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학익동 콜. 술집 도착 남녀 댓명 나옴. 술집 바로 옆에 주차된차 벤츠 기종은 모름겠고요? 팔뚝 문신. 스타일이 조폭 같아 보였음. 그래도 순해보였어요. 말투가. 주차된 차가 트렁크가 열려있드라고요? 트렁크를 닫고 시동 걸고 있으래요. 트렁크를 닫으려는데 안닫치드라고요. 뭐가 걸렸나? 아무리 살펴봐도 걸리는게 없고 트렁크 안닫치는데요. 손 오더니 버튼을 누르며 이렇게 하는거라네요. 가면서 가정사 물어보고 늘 뻔한 질문들... 얼마나 버냐? 등.. 질문 몇개 돈지고 와이프와 통화후 사장님 내일 외제차(뭐라고 말했는데 건성으로 들었음)가 한대 나온다면서 그래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그런다. 그러더니 갑자기 일수 가방 같은데서 돈을 주는데 6만원을 주더군요. 언뜻 보기엔 10만원 같아보였어요. (이걸 받아도 되나?) 부담스럽다고 거절은 했으나 괜챦다며 60만원도 줄수도 있다나. 그러면 오늘은 일찍 들어가 자녀들과 사모님과 보내라 그러더군요. 대리하면서 최고로 많이 받아본 팁(?)이라 얼떨떨 하기도 하고 하더라고여. 그래도 꿋꿋이 서너콜 더하고 마감했네요.
첫댓글 문신보고 조폭이라 하는 시대는 이미 이전에 지났습니다. 팁 받아 좋으신거 알지만 자랑은 좀.
대리하면서 첨이라..
꼭 내일 돌려달라고 전화올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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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연속 그렇게 적으셨으니 오타가 아닐겁니다.
수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