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둘째날입니다...
이른 아침 7:30분에 식사를 마치고 도동항 뱃머리로 향합니다.
왜냐구요.?
아름다운 울릉도 관광지도네요...
울릉도 섬 구경~ 바로 유람선을 타기위해서지요...*^^*
갈매기들이 선착장에 즐비하게 모여 있는것이 조짐이 이상야룻합니다...
배 뒷마루에 있는데 요놈들이 무지 친한척합니다...
마치 무언가를 애원하는냥 말입니다.^^*
그러는 사이 유람선은 출발합니다.
요놈들~ 계속해서리 쫓아오네요...ㅎㅎㅎ
아하~
새 우 깡 이 군 요...ㅋㅋㅋ
울릉도 성인봉 산등성이에는 아직까지 하얀 설원입니다.
묵호에서 만난 안산 산악회회원들과 한장 촬영해봅니다...
"새우깡 사랑"
울님들~ 제목 어떠십니까...?
3월말이지만 이곳 동해는 무지 차가운 날씨더군요.
갈매기들의 새우깡 사랑은 그칠줄 모루고~
보십시요.
이 어찌 그냥 모른척 갈수 있겠습니까..?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울님들~ 멋지지요...짜갈이가 촬영했답니다...*^^*
일행중 한분이 갈매기의 멋진 날개짓을 촬영하고자 여염이 없습니다...
조리개의 변화를 주면서 촬영해 봅니다.
이 섬은 무슨섬일까요..?
무언가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잘 모루시겠다구요...?
유람선 선장님께서 잘 보이도록 배를 턴 하면서리 으라차차...
자~ 지금은요...
많습니다. 코기리요...ㅎㅎㅎ
저 섬은 tv에서 방영되었던 죽도랍니다.
왜 인간극장인가요..? 할배랑 할머니랑 명이나물을 기르시면 사시던 이야기말입니다...
할머님은 오랜전에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도 2년전에 돌아 가셨으며. 지금은 총각 아들만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울릉도 기암절벽의 멋드러진 바위 조각품입니다.
자~ 이곳은 저동항이랍니다.
도동항보다 더 크고 여유가 있는듯 한데. 도동항에 군청이 있더라구요.
그 이유는 무얼까요..?
이번 여행중 가장 아쉬운 대목이 이곳 b코스 해안 산책로 구간이랍니다.
몇달전 눈이 많이 내려 녹으면서 산사태가 일어 났는데.
바로 이곳 중간지점 다리위로 쏫아지면서 그만 절단 되어 버렸답니다.
하여~ 엉엉엉...
다음에는 꼬옥~
저동과 도동 중간 즈음에 있는 용궁이라는 횟집이 있는 곳이랍니다.
한적하고 조용하며 맛나는 문어와 뿔소라(참) 참으로 많더군요...
굽이굽이 기암절벽을 두둘겨 길을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울릉도를 찾아온 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니 참으로 마음에 든 산책로였답니다.
약 2시간 가량 울릉도 섬 유람을 마치고 배에서 내리는데.
산위에 멋진 나무가 있어 촬영합니다.
바로 그 유명한 오랜 새월을 살아온 향나무랍니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또다시 배에 오릅니다. 이번엔 조금 더 멀리 가기 위해서지요...
어될 가느냐구요..? 따라오세요....룰루~
멀미할지 모른다며 손수 챙겨와 나눠주고 게시는 고마운님이 게십니다...
약 1시간 20여분을 달려온 이곳은 우리땅~ 독도랍니다.
서로들 먼저 내리시겠다고 난리가 아닙니다요.
독도를 지키고 게시는 든든한 우리의 수비대 대원들이 환한 미소로 어여오라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울님들~
이곳이 우리나라 땅 독도랍니다...ㅠㅠ
감격의 눈물이 아니 나올수가 없겠지요...
약 30분의 정박 시간을 준다니 이거 환장하겠더라구요...
마구마구 달려다니면서 촬영해봅니다...
이곳은 서도랍니다.
독도지킴이 김씨부부께서 기거하고 게시는 건물이 보입니다.
티비나 잡지에서 보던 그 아름다운 광경을 내눈으로 보면서 촬영하니
감격에 소용돌이가 치솟습니다.
울님들~ 멋지지 안습니까요..?
독도 수비대 장병들이 기거하는 숙소와 초소가 보입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ㅎㅎㅎ
어는덧 시간은 흘러 떠나야 할시간입니다.
독도에 내 딤을 기념하기 위하여 울 님들과 촬영해봅니다.
이 사진은 우리 독도수비대 장병이 촬영해 주셨답니다.
빨랑 승선 하라며 아우성입니다...
너무나 짦은 시간이기에 마지막까지 촬영합니다.^^*
도동항에 도착하여 단체 사진을 끝으로
1박 여정을 마치고 돌아 가시는 고문님과 4명의 회원들을 배웅합니다.
대아고속~
배에 오르고 게시는 일행들이 있으니 이들은 시간상 여의치가 안아서리~
안녕히 조심해서 가세요.
아쉬움을 뒤로한체 우리는 도동항으로 달려 왔으며.
하루밤 만이 머물다 가실 회원들을 배웅하면서 우리는 이틀밤을 머물기 위해 숙소로 다시 고고~
3일째날을 기대하세요...^^*
첫댓글 짜갈님의 훌륭한 사진덕분에 작년에 가서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독도의감격.해안일주의상쾌.섬의신비...
꾸벅 감사합니다...독도 입도의 감격은 아무도 평생 갈듯합니다...
와 한폭의 그림이네요 멋진 사진과 자세한 설명덕분에 잠시나마 저두 함께 여행한듯합니다. 언젠가 아니 빠른 시일내에 꼭 한번 갈 수 있음 좋으련만 ^^ 넘 부럽당
네 좋은날 좋은분들과 함께 다녀 오시길 기원할께요...
참 아름다운 여행이었네요 부러워요
네 형님. 참으로 잼나고 유익한 일탈이었답니다...난중에 또 한번 더 가려고합니다. 그땐 울 님들과 함께요...
아웅좋으셨겟땅.... 작년여름에 댕겨와서 그런지 생생한 기억입니당
멀미없이 독도를 댕겨왔다 말이제 복 받은겨 이 하순쯤 한 일주일 댕겨 올라카는데
그러시군요...제 지기가 울릉도에 반해 5년 즈음 머물고 있는데. 배만 타고 들어 오라카네요. 요즘 마니 바쁘신가봅니다. 잘 지내시고 게신거죠. 뵙고싶습니다...
한번도 못가본 울릉도와 독도.. 좋네요
난중에 함 다녀 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