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가 있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
제목: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난 괜찮아~^^
날짜: 12월 11일~12월 12일
날씨: 어제는 그럭저럭;; 오늘은 넘 춥다..
어제는 효경의 날~♪
정말 진심으로 어제는 효도 실천을 해 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를 어쩐담;;
토요일에 학원이 있다는 걸 깜빡! 했다.
그래서, 1시부터 학원을 가서 5시 30분에 집에 왔다..
우리 집에는 친척동생이 와 있었다.
한 명은 7살, 한 명은 2학년 인데, 둘 다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할머니도 와 계셨다.
할머니의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하다.
다, 우리를 생각하셔서 근심 걱정이 이루 말할 수 없어,
그러셨던 것 같다.
나는 할머니께 효도를 하려고 효도 계획표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 효도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철없는 친척동생이 자꾸 나한테 달라붙어,
놀아달라고 떼를 썼다. 어제 효경일기를 쓰려고 했지만,
할머니께서 컴퓨터를 하시기도 하고, 또, 어른들이 와 계시는 데,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휴.. 그 효도 계획표는 약 10개의 효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5개도 채 하지 못해드렸던 것 같다.
그렇게, 쓸모 없는 토요일이 지나가고 기다리던 일요일이 왔다.
일요일은 정말 좋을 거라고 따스하게 효도를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내 친척동생이 효도 계획표를 보더니 하는 말..
"꼭 이렇게 효도를 해야 하나? 날씨도 추운뎅.."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머리를 꽁 쥐어박고는,
효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리고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난 괜찮아. 효도를 할 수 있다면,,"
이라고 했더니,
생각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효도를 할 기회를 주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시간에 효도를 해드렸다.
ㅎㅎ 친척동생도 정말 귀엽다.
그래서, 내가 권효가를 보여 주었더니,
아직 뜻을 잘 모르는 듯 했다. 그래서, 내가 뜻풀이를
해줬더니, 미소를 지으며, 나도 효도해야 겠다고 말했다.
스승님께서, 제자들에게 효도를 전달해주시는 것과 같이,
나도 친척동생에게 효도를 전달해 주어야 겠다.
그리고, 그 친척동생은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이 지구 끝까지, 효도가 영원하게 남았으면 좋겠다.
첫댓글 동생들에게 좋은 것을 가르쳐 주었네~*^^*
나 반성해야쥥!!!!
ㅋㅋㅋ 고마웡~!
책 제목같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난 괜찮아.
그런데 오늘 교회 오지 그랬어.
오늘 너무 않 와서 섭섭했어..
미안해.. 진짜..미안;;
니도 다시 반성!!
ㅇㅠㅇ!~
앙! 먹고 싶당.....이 아니라,
반성의 시간일까용?
홧팅합시당, 우리 매애애애애애애애애앵수우우우우우우우우운야아아아아양~
주말에도 학원이라니~이런...슬프겠다.ㅠㅠ
나 너무 너무너무너뭄너무너무너무넘눠너무너무 쓸펑~!
쒸프트 키 누르꼬 썼따잉~! 은써야~! 너는 짤 할 쑤 있을 꼬야~! 파이팅~~~~~~!!!!!!!!!!
길게 잘 썻는데 글씨체를 조금 바꾸면 좋을것 같다,
ㅇㅅㅇ 지금 바꾸고 있어.
학원이 1시부터 5시 30분???
컥!! 학원 시간이 엄청나게 기네...
오늘만.. ㅠㅠㅠㅠ..
홧팅 하길 비이이이러어어어엉!
여띠 크디스딸이야. 크디스딸 홧띵~!(혀 짧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