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까페에서 에너지 디스크를 검색해 보면서... 죄송하게도 어라? 나한테도 에너지 디스크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어디에 있는지 생각이 안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햇볕과의 만남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사이 세월에 묻혀버렸습니다
생각하고 찾아보다가 이부자리 밑에 넣어두었던 생각이 나서 두개를 꺼내어 그동안 소홀해서 미안했다 깊이 사과를 하고 햇볕과의 즐거운 만남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또 한개가 어디에 있을텐데..라며 옛날 가방하며 보관해둔 옷마다 호주머니를 뒤져도 도통 오리무중이라...
오늘 아침에는 다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에너지디스크야~! 그동안 너무 미안했어~! 내가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으니까 어디있는지 알려줄래? 보여주든지 까꿍하며 나타나든지..." 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머리에 확~! 스치는 모양이..어느 밑받침에 있는 형상이.. 어? 뭐지?
ㅎㅎ 거실장에 눈이 가면서 질그릇 단지 뚜껑 밑에 솔방울과 함께 나 여기있쟎아 하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반갑고 고맙고 미안하다를 연발하면서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햇볕과 만남을 시켰습니다
예사롭지않은 경험에 내심 놀라고 있습니다
오늘아침 일어난 일이 정말 사실이지? 하면서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에너지디스크와 대화도 가능... 대단하신데요..
저도 귀한 에너지디스크 한개 있는데 사용하다가
어디다 두었는지 또 찾아야 해요..
대화를 하면 짠 나타나겠죠...?
우와~~
에너지디스크와 대화를 하셨군요!
"오늘아침 일어난 일이 정말 사실이지? 하면서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잊어버린것같은 에너지 디스크가 나타나다니 그러실만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