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강릉단오제에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가 눈길.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단오체험촌은 적십자 오죽봉사회와 강릉봉사회, 방짜수저보존회, 관동대 금석문연구회 및 사회교육원, 전통명주연구소, 강릉문화의 집, 종이공예사랑회, 강릉시립박물관 문화학교, 배다리회 회원들이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단오체험 도우미로 성공개최에 일조.
강릉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자원봉사센터, 강원도립대 등도 단오장내 부스를 설치하고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휠체어 대여,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
중국 단오절 홍보관 인기
◇…“국경없는 문화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됐으면 해요.”
강릉단오제와 중국 단오절을 비교, 이해할 수 있는 중국 단오절 홍보관이 인기.
단오장 내 마련된 중국 단오절 홍보관에서는 중국의 단오음식인 쫑쯔만들기, 부적만들기, 경극가면그리기, 찹쌀인형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단오체험촌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 한편 홍보관을 운영하는 중국 문화단체인 이스윈드 우베이 씨는 “학교들이 휴업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 체험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며 놀랍다는 반응.
* 참조 : 강원도민일보(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