특히나 보너가 뛴다는 것은 가솔이나 바이넘 한명의 선수는 아예 3점 라인에 나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그만큼 수비에서 파커나 마누의 돌파를 압박하고자 하는 원래 취지가 없어지는 포지셔닝을 강제하니까 말이죠.
    4. 어제 게임만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이넘이 자유투가 좋지 않더군요. 이런 선수는 현재 샌안의 인사이드 물량으로 파울 섞어가며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가솔 같은 고급 공격 옵션은 던컨, 맥다이스 가 번갈아 막으면 되구요.

  • 10.12.30 19:39

    5. 하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장미빛 예측을 뒤로하고 레이커스는 여전히 두려운 팀이며 플옵에서는 댈러스와 혈전을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 그런데 레이커스와 댈러스... 두 팀중 어느팀이 더 무서울까요? 저는 댈러스가 더 무섭습니다만... 챈들러의 가세와 작년과는 다른 버틀러, 메리언의 활약은 ... 정말로 무섭습니다. ㅜ.ㅜ

  • 10.12.30 20:51

    이젠 댈러스는 안만나고싶어요 비록 레이커스가 괴물같은 팀이기는 하나 댈러스와의 악연은 더이상 naver..(오타아닙..)

  • 10.12.30 20:29

    런플레이라는 거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본 경기에서는 그 근간이 되는게 로테이션에 의한 스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말은 수비가 뛰어나다는 말이 되기도 하지만 댈러스나 올랜도와의 경기에서는 사실 런 플레이가 거의 없던걸로 알고있거든요 특히 올랜도전에서는 그간 흐름은 가져왔던 그런 플레이가 완전 실종되었고 던컨의 상태가 상태다보니 순순한 힘싸운에서 밀리면서 경기가 가비지로 간걸로 아는데 과연 빡빡한 플옵에서도 계속 이런 플레이가 통할까요??

  • 10.12.30 20:46

    올래도전은 힘싸움에서 밀린게 아니고 백투백컨디션난조로 경기력이 안올라왔던데다가 올랜도 슛이 백발백중이라 그런거죠...(댈러스전은 수비작전이 이상했고 챈들러에게 털리다가 힘못쓰고 진거...)

  • 레이커스 댈러스 피닉스 중 피닉스는 좀 멀리 떨어져 있으니 두팀입니다. 팬심 듬뿍 담아 둘이 처절하게 싸우다 우리와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레이커스 역시 시즌 후반부가 되면 다시 치고 올라올텐데요. (댈러스는 폼이 떨어지든 올라오든 상관없이 늘 무섭습니다.) 플옵에서 굳이 만난다면 댈러스보단 레이커스가 좀 편해보입니다. 지적하신대로 우리 팀의 인사이드는 구성상 이제 타팀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기 힘든 멤버들입니다. 그러나 면면을 비교해 보면 나쁘지도 않죠. 그렇기에 더이상 던컨에게 무리하게 부담을 지울 필요도 없이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하지만 백코트진을 비교해 봤을때 레이커스나 댈러스보단 우리가 우위에 있어 보입니다. 제퍼슨이 입단할 당시 "우리도 이제 달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당시 기대했던 이상의 모습입니다. 진호, 파커, 제퍼슨, 힐. 이 네명의 선수는 리그의 타팀과 비교해 봐도 속도, 메이드 능력에 있어선 수위급에 속한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레이커스를 댈러스보다 편하게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레이커스의 백코트진이 과연 우리팀을 제어할 수 있는가? 생각해 보면 오늘 경기처럼 우리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레이커스나 댈러스, 두 팀 모두 마찬가지지만 코비나 가솔, 노비가 미치는 날은 뭘해도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 10.12.31 16:46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레이커스가 바로 휴뉴올에게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것은 샌안과 뉴올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로는... 우리와의 경기 역시 레이커스가 각오를 하고 이기려고 나온 경기입니다... 초반 코비의 연속 터프샷 메이드도 그렇고, 분위기를 내어주지 않으려고한 아테스트의 플레그넌트성 하드파울 2개, 그리고 필잭슨의 선수교체타이밍까지... 연패를 이어가지 않으려고, 그리고 1위와의 더이상 벌어지고 싶지 않은 감독의 마음, 게다가 라이벌리...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로 레이커스가 벼르고 나온경기에서 스퍼스선수들은 레이커스의 패싱라인들을 완전히 산산조각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 10.12.31 14:51

    올시즌 스퍼스의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하고있는 패싱라인 차단과 스틸에 의한 속공 증가) 그로인해 레이커스는 빅맨들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싶어도 제대로 이용할수가 없슨 상황이되고, 중장거리 슛을 쏴도 항상 불안한 자세와 위치에서 쏘게되어 코비에게 샷이 집중되거나 무리한 샷들을 날리게 된거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마누, 힐, 파커의 스틸은(좀더 넓혀서 블레어까지) 대단한 수준이거든요...

  • 11.01.01 21:37

    역시 형 다운 리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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