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라고 체인인데 수제비가 맛있더군요.
수제비1인분에 5천원이고 야채비빔밤이 반공기정도 딸려나옵니다.
국물 시원하고, 칼칼한데 매운 거 싫어하는 분은 국물에서 재빨리 고추를
건져내심이 좋습니다.
낙지해물파전은 한장에 9천원이고 겉이 바삭하고 고소한것이 좋더라구요.
두툼하고 크기도 커서 두분이서 먹으면 될 듯.
해물찜이나 낙지찜은 매콤하면서 맛있는데 이게 다른 집에서도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다른 집에서는 먹어보질 않아서 비교할 수가 없거든요.
낙지볶음은..맛있긴 한데 이따금 식용유 냄새가 심할때도 있고..
낙지전골은 메뉴판 사진으로 보자면 엄청 맛나게 생겼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구요..다른분이 드셔보시고 글 올려 주시면 감사^^
여러 메뉴를 먹어보았으나 가격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수제비가 최고입니다.
수제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기는 귀찮은 분들은 가볼만 해요.
위치는 법원사거리 주유소 횡단보도 앞인데 서울 본정형외과 옆골목
(무슨 편의점---세븐일레븐인가?옆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있어요)...
체인점이라서 여러군데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중 여기가 젤 맛이 난 것
같아요. 전화는 031-215-8605네요. 전화예약도 된대요(명함에 써 있음)
단점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차량 가지고 오시면 대략 낭패를 보실 수 있고...
주차장 찾아 주변을 빙빙 돌기일쑤..어린이놀이방없음.
점심시간에는 자리잡기 어려울 정도....(근처에 사무실이 많아서)
종업원들이 음식 많이 시키라고 눈치주지 않고..
대략 일행에 알맞은 메뉴 적당히 추천해줍니다. 여러번 가보았는데 항상 그런
모습보고 신뢰가 가더군요. 처음에 셋이 가서 해물찜 大시켰더니...다 못드실것 같다
고 셋이면 中이 적당하다고 얘기해 주더라구요.
암튼 오늘 점심도 거기가서 수제비 먹고...배두드리며 돌아왔습니다.
매탄동이나 원천동 근처에 계신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뭐...수제비 드시러 멀리계신 분들 오라고 하긴 뭐하고......^^
첫댓글 개업할 당시에 한번 갔었는데... 짜고 맛이 없어서 겨우 먹고 나왔었는데... 지금은 괜찮은지... 주차는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할 수 있는데...
실망입니다.....해물파전에 오징어만들어있구 두께두 넘뚜껍구 파두 별루없구... 수제비두 딴데 랑똑같이 그저그렇던데요....
파전에 파가 좀 적긴 했지만 새우랑, 맛살이랑, 조개랑 많이 들어 있었는데...글고 수제비는 여태 맛없는곳만 다녀봐서 그런가 저는 거기가서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쬐끔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