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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지키기로 다짐함 23:1~3
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함 23:4~9
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5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6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8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9 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의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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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시야가 유다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성전에 올라가 언약책의 말씀을 들려줍니다. 왕과 백성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로 언약합니다. 요시야는 성전에서 우상의 요소를 제거하고 모든 우상을 불사르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고 남창의 집과 산당을 헐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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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지키기로 다짐함 23:1~3
진정한 종교 개혁은 모든 영역을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세 가지 종교 개혁을 단행합니다. 언약 갱신(1~3절), 우상 제거(4~20절), 유월절 준수(21~23절)입니다. 먼저 요시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함께 하나님 성전으로 올라가 백성 앞에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고 기록된 하나님 말씀(계명, 법도, 율례)을 지키기로 언약을 세웁니다(3절). 이 일은 모세가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도를 가르치고 하나님만 사랑할 것을 요청한 신명기 6장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 백성을 그분께로 이끌 책임이 있습니다. 요시야는 이를 알고 그대로 행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요시야가 백성 앞에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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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함 23:4~9
백성에게 언약 이행을 다짐받은 요시야는 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므낫세 때 만들었던 온갖 우상을 성전 밖으로 끌어내 기드론 밭에서 모두 불사르고, 그 재는 여로보암이 세운 벧엘 제단을 부정하게 만드는 용도로 사용합니다(4절). 특히 아세라 목상의 재는 무덤에 뿌려 그 재조차 부정하게 만듭니다. 요시야는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모두 파면해 내쫓고, 남창의 집도 부수어 버립니다. 또 유다 각 성읍의 산당에서 이방 신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혼합주의적 제사장들을 불러들여 다시는 성전에서 제사장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언약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면 무엇이 죄인지 알고 과감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요시야가 과감하게 종교 개혁을 시행한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을 때 내 삶과 가정에서 단호히 제거할 것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열왕기하 23장 3절
말씀에 대한 순종이 언약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언약을 갱신하려는 요시야의 모습은 모세가 시내산 언약을 세우던 때를 연상시킵니다(출 24:7). 요시야는 모세의 심정으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을 갱신하고자 했습니다. 요시야가 마음과 뜻을 다해 언약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결단하자 백성도 순종을 결단합니다. 지도자의 한마디는 백성을 움직이고 옳은 길로 인도합니다. 지도자는 자리보다, 모범이 되는 역할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아는 데서 그친다. 그러나 앎에는 반드시 실천이 따라야 한다. - 제리 화이트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믿음이 들음에서 남을 기억하고, 늘 말씀을 들음으로 제 믿음이 굳건해지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귀에 말씀을 전하는 자로 제가 사용되길 원합니다. 관습처럼 행하던 것들이 하나님 앞에 불의한 것임을 말씀으로 깨달을 때 가차 없이 쳐낼 수 있는 용기와 실행력을 주소서.
오늘의 찬송(새 200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하나님은 주님만을 온전히 따르고, 온 맘과 목숨을 다 바쳐 주님께서 주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나가갈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늘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께 먼저 의뢰하고, 그분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주님의 제자로 바르게 서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온 맘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의 모습이 되도록 하고, 모든 말과 행동들이 온전히 주님께 포커스가 맞춰지도록 하자
열왕기하 23:1~9 퍼져 가는 개혁의 물결
8살에 유다의 16대 왕이되어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던 요시아 왕이(22:1-2)
집권 18년에 즉 26살 때에 여호와의 전의 퇴락한 것을 수리하다가(22:5)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22:8)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명령했더니(22:13)
유일했던 여선지자 훌다에게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에 대하여 질문을 했는데(22:14)
훌다 여선지자는 백성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이라는 심판의 예언을 했다.(22:16~19)
반면 요시아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겸비하고 통회했으므로
재앙을 격지 아니하고 평안히 죽을 것이다(22:20)라고 예언 했었다.
이와 같은 때에 요시아 왕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모은다(1)
그리고 모든 백성들을 모은다(2)
무론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 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2
모든 말씀을 읽을 때에 그 말씀이 귀에 들리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읽지도 안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씀인지 도무지 알수 없는
이 세대에 말씀이 깨달아 지게 하옵소서.
말씀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귀에 들리는 역사가 오늘 있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주님의 말씀이 내 인생 여정의 인도자가 되게 하시고
천국으로 향해가는 내 발 걸음에 동반자가 되게 하옵소서.
두번째는 요시아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운다.(3)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 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결정하니라.(3)
이미 예루살렘이 멸망을 막을 수 없다는 예언을 들었고
자기 영혼만 평안히 죽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던 요시아 왕 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모든 말씀(모세5경이라해도)을 다 읽을 려면 거의 하루 종일은 읽어야 할텐데
말씀을 읽고 백성이 듣게하고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새롭게 세우는 왕
20대의 젊은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있다.
좋은 만남이 좋은 인생으로 연결 되듯이
좋은 결단이 좋은 인생으로 연결 됨을 본다.
나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말씀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선포한다.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하고 요시아 왕이 실천하는 내용이 4절 이하에 있다.
제일 먼저 우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의 신을 위한 모든 기구들을 불사르고(4)
산당에서 우상을 섬기게한 제사장을 폐하고(5)
바알과 해와 달과 모든 별에 분향한 자를 폐하고(5)
여호와 전의 아세라 목상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묘지에 뿌리고(6)
여호와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다.(7)
선왕들 중에서도 여호와 앞에서 올바르게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아니하였던 왕들이 많았었는데
요시아 왕은 북쪽 게바에서 부터 남쪽 브엘세바까지 모든 산당을 다 헐어 버렸다.(8)
요시아의 개혁을 보면서
창조적인 파괴로 부터 진정한 개혁이 있음을 본다.
여호와전에 있던 아세라 목상 불사르는 것 쉽지 안았을 것이다.
기득권층을 폐함이 개혁의 중요한 부분임도 본다.
제사장을 직위해제 시키는 것 어려운 일이다.
문제있는 성직자 파면이 어려운 것 처럼.
다른 선대 어느 왕도 손 대기 힘들었던 전국 모든 산당을 폐하는 일 ....
그러나 성령의 능력과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칼이
이런 행동을 이런 엄청난 개혁을 하게 했다고 믿는다.
요시야 왕은 모든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장로들과 모든 백성들을 모으고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듣게 하고,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그 모든 말씀에 순종하기로 언약했습니다 이에 여호와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다 제하고 바로 잡았으니, 여호와의 성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모든 우상들과 그 기구들을 기드론에서 불사르고, 성전 가운데 있던 남창의 집을 헐었고, 모든 산당들을 폐하고 그 제사장들도 폐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개혁했습니다 이것이 성도가 마땅히 할 일입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으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그러므로 그 말씀으로 자신을 새롭게 하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그래서 주의 말씀에 비추어 마땅하지 않은 것은 바로잡아 그리스도의 법, 말씀의 법을 성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1~2)
또한 주의 말씀에 찬송하는 것이 마땅하다 했습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시33:1) 그러므로 성도라면 마땅히 항상 찬송할 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147:1)
또한 주의 말씀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참으로 우리가 주의 말씀에 비추어 주 앞에 마땅하도록 거룩함과 경건함에 깨어 모든 삶의 영역을 다 바꾸기 원합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1~13)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3절 선지자의 예언(22장 15~20절)을 듣고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요시야 왕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소집하고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자신부터 이 책에 기록된 대로 다 준행하겠다고 다짐하며 그 결단에 온 백성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요시야 한 사람의 개혁이 아닙니다. 모두가 참여한 개혁입니다. 종교 개혁과 사회 변혁은 모든 세대, 모든 성도들의 지상 과제입니다.
4,6,7절 언약 갱신은 단호한 개혁 조치들로 이어집니다. 요시야는 가장 먼저 성전을 장악하고 있는 우상들과 이방 제의 요소들을 제거하는 일부터 착수합니다. 신앙과 삶의 중심인 성전의 정화 없이는 온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모든 개혁의 시발점이 되어야 하며, 교회 안에 스며든 세속적, 우상적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개혁의 출발점입니다.
5~14절 요시야는 솔로몬 왕 이래 유다 왕들이 용인해왔던 우상의 제단들, 산당들, 석상들과 아세라 목상들, 즉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낼 만한 우상숭배의 잔재들을 에누리 없이 일소합니다. 다시는 재개하지 못하도록 헐고, 찍고, 불사르고, 재로 만들어 뿌립니다. 철저한 개혁입니다. 참 개혁은 세움(언약 갱신, 1~3절)과 부숨(우상 타파)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우상을 곁에 둔 채 믿음과 섬김을 다짐해봐야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라면 허용하지 마십시오.
요시야 왕은 8세 때 왕이 되어 16세 때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역대하 34:3) 20세부터 예루살렘에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다스린 후 18년째 그는 성전을 수리하면서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고, 옷을 찢고 그 율법을 백성들과 함께 읽고, 언약을 세워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온 마음과 정신으로 지키기로 맹세합니다(3절).
힐기야 대제사장과 함께 모든 우상들을 태우고, 산당들, 아세라 목상 등을 없애는 등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고는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지켰습니다(역대하 35장). 이는 그가 율법에 관하여 예언자 스바냐와 예레미야의 인도함을 받았고, 그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전심으로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요시야의 아들인 여호아하스(3개월), 여호야김(11년), 그의 손자인 여호야긴(3개월), 그리고 마지막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11년)의 20여 년의 통치 기간을 마지막으로 남유다는 바벨로의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됨에도 불구하고 전심을 다했던 요시야 왕의 31년간의 통치 기간은
그가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죽기 전까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는 죄악의 심판이 문 앞에 기다리고 있을 때에도 그를 찾는 백성들과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들에게 언제나 유효합니다. 이는 역사를 다스리시고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그 모든 목적인 그분을 알고자 애쓰고 그 뜻을 찾는 자들을 만나기를 기뻐하시는, 그 천지 창조의 목적 때문일 것입니다.
영육 간의 강건함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고, 주님을 세상 가운데 바로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우리의 몸을 산제사로 드릴 때 그 강건함은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이 땅에 생명을 주신 그 뜻을 구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온전한 사랑과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제자 되길 간절히 구합니다.
1. 언약의 회복(1-3)
요시야는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모읍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서 듣게 합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요시야는 여선지자 훌다의 경고를 듣고 범국가적인 종교 개혁을 준비하면서 행하고 있습니다. 요시야는 가장 우선된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행동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세워져야 함을 알고 그 일을 행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좋은 뜻을 가진다고 하여도 더 우선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없는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2. 내가 받은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자.(1-3)
요시야의 시대에는 모든 재앙이 임하지 않도록 은혜를 내리셨습니다. 요시야는 자신의 은혜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자기 나라와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요시야의 행동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함을 받은 은혜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아직도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함을 가저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맡겨진 복음의 일들에 열심을 다하여야 합니다. 바른 복음의 역할을 하는 성도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있는가?
요시야의 과감한 개혁
하나님의 말씀으로 언약이 회복될 때 영적인 담대함을 가지게 됩니다. 그 모습을 요시야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요시야는 언약을 회복한 후에 과감하게 유다와 이스라엘 속에 우상숭배를 근절하기 위하여 놀라운 결단을 행합니다. 300년 동안 유다 전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각종 우상을 파괴해 버렸습니다. 나아가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세운 모든 것들도 다 무너뜨립니다. 요시야의 행위에서 보듯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그대로 실천하여야 합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야고보서 1장 25절)]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개혁되고 있는가?
열왕기하23:1-9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요시야는 하나님을 경험한후 유다의 멸망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요시야가 하나님을 경험한 것은 요시야의 겸비함 때문입니다
율법책과 선지자 훌다를 통해 유다가 멸망 한다는 말씀을
거듭 들었을때 요시야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유다를 품에 품고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요시야를 보셨고 유다의 멸망의 때가 요시야 때는 있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요시야는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요시야가 하나님을 경험한후 한가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목숨 거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유다의 멸망을 직시한 것입니다
요시야는 율법책과 선지자 훌다를 통해 유다가 멸망할것이고
요시야 당신의 때는 멸망하지 않을 거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마무리 될수가 있을 겁니다
아! 나때는 멸망하지 않는구나 감사하다 이렇게 마무리 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시야는 율법의 말씀을 듣고서 분명하게 유다의 멸망을 직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유다의 멸망을 보았기에 요시야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찾게 되었고
먼저 하나님과 언약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3절에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는 것입니다
2절에 보시면 여호와의 진노가 크다고 말합니다
2절 중반절입니다 "이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유다가 멸망할 것을 알기에 그냥 내 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무가 백성과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 맥락으로 4절-7절에 우상을 제거 합니다
6절에 아세랑 상을 가루내어 평민의 묘지에 뿌리게 합니다
묘지는 율법에 의하면 부정을 말합니다
아세라상을 가루내어 묘지에 뿌린 것은 아세라상의 재까지 부정했음을 말합니다
이토록 우상을 제거하려고 했고 역으로 하나님만 섬기려고 했습니다
8절과 9절에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제거합니다
산당을 게거하는 것은 오직 예루살렘에서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라는 신본주의 사상을 말함을 알수 있습니다
요시야의 열심을 봅니다 요시야의 열심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유다가 멸망할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요시야를 보며 2가지를 깨닫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만남을 사모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시급한 것이 유다의 멸망을 직시한 것처럼
가장 급한 것이 영혼구원임을 아는 것입니다.
요시야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며 가장 급하고 귀한 것 영혼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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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요약
요시야가 유다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성전에 올라가 언약책의 말씀을 들려줍니다.
왕과 백성은 여호와께 순종하고 말씀을 지키기로 언약합니다. 성전에서 우상의 요소를 제거하고
모든 우상을 불사르고 우상을 섬긴 제사장들을 폐하고 남창의 집과 산당을 헐어 버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요시야의 개혁 운동(23:1~3)
모든 개혁은 하나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여선지자 훌다의 예언을 전해 들은 요시야는 지체하지 않고
개혁을 단행합니다. 온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해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들려주고 언약을 세우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키도록 다짐하게 합니다. 요시야 왕이
직접 나서서 계약의 중재자 역할을 한 것을 보면, 그가 종교 개혁의 구심점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겠다.’라는 요시야의 거룩한 의지는 성전 정화 등 영적 개혁으로 이어졌습니다.
개혁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을 다짐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지속적인 신앙 개혁을 통한 거룩한 삶의 회복은 모든 시대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사명입니다.
- 묵상 질문: 요시야가 시행한 개혁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나요? 하
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기로 다짐해 보세요.
개혁 운동의 확산(23:4~9)
개혁의 거룩한 물결은 교회 안에서부터 흘러 나가야 합니다. 요시야는 먼저 성전 개혁을 단행합니다.
대제사장과 부제사장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비롯해 우상의 기물들을 성전에서
내다가 불사르고 빻아 그 가루를 묘지에 뿌리게 합니다. 이어서 개혁의 범위를 유다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각처에 흩어져 있는 산당이 더는 우상 숭배의 온상이 되지 못하도록 헐어 버리고 모든 제사장을 폐합니다.
산당 제사는 그동안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우상 숭배의 온상이었습니다(17:9~12; 23:19).
하나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그 말씀에 순종한 요시야로 인해 산당 제사가 확실히 제거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한 사람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집니다.
- 묵상 질문: 요시야가 성전부터 개혁하기 시작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은연중에 마음에 자리 잡은 우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근원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말씀의 빛으로 제게 있는 죄악을 보게 하시고, 순종의 열정으로 주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가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에 붙들린
제 삶이 한국 교회에 거룩함을 회복시키는 작은 불꽃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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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통해 날마다 역사하시고
그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시기 기뻐하시는
그 놀라운 메시지를 요시야 왕의 발걸음을 통해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폭풍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사망의 권세에 둘러싸여 있어도 영원한 생명을 맛보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