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원팀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면담 행보
- 17일, 아세안 사무총장과 한-아세안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 논의 -
- 자카르타 주지사·교통부 장관에 도시철도 수주 지원, 항공협력 강화 -
- 신수도청 장관과 양국간 신수도 개발 협력 논의 -
□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수주지원단 파견(3.15~3.19)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수주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7일(금)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 헤루 부디 하르토노(Heru Budi Hartono)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신수도청 장관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 원 장관은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로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원희룡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전기자동차 등 스마트모빌리티, 국토교통 ODA 등 인프라 협력을 기반으로, 아세안 국가들에 한국의 정책 추진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이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ㅇ 이에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아세안 국가에 맞춤형으로 도입하여 도시화, 교통난 등 문제 해결을 통해, 아세안과 한국 간 상호 호혜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 또한, 원희룡 장관은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자카르타 중전철(MRT),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 인도네시아 도시철도에 우리기업 참여를 지원하였다.
ㅇ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지방공항을 포함한 노선 다변화 및 기존 공급력(주23회)의 증대를 논의하였으며, 오는 6월 한-인니 간 항공회담을 개최키로 하였다.
ㅇ 이에,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자카르타 경전철(LRT) 1A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으며,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헤루 부디 하르토노(Heru Budi Hartono) 자카르타 주지사와는 국가철도공단 및 삼진일렉스, LG CNS, 대아티아이 등 우리기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한 자카르타 경전철(LRT) 1A단계 시승을 함께하며, 향후 입찰예정인 본 노선을 연장하는 1B단계에 우리기업 참여를 지원하였다.
ㅇ 원희룡 장관은 시승을 함께한 자카르타 주지사에, “한국의 풍부한 메트로 건설·운영 경험이 자카르타 도시철도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ㅇ “인도네시아의 첫 번째 경전철인 자카르타 LRT 1A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우수한 기술을 입증한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향후 자카르타 경전철(LRT) 1B단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한국의 모든 것(Soul of Korea)’을 수출 해달라고 언급했던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신수도청 장관과는, 주택, 건설, IT,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과 함께 양국 간 신수도 개발 협력을 논의하였다.
ㅇ 원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조성되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 3. 17
국토교통부 대변인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