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교육의 산물이라고 한다.
즉 교육을 받아야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이 태어나 늑대 젖을 얻어먹고 늑대와 같이 자란 아이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며 늑대와 같은 동물적인 생활방식으로 산다는 말이다.
우리는 학교에 다니면서 질량mass)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질량은 체적에 밀도를 곱한 값이다.
체적에 비중량을 곱한 것이 무게이고 거기에 중력 가속도g를 곱한 것이 중량(重量)이다.
그렇다면 질량불변의 법칙이 뭐냐? 일명 질량보존의 법칙, 질량보존칙이라고도 한다.
어떤 관 속을 유체가 꽉 차서 흘러갈 때 임의의 구간을 취하여 단면 1과 단면 2라고 하자
단면 1과 2부분을 경계면이라고 하고, 단면1과 2 그리고 유체관으로 둘러싸인 면을 경계체적(Control Volume)이라고 한다.
그러면 단면1을 통해서 들어오는 유체와 단면 2를 통해서 흘러나가는 질량은 같다.
이 질량불변의 법칙은
1774년 프랑스의 화학자 A.L.라부아지에에 의해서 발견되고, H.란돌트(1908)와 L.외트뵈시(1909)에 의해
실험적으로 검토되어, 실험오차의 범위 내에서 충분히 성립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원물질(原物質)을 구성하는 성분은 모두 생성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변할 뿐이며, 물질이 소멸하거나 또는 무(無)에서 물질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우리 집에서 이 질량보존의 법칙이 증명되고 있다.
오래전에 시장에서 사다 놓은 양파가 봄이 되니
새 순이 파랗게 자라났다.
대신 양파 껍질속에 숨어 있던 뿌리는 잎이 자란만큼 질량이 줄어 들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항상 풍파가 생기기 마련이다.
수면에 파도가 생기는 것은 태양에서 오는 햇빛의 강도차로 공기의 밀도가 달라지면서 바람이 생기고
이 바람이 파도를 만드는데 이를 취송류라 한다. 몰론 해저폭발로 인한 게일이나 쓰나미 같은 것도 있다.
희노애락 이것 또한 세월따라 지나간다.
그러므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즉 인생은 새옹지마와 다름없다는 뜻이니
제로썸 또는 질량불변의 법칙이라고나 할까?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