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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꼭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삼십대 중후반 여자 입니다.
삼십대 초반에 토론토에서 캐나다 영주권자 남편을 처음 만나
한국으로 돌아간뒤 한국에서 연애를 했고
남편이 행복하게 해주겠단 말을 믿고 자기가 살던 캐나다에 가서 프로포즈와 결혼식을 하기로 약속하고
한국서 혼인신고만 한채 토론토로 왔습니다.
토론토에 제 친한 친구네 부부가 살고 있었고 그 부부와 투베드 콘도를 쉐어해서 첫 신혼살림을 시작햇습니다.
둘다 결혼준비가 되지 않아 친구네 부부와 2년만 같이 살다가 돈을 잘 모아서 콘도 원베드라도 집을 사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남편도 저도 둘다 돈을 버니 알뜰히 살면 금방 돈은 모아질거라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결혼할당시 돈은 1300불 있었습니다.
남편은 처음에 약속했던 프로포즈도 결혼식도 전혀 생각이 없었고 결혼의 징표로 커플 반지라도 하고 싶다 했지만 반지가 한두푼도 아니라며 거절했고 나중에 영주권 받고 제대로된 결혼식을 할때 하자고 하더군요
결혼식은 영주권을 안받아도 할 수 있는건데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문제로 계속 사이가 안좋은게 싫어서 그것마저 포기하고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그러기를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그동안 갖고 싶었던 차가 있다면서 고급 승용차를 계약하고 왔습니다.
돈이 없다며 커플링 마저 하지 않던 남편에게 너무 서운함을 느껴서 다투기도 했지만 결국은 제가 이해해야했습니다.
그런 문제로 이혼을 할껀 아니니까요…
또 친구네 부부와 같이 사느라 불편함을 감수할 남편에게 주는 상이다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렌트비는 남편이, 생활비는 제가, 부담했는데 차를 산 이후 돈이 많이 든다면서 2달이후에는 렌트비를 주지 않았습니다. 친구네 부부에게 렌트비 날짜가 밀리는게 싫어서 제가 먼저 주면 다음 페이날에 저에게 주기로 했죠 하지만 두달에 한번 또는 세달에 한번 주더니 그뒤로 돈을 아예주지않아 렌트비와 생활비는 거의 제가 부담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3~4천불을 남편통장에 넣어둔것도 있고
남편이 쓰는 돈이 궁금해져서 조인트 어카운트를 만들자 했지만 남편이 완강히 거절해서
그럼 내가 넣어둔 돈을 달라하였더니 그 돈이 없다며 나중에 준다고
싸우게 되었고, 남편은 집을 나가 3주만에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 렌트비를 잘 줄것이라 생각했지만
친이모와 엄마가 하시는 계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본인도 참여해서 돈을 모으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10개월 돈을 모으면 만불이 된다고 5천불씩 나누기로하고, 제가 렌트비와 생활비를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0개월이 지나도 만불은 볼 수가 없었고 남편말로는 본인이 잘 저축해두었으니 걱정 말라고해서
보여달라 했으나 은행가기를 거부하고 온라인뱅킹조차 없다고하면서 간간히 외식비만(한달한두번)부담했습니다.
돈 사용처가 궁금해 물어보기만해도 싸움으로 번졌고, 남편이 화나서 또 집을나갈까 참았습니다
혼인신고까지 한 엄연한 부부사이고 남편이 그렇게까지 하는데에는 속사정이 있겠다 했어요.
처음부터 각자관리하기로 했으면 괜찮았겠지만 우리는 으쌰으쌰 열심히 모으기로 한 상태였고,
돈때문에 많이 싸웠지만, 돈때문에 이혼하고싶지 않았어요.
전 이혼은 도박 바람 폭력이 아니면 이혼까진 가지 말자 고지식한 생각이 있어서 참게 됐습니다.
전 남편스폰서쉽 영주권을 신청해야했는데 이주공사에 가서 상담받고 전 자격이 없다는걸 뒤늦게 알고 좌절했죠 제가 한국에 음주운전 경력이 있어서 범죄기록이 있으면 거절 당할 사유라며 5년이 지나면 명예회복이라는 걸 할 수 있고 그때 영주권을 신청하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음주운전은 후회하고, 반성하고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옆 주차장가다가 발생하였고 와인두잔 마셔서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거진 3년이 넘는시간을 어떻게 살지 막막해서 남편에게 펑펑 울며 미안하다고 헤어져주겠다고 했지만
남편이 제 비자가 안되서 나가야한다면 한국가서 살다 와도 된다고 저를 안심시켰죠 그땐 정말 고마웠고 그말을 믿었습니다.
이주공사에 가서 상담을 받았더니 이경우 같이 살려면 그냥 캐나다에서 계속 살으라고, 보통 그렇게 한다고 해서 살게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여러군데 상담받지 않고 제 무지에서 나온 결정이었단걸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꼭 낳고싶었거든요 그런데 오힙이 없어 캐나다에서 낳기 어려우면 한국가서라도 낳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준비가 안되었다며 다음을 기약하자하여 나혼자 생각으로 낳을수는 없어 힘든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일을 계기로 불법체류라는 상태가
저를 옥죄었고 스트레스로인해 2년이 되었을쯤 건강이 안좋기도해서 한국가서 사는것에 의논하게 되었는데 남편도 동의하더라구요 일단 먼저 가있으면 일하는곳에 2주 노티스주고 곧 따라 간다구요 한달안에 온다던 남편말을 믿고 먼저 한국으로 갔습니다.
남편은 한달이 지나도 아직 일하는 곳에서 사람을 못구했다고 조금만 더 있다 가겠다더니 갑자기 콘도를 본인 명의로 매입하겠다 했습니다. 좋은기회라며.. 같이 살 곳이니 변호사비가 모자르니 3천불을 달라해서 주었고, 명의만 본인꺼지 우리 부부가 살집이라고 하면서 다시 토론토에 돌아오면 공동명의로 해주겠다했습니다.
돈이 별로 없어서 미니멈다운페이도 아는분께 빚을 져서 샀습니다. 그외 금액은 곗돈으로 쓴것같구요
집문제가 해결되서 바로 올것같았던남편은
매번 금방갈께 한달후에 갈께 두달후에 갈께 이주후에 갈께로 계속되는 지연으로
저는 캐나다에 다시 가야한다는 생각에 제대로된 직장을 잡지 못한채 기다려야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원래 하던 직업은 바로 관두면 여러사람 피해보는 직업이었습니다.
더이상 남편을 신뢰할수 없어 한국에 오지못할것같으면 이혼하는게 낫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이혼은 절대 안된다며 기다려달라하였고, 믿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란지 1년이 되었는데도 돈을 모으거나 해결하기는커녕 한국갈 비행기값이 없다하여
친구를통해 비행기값 1500불을 보내주었고,
1년만에 한달일정으로 여행경비 천불을 들고 한국에 왔습니다.
그돈은 오랜만에 만난 그의 친구들과 술자리 등으로 쓰고 일주일만에 없어졌죠
저희집에서는 1년만에 온 사위에게 섭섭했으나, 엄마께서는 사위라고 서울 부산 가평 춘천 거제도 광주 충북 제주도까지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을옷 세벌정도 챙겨온 사위에게 여름 가을 겨울 옷까지 여러벌 사주고 그외에도 갖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등 필요한 것들을 다 사주고 챙겨주었고 남편이 캐나다로 돌아갈때는 단촐한 여행가방 한개에서 이민가방 3단 가득히 캐리어 두개 백가방 한개로 짐이 늘어나있었습니다.
한달 예정이었던 일정을 삼개월동안 지내다(저희 집에서 지내며 모든 비용은 저희집에서 냈습니다)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살 결심을 했다며 취업자리까지 알아보고 캐나다 집이나 문제를 해결하고 삼개월후에 돌아오기로 철석같이 약속을 하고 캐나다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갈때 어머님께 신세를 너무 많이 진 것 같다며 곧 어머님 생신이니 500불을 보내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엄마생신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물어봤습니다. 엄마한테 죄송스러워서 사위가 엄마 선물사드리라고 돈줬다고
말하고싶었어요. 그런데 돈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다 미루다 그냥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돌아간지 두어달만에 남편은 혼자인 시간이 너무 힘들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청천벽력같았고 납득할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좋은시간 보내다가 캐나다에 간것이었기때문에
그리고 이제 영주권 신청하기까지 육개월정도가 남았고 이제 서로 행복하게 살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의 이혼요구는 계속 되었습니다
제가 캐나다로 갈테니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이혼을 얼굴도 안보고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였고, 이혼요구만 하며 제대로된 대화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캐나다에 오는것을 결사반대를 하고 본인이 이혼을 하러 한국을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오겠다고 하고선은 또 미루는것을 보고난뒤 다시 한국에 오려면 1년은
걸리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는 남편을 설득하기위해, 나이아가라를 통해 캐나다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친구네집에 짐을 풀고 만나자고 연락을 했고 남편 쉬는날 일정에 맞추어 제가 온 지 삼주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친구네집에 머물수가 없어서 따로 두달 룸렌트를 얻었고(그 시기에 한달 렌트가 없었습니다) 절 환영하지 않는 남편의 반응을 보고 오래 걸리면 시간을 두고 설득하고 싶었습니다.
말하지않고 캐나다에 와서 남편은 화가난듯했지만, 잘 얘기해서 다시 잘 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상황에 시댁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게 조심스러웠지만, 인사는 해야할것같았습니다. 남편에게 언제가 좋을지 시댁 어르신들이 쉬는날이나 혹은 저녁시간에 언제 가도 될지 물었지만 갑자기 일이 있어서 나가셨다거나 쉬는날이 자꾸 바뀐다고 하며 일정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곧 오타와로 가게 될 것 같다며 그전까지는 따로 살자 하여 룸렌트를 해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남편이 채팅어플 사이트에서 여자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여자들 두명중에 한명이 제 지인과 아는 사이라서 자세한 얘길 전해듣게 됏고 서로 주고받은 메세지도 보게 되었습니다. 유부남인것도 밝히지 않았고 나중에 들켰을 땐 곧 이혼할것이라고 했다는 얘길 전해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시 잘해보려고 하고 있을때 남편은 다른 마음이었다는것을..그리고 돈문제는 넘어가려했지만
여자문제까지 생기니 신뢰가 무너져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남편은 오히려 그 얘길 전해준 제 지인을 탓하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도 하고 저에게 모진말로 상처를 더 주었습니다.
결국 영사관에서 이혼을 할수있다는걸 알게되어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이혼서류 접수하러 영사관에 갈때도 협조적이지 않았지만 영사관일하시는분 도움으로 접수하게되었습니다. (올해4월)
그와중에 남편은 이혼 신청을 취소할 수 있지않냐며 술한잔 하자는 연락을 해왔죠 본인은 이혼을 원하지 않고 바람피운게 아니라고요
너무 혼란스러웠고 잘살고 싶었지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결국 이혼을 접수했습니다. 삼개월후(7월)이혼은 완료가 되었습니다.
여태껏 제가 돈을 못받은것도 많고 했지만, 남편에게 돈을 받으려면 또 복잡한일도 많고
계속 얽히고 하는게 싫었습니다. 그냥 제가 음주운전으로 벌을 받는다 생각했고
이런 과정속에서 우울증이 생겨 더이상 싸울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가장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채팅사이트에서 만났던 여자랑 남편에게 아기가 생겼고 곧 출산하다는 소식과
남편이 매입했고 전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그 콘도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를 듣게됐습니다.(렌트를 줘서 그집에서 살 수 없다고 해서 전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결혼생활 5년으로인해 노산이라고 하는 나이가 되었고,
낳고싶었던 아기는 낳을수 없었는데….
그리고 이혼은 4월이었고 지금은 12월인데 도대체 언제부터 그 사이가 지속되었는지 저혼자만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되고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 니가 원해서 하는 이혼이다 라고 끝까지 바람은 피운적 없다했는데
내가 그때 용서하고 이혼을 안했으면 잘살았을까 후회햇던 제가 너무 미련했습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고 그 뒤로 그들이 그 콘도에서 찍은 사진과 출산 준비하는 사진까지 보게 되어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우울증도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만 벌받는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제 삶을 이렇게 망가트린데 대한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놓은 것도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매번 돈없다고 하더니 한국사람이 다 알만한곳에 가게를 차린다고 하네요
한인사회가 좁아서 그런지 알고싶지 않아도 소식을 전해듣게 됩니다.
이혼 당시 너무 힘들었고 돈문제로 힘들게 했던 남편이기에 위자료나 재산분할 이런건 생각도 못했고 남편도 얘기가 없어서
그냥 받을돈도 안받고 이혼 했는데.
제 돈이 그들의 생활에 한푼이라도 쓰이는걸 원치 않습니다.
위자료까지는 원하지 않습니다. 빌려준돈이랑 계산하니 만불정도 나오네요.
남들 눈을 많이 의식하는 전남편입니다.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알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확신을 할순 없겠죠
돈을 주지 않으면, 명예훼손법에 걸리지 않는 한해서 공개하겠습니다.
행복만 남았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좌절을 주었던것처럼
전남편도 제가 받았던 고통의 반 만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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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2 13:40
첫댓글 제가 그 심정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시원하게 욕이나 같이 해드릴게요. 위로가 되셨음 좋겠어요ㅠㅠㅠㅠ 저런 쓰**같은 사람은 분명 본인이 지은 잘못의 대가를 받을거에요.
저렇게 해서 산다고 어디 잘 살겠나요. 나중에 보면 그 본성 못고쳐서 잘 살지도 못해요. 그때라도 이혼하시고 같이 안사신게 더 다행이에요. 괜히 더 같이 살고 해봤자 고생만 하셨을듯..... 힘내세요ㅠㅠㅠㅠㅠ
슬픈날은금방지나가요
좋은날이올거예요
금전적인거포기하고
적선했다하는마음으로 기억을지우는게 님의 행복을위해 좋을것같다는생각입니다
와........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살았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전 남편이라는 사람은 어차피 구질구질하게 살다가 또 그런일을 되풀이 할것 같네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네여..
힘내세요!!!
너무 슬픈글이네요.어떻게 해서도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힘내세요~나쁜일 다음에는 좋은일이 온다고 했어요.세상에 별의별 놈들이 다 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콘도 반을 가져오려면 그 주소에서 12개월인가 같이 살아야 소유권 주장이 가능해요. 제가 아는한요. 혹시라도 제가 틀렸으면 정정해주세요. ^^
처음부터 쭉 읽었는데 어떤 심정이실지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살다보니 알게된게 한만큼 받고 죄를 지엇으면 또 그만큼 꼭 되돌려 받더라구요
곱게 ..적으려고 했는데 진짜 역대급 사랑과 전쟁에서 봤던 그런 폐급 스레기네요
우울해 마시고 지금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 함께있는 가족같은 친구들과 함께 곱씹어버리세요
혹시라도 그남자가 가게 차리면 공유좀 부탁드려요^^
고추기름을 바닥에 뿌리고 땅콩버터를 벽에 쳐발라버리게^^그럼 이만 화이팅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눈조심하시고~
한인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아님소득이 낮은사람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및 소송까지 가능할거예요 한인이 아닌듯 하내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계속 아프신거 알고있습니다. 이혼이란것보다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은 믿음이 깨지고 배신당했을때라는것을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 그 심정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글로써는 표현이 안된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모든것을 되돌릴수 없듯이
지금은 본인이 먼저 다시 행복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타로리딩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평온한 마음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https://leeminwon01.wixsite.com/rainbow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온함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항상 그렇듯이 아픔은 본인의 깊은곳에 있으니까요.
오늘은 작은 행복을 찾으시길 바래요.
정말 말인지 막걸리인지 갈아먹어도 시원찮네요
에효~~당한 당사자분은 맘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겠어요.....글만봐도 맘아프고 화가나는데 본인은 천불나시겠지만 어쩌겠어요...앞으로 살인생이 더많은걸
꼭~~!!!소송거셔서 받을거받으세요 꼭!!!!
그리고 본인인생 위해서 사세요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가된다잖아요
사람 만나기힘드시겠지만 그고비 넘기고 시간지나면 아무것도아닌듯 그때 그랬었지하면서 웃을날이올거에요
정말 힘내시구 기운차리세요
앞으로삶을 생각하세요
똥차지나가면 벤츠온다잖아요
짝이 아니기에 헤어진거에요 어디선가 애타게 멋진남자가 기다리구계실거에요^^
힘내세요~~이또한 지나가니라
정말 나쁜놈이네요.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캐스모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한쪽말만 듣게 되면 좋지 않았던 일들이 많았고 글 내용중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몇군데 있어서 일단 중립기어 놓습니다.
그 재끼는 그냥 개재끼! 아 개재끼!
한달도 안된 소식입니다: 토론토에 한인무료법률 클리닉 개소..매주 수요일 3시간 (http://www.alltv.ca/news_K/50754)
이해가 안되네요 저런게 가능한가요? 남자가 무슨 원빈급으로 잘생겼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불체한 경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미국을 통해서 캐나다 들어갈때 그게 문제가 안되던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아는 개인의 일입니다. 거짓말 같지만 저게 어느 정도 줄인 이야기 입니다.
일단 변호사랑 상담하시고 받을 돈은 다 받으셔야합니다. 시간낭비 돈 낭비라 생각하지마시고 변호사를 줄 지언정 저런 놈이 그 돈을 쓰게 놔둘 수는 없죠. 저런 놈이 또 다른 사람에게 사기치지 못하도록 댓가를 치르게 해야합니다.
부디 좋은 사람 만나시길
좋은 사람 만나게 하려고
나쁜 사람을 우선 만나게 했나봐요
고생하셨습니다..
남편 가게 정보좀 쪽지로 라도 주세요~ 그리고 그 채팅어플 이름은 머인가요? 그냥 다 공개해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힙 없어도 낙태 가능 합니다.
쓰레기네요 남편이란 사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6 01:15
우선 돈 천만원은 잊어버리세요. 그거 지나고 보면 큰돈 아닐수 도 있어요. 더 많은 돈을 보실 날이 올거에요. 하지만 혼인이라는 거는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셨다면 캐나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혼관련이나 부동산 관련 상담을 받아보세요. 콘도도 구매한 시점에 따라 공동 소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혼 변호사 비가 만불 나올꺼 같은데요
그냥 전 남편 공개 하세요
가슴이 너무 먹먹하네요.
오힙 없이도 무료로 아기 낳을수있어요.
정기검진 다 가능하셔요.
전 남편분 정말 핵폐기물 쓰레기네요.
전 오힙없이 미드 와이프 (산파)가서 4주에 한번 막달엔 2주에 한번 검사 받고 무료로 초음파도 찍고 막달에 오힙나와서 집에서 안낳고 병원가서 출산했어요.
이런 정보를 전남편분께서 모르셨을까요?
글이 너무 긴데 정말 낳고 싶었던 아기를 포기하시고 하셨을때 감당 안되셨을꺼 같아요. 만약 저도 이아기 못낳았음 너무 힘들었을꺼 같은데..
반드시 변호사 비용 얼마나 들던 아님 한인 무료법률이던 뭐든 찾아보면 또 도와주실분 없을까요?
꼭 재산 반 가져오시고 위자료까지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ㅠㅠ 공개해서 망신 주세요.. 천벌받을거예요. 기운내시고 좋은일 많이 생길거예요
이제라도 알고 헤어진 게 천만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와 드라마다...
지금이라도 헤어져서 천만다행이네요
사기꾼이네요...안타깝네요
정말,.. 재활용도 못할 개쓰레기네...... 가정교육 독학했나,.......... 진짜 미역국이 아깝다......... 와..........................
힘내세요
와..완전 쓰레기 네요...
아쉽고 억울하시겠지만, 그 쓰레기랑 평생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지옥이네요.
힘내셔서 좋은 인생의 터닝포인트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