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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범생이에게 벌어진 일...[1]
내 이름은...김다영...
나능 아주 발랄한 14세!>ㅁ<ㅎㅎㅎ
남자친구? 없다....ㅡ,.ㅡ^^
사람들은 왜 꼭 아픈곳을 찔러야 하나......ㅠ_ㅜ
나능...이 드러븐 안경을 써야하니...ㅠ0ㅜ
컴퓨터를 넘흐 많이 해서 눈이 나뻐진....ㅠ
이 어여쁜[ㅡ ㅡ죽을때가 됫구나...] 얼굴을 가리구...
이런 범탱이 같은
안경을 써야되니...기분 안 드럽겠나?
엄마가 지각하지 말랜다..;;
처음부터 선생한테 찍히지 말구 공부 잘하란다...-0-;;;
지각 않하기 위해...학교로 튀었다
애들이 3명쯤 있었다...-0 -;;괜히 빨리 왔나?
애들을 한명씩 보니...거울을 본 느낌이다...
범생이덜...
잠깐!
그럼 내가 범생이란 뜻이잖아...;;
거울본 느낌...그 말 정말 취소다...>ㅁ<ㅎㅎㅎ
얼마 지나지 않고 몇 명씩 왔다...
얼굴이 쑥쑤러 졌다...-////-;;
내가 이런 안경을 쓰고 있으니..
ㅠ^ㅜ 왜 인터넷을 그렇게 많이 햇느냐?
말이라고 하냐...인터넷이 좋으니까>ㅁ<ㅎㅎㅎ
애들이 그 아까의 세명과 나를 보며 웃능다...-0-
기분 잡쳤어, 아침부터..그것도 중학교 첫날인데;;
우리 엄마 미쳐버리것네;;
안경은 왜 씌어가지고~
어머니의 소녀를[ㅡ.,ㅡ;;]왜 이렇게 아프게하시나요...
언제부터 어머니의 소녀?
아~주 지겨운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지나고오;;
반에 들어가게 되엇다
다른 애들은 안경 써도 이쁜데 왜 나만 그러냐고오~
그 아까 아침 일찍 봤던 여자애 범생이가 나와 같은 반이였다.
그래두 범생이 혼자 되지 않아서 다행>ㅁ<ㅎㅎㅎ
애들이 나랑 그 범탱년을 꼴아보며 웃겨 죽는덴다...=ㅁ=;;
“저년덜 꼴 좀 봐라~저게 중학생이라고..”- 어뜬년1
“저렇게 어떻게 살았을까...쯔ㅉ” – 어뜬년2
머햐? 쯧쯧? 저년이 미쳣나
안경에 가려진 얼굴을 못봐서
너는 거울좀 보고 살아라!
어떤 놈 3명이 날 보며 않 웃는다...[!]
무뚝뚝한 표정;; 기분 드러버
그래두 안 웃으니까 제일 낮네;;ㅎㅎ
근데 저놈들 보니까 꽃미남일세~>ㅁ<ㅎㅎㅎ
그 중 한명이 우리반에서 제일 이쁜애를 보며 미소를 지어준다..
좋아 죽네, 죽어...
그 이쁜년 이름은 김수애 란다..ㅡ.,ㅡ^^^
성이 같다니 조금 기분 드럽다....=ㅁ-;
내가 6학년때 같은반이였던, 박한은...
또 같은반이 되다니~기분 조오타>ㅁ<ㅎㅎ
“한은아~>ㅁ<ㅎㅎㅎ” – 다영
“머야, 시파” – 한은
“참네,, 이것이 왜 욕을해!” – 다영
“쓰벌, 너 모냐? 범생이 주제에! 까불지 말어라” – 한은
“범생? 범생? 이년이 죽을려고 환장햇나” – 다영
“혹,혹시 너 다영? 아니지?
에이~다영이가 이렇게 범생이가 될수가 없어ㅎ” – 한은
“될수 잇단다..아그야..엄마가 안경쓰래....ㅠ_ㅜ
칭구보고 욕하기는~나쁜년 친구도 못알아보고” – 다영
“어머어머어머>ㅁ< 야~너 진짜 범생이같애~
못 알아 보겠다=ㅁ=;;” – 한은
“친구 달래쥴 못할 망정,,진짜 범생이같애?” – 다영
“미안하구려 친구...ㅠ_ㅜ근데 너 우리반에 킹카있는데,,,
어떡하냐? 안경써버리구...니 못생긴 얼굴 더 못생겨졌다...>_<//” – 한은
“-_-;;그래앳;;근데 킹카라니?” – 다영
“한번보면 모르냐? 눈깔 삐엇냐?
저기 잇잖아~저 세 명 있지?
그 중에 한 명이 킹카 중에 킹카란다ㅎㅎㅎ
쟤 이름이 한진호 래....>ㅁ<헤헤헷 ”- 한은
한은이의 그 웃음은 존나 드러웟다...
으엥~나 어떡하나...ㅠ_ㅜ 킹카라던데..ㅠ0ㅜ
근데 저 녀석;; 나보고 않 웃엇던 새끼..
“근데 근데 근데,, 저 새끼 왜 나보고 않웃냐?” – 다영
“뭐? 쟤가 널 보고 않웃어?
니 얼굴 꼴이 이런데도?” – 한은
얼굴꼴?! 한은이가 이제 기어 오른다...
내 얼굴 이렇게 됬다구...
썅년...ㅠ_ㅜ 친구가 이런거였냐?
미친뇨온+ㅁ-
‘툭[!]’
이년이 내 마음속을 읽었나 때린다...ㅠ0ㅜ
아포 죽겟네...썅=ㅁ-^^
“뭔 생각하냐? 근데 쟤가 널 보고 않웃다고 하면...
너를 좋아하는건 아닌데...쿡,, 니 얼굴이 이런데 좋아할리가..ㅎ” – 한은
얘가 오늘 죽으려고 했나보다..-_-
다음에 죽여줘야지>ㅁ<ㅎㅎㅎ
행복하게 살고있어라 박한은! 내가 죽여줄게>ㅁ<ㅎㅎ
근데 저 한진호 새끼는 왜 날 보고 않웃냐?
조금 기분 드러운데?
그때 머리가 가운데만 없는 사람이 들어온다;;
저 놈이 우리반 담탱인가보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주의사항들과 자기소개, 등등 말하겠어요
그러니 아무데나 앉아도 됩니다!” – 담탱
이 담탱새끼 맘에드네...ㅎ
아무데나 앉으라니..호호홋ㅋ
한은이 옆에 앉아야지>ㅁ<ㅎㅎ
나쁜년이지만...아직 친구는 저년밖에 없냐..ㅠ_ㅜ
내가 아는 애들은 많지만...
우리반에 있엇던 년은 저년밖에...ㅠ0ㅜ
한은이를 데리고 빨리 맨 끝에 앉았다>_<
담탱이가 잘 않보일 자리니까...ㅎ
[!@#$%^&(*&^%$#@#$%^&] <-애들 자리 옮기는 소리
ㅎㅎㅎㅎ어뜬 자슥이 한은이가 앉은 자리에서
한은이를 밀어냈다;;
나는 담탱이가 들릴까봐 조금 소리를 낮추어 말햇다
“어뜬새끼가 한은이 밀쳐내?” – 다영
하면서 얼굴을 들쳤다
ㅇ-ㅇ!!!엥? 저놈이 한진호인가? 그놈아냐?
[2]...범생이에게 벌어진 일...[2]
하면서 얼굴을 들쳤다
ㅇ-ㅇ!!!엥? 저놈이 한진호인가? 그놈아냐?
“이런 새끼가 이것을 밀쳐냈다” – 진호
할말 없었다...꽃미남 앞에서능 쫄으니까...ㅠ^ㅜ
저 새끼가 왜 꽃미남이여야 되능거햐..ㅠ^ㅜ
아니였으면 반 죽여놨다...-ㅅ-
그치만 저놈은 꽃미남...>ㅁ<ㅎㅎㅎ
좋아할때가 아니지...ㅡㅡ;;
자신있게 말했다...
“한은이랑 나랑 여기 앉을껀데
왜 가만히 있는 애를 밀쳐내냐고~” – 다영
그게 나였나? 한은이를 위해서 이렇게 말했던게...
내 모습이 범생이라서...그랬나보다...ㅠ_ㅜ
칭구가 아직[!] 없어서>ㅁ<
“얘랑 너랑 앉을게 아니구
너랑 나랑 앉을껀데[!]” – 진호
몇 명[!]의 아이들이 나와 진호에게
눈을 꽂았다...
담탱이는 다행이 않봣구...
근데 이놈이 미쳤나, 왜 나랑 그자식이랑 앉는다는거햐~
사실은 좋앗지롱>ㅁ<ㅎㅎㅎ
“모냐? 너! 왜 갑자기 와서 그러는건데!
왜 내가 너랑 앉아야되는데~
가만히 있는데 왜 건드리는데!” – 다영
한은년이 깜짝 놀래네...ㅎㅎㅎ
내가 이래서...ㅎㅎ
자랑스럽지~한은아>ㅁ<ㅎㅎㅎ
니도 이런 친구가 있었단다...-_-;;
“나 인간이다!
내가 너랑 앉던 말던 무슨 상관이야!” – 진호
참네,,,뭐? 무슨 상관? 내 몸인데 무슨 상관이라니...-0-
이 놈이 또라이구나...얼굴만 잘생기면 모하냐?
“무슨 상관? 내 몸인데 당연히 내가 상관해야지!
그럼 내가 얘랑 나랑 앉던 무슨 상관인데~” – 다영
푸헤헷~할 말 없을거다!
메롱메롱메롱~!ㅡㅠㅡ
근데 저런 놈이랑 앉으면 좋을텐데...ㅠ_ㅜ
“....그러냐? 그럼 미안하다!” – 진호
그러냐? 뭘 그러냐야~!!! -0-^^
잠깐 한은이를 까먹고 잇엇다..ㅎ
바닥에 거지처럼 앉아있었던걸..
잘됫다 이년아...
나한테 누가 그렇게 기어 올르랬냐?ㅎㅎㅎ
“야~니가 나 때문에 이렇게
꽃.미.남 한테 소리칠줄은 몰랐다~>ㅁ<ㅎㅎ
역시 나의 비에프다~” – 한은
“그래...ㅎㅎ 고맙지 않냐?” – 다영
“근데 나같았으면 같이 앉았겠다..
이거 이렇게 해쥬는것도 고맙지만..
너두 쟤랑 앉았어도 괜찮았어^-^” – 한은
왠 착한척? 박한은 왠일이냐?ㅎㅎㅎ
에궁...그냥 쟤랑 앉을걸 그랬나?ㅎㅎㅎㅎ
“그래, 그래...나두
걔랑 앉고 싶었어ㅎㅎㅎ 됫냐?ㅋㅋㅋ “ – 다영
“빠지직-_-+이르켜주기나 해!” – 한은
놈은 그 킹카 중에 한명이랑 같이 앉는다
참~할말 없었지~메롱~
내가 안경 써서 기운 없어 보이지,
나 원래 성격 존나 드럽거던?ㅎㅎㅎ
그러고선 우리들은 다 자리에 앉았다
담탱이가 입을 열었다
“자! 다 앉았지요?” – 담탱
아이들의 반응은...
“모래~눈 삐었나봐,,다 앉았는데 뭘,,” – 어떤 년1
담탱ㅇ|는 들었는지,,,에헴 거린다...-_-씹
“에헴! 그럼 한 명씩 앞으로 나와서
자기 소개나 해볼까?” – 담탱
어린애도 아니고 자기소개가 뭐냐...-_-
유치한 담탱이가 다 있었네
“자기소개 할 사람은 손드세요!” – 담탱
누가 그 딴거 하겠냐?
담탱아...요즘 세상은 말이지..
그 딴거 안 한단다..
갑자기 손을 드는 년이 있다...ㅎ
놀라운년....그 년은 바로!!!
범생이년....ㅎㅎㅎ
“그래! 나와보거라!” – 담탱
“내 이름은 한미연이야...
앞으로 너와 같은 반일거야
그니까 나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 미연[언제부터 미연?]
갑자기 진호 놈이 손을 든다...
저놈도 저딴 거 한다...쿡
얼굴은 그래두 수준은 낮구나...ㅎ
“나는 한진호 라고 한다!
나는 앞으로 니들이랑 같은 반이고!
앞으로 쟤 건드리지 말아라!” – 진호
[3]...범생이에게 벌어진 일...[3]
뭐? 니들? 참네...
글구 쟤를 건드리지 마?
잠깐! 저 손가락은 나를 가르키는데..;;
뭘 건드리지 말어? 내가 니꺼냐? 밌츤놈
쟤가 나를 좋아하는거야?
상상이 너무 크다...김다영
다른 년 가르키는 거겠지..
근데 왜 애들이 나를 꼬라봐~
속으로는 “눈 깔어~”라고 하고 싶엇으나..
담탱이가 잇엇기에...
나는 진호라는 애를 째렸다..
그런데 그 순간 김수애 년이 나를 째리네....-_-^^^
저년 모햐~나를 죽일 것 같이 나를 노려보는건?
그때 담탱이가 그 어색한 분위기를 깼다
“어....다 끝났으면 앉아도 된다!” – 담탱
아까 진호놈 수준 낮다고 한거 취소한다...>ㅁ<ㅎㅎ
저렇게 말하는 수가 있었네...
근데 진호새끼가 왜 나를 가르킨 걸까?
혹시 한은이를?>ㅁ<ㅎㅎㅎ
기집애 좋켓다!
“자기소개 할 사람 이제 없나?
그럼 없는 걸로 하고, 이제 주의사항은...
!@#$%^&*(*&^%$#@#WE$%^&*@ <-(주의사항 말하는것덜..ㅎ)” – 담탱
나는 한은이하고 얘기만 했다...
지루해서 이거 어떻게 사냐....ㅠ_ㅜ
오늘은 3교시 까지 하고
집에 갈수 있었던 날이 아니였던가!
ㅎㅎㅎㅎㅎㅎㅎㅎ나는 한은이랑 우리집에
가서 떡볶이 해먹을 생각만 하고 하은이와 집에만 갔다...ㅎ
“한은아...왜 이렇게 느려졌냐?
에이구~!! 집에 먹기만 했구만...” – 다영
“그래...-_-^^^” – 한은
갑자기 한은이가 무서버 졌어..ㅠ_ㅜ
얘가 먹을 생각만 하면 무섭다니까...
내가 떡볶이 맛있게 해쥬지..>ㅁ<ㅎㅎㅎ
“저기 있는 떡볶이 집에서 그냥 사먹으면 않될까?
배고파 죽겠능데....-0-“ – 한은
그랬다...저년은 먹을 것만 생각하는 년....
근데 얘는 살은 않찌냐고오..ㅠ_ㅜ
“내가 떡볶이 맛있게 해줄게~
우리 집에서 그냥 먹자, 아그야!” – 다영
“빠직-_-+모라고?” – 한은
“그래그래그래...사먹자!
으이씨~기분이다! 내가 쏠게!” – 다영
갑자기 내가 쫄았네..-0-;;
내가 박한은한테 쫄을 줄은 몰랐다....ㅠ_ㅜ
“꺄아앙>ㅁ< 빨리가자^0^” – 한은
“그, 그래...” – 다영
뭐 먹으러 가면 더 무서워 진다..
오도방정을 떨면서.....-0-;;;
얘 여자 맞는가-_-?
‘딸랑~ ‘ <-떡볶이 집 들어오는 소리?!
“아줌씌~우리 아시죠? “ – 한은
“왔냐? 오늘 첫날 어땠어?” – 아줌씌
“재미 없었어요...ㅠ_ㅜ” – 한은
“아줌마가 떡볶이 공짜로 줄게^0^
오랜만이니까......호호홋” – 아줌씌
역시 아줌마..ㅎㅎ
초딩 4학년때부터 여기에 와서
떡볶이 먹었던 기억 난다......>ㅁ<ㅎㅎ
“떡볶이 나왔다~애들아>ㅁ<ㅎㅎㅎ” – 아줌씌
되게 빨리 나오네..ㅎㅎ 그래서 여기가 좋다...헤헷ㅋ
나는 몇 개 먹구,,,한은이가 다 먹고 잇엇다...
쑥쓰럽지도 않냐...개년아...웁쓰~돼지였구나...
‘딸랑’ <-뭔 소리인줄 알죠?
너무 시끄럽게 들어와서 문 쪽을 봤다
그, 진호인가 뭔가,,,그 놈이랑 그 놈 친구들...
그 자식도 여기 오나보네...
하지만 진정한 단골은 한은이와 나!ㅎㅎㅎ
“너도 여기 있었냐?” – 진호
잇던 말던...ㅡ.,ㅡ^^^
처음부터 시비걸더니 존나 짜증난다-_-^^^^
때리고 싶지만 쟤를 좋아하는 년들이 많아서..
때리면 나는 죽을것같다....
“내가 있던 말던~
한은이 돼지같이 맛있게 먹는데 꺼져라!” – 다영
거기서 한은이가 왜 들어갔을까...ㅋ
“켁,켁,,” – 한은
쟤가 너무 많이 먹더니.....ㅎㅎ
돼지라고 해서...화난건 아니겟지?ㅎㅎㅎ
킹카놈들이 한은이를 쳐다본다...
얼마나 웃겼을까...입가에 떡볶이 먹은 자국이...
바보도 알만큼...많이 묻었는데......ㅎ
자식들 웃는다...-0-내가 그럴줄 알았어
내가 한은이에게 휴지를 건내쥬었다...
빨리 뺏어서 입을 가린다...ㅎ
내 친구라 하지만 ....엽기적이다.....>ㅁ<ㅎ
“짜증나~다영!” – 한은
“씨발 닥치고 입이나 닦어~
그리고 너네 뭐냐? 왜 여기에 전봇대처럼 서 있냐고~” – 다영
“........너 말 잘한다? 욕도 잘하더라~
너 나 좀 따라올래?” – 진호
[4]...범생이에서 퀸카로...[4]
“........너 말 잘한다? 욕도 잘하더라~
너 나 좀 따라올래?” – 진호
“내가 왜 그래야 되지??
내가 너를 따라가야 할 이유가 없을 텐데~” – 다영
그렇지만 어떻게 해서 따라가게 됫다..ㅠ_ㅜ
남자의 힘이란....ㅜ0ㅠ
한은이년도 따라오래서 따라왓다..ㅎ
우리가 간 곳은 어떤 놀이터...
“원하는 게 뭐지? 얼렁 말해라...
나 놀아야 되거던?” – 다영
“말 하려고 했어-_-
너 남자친구 있냐?” – 진호
왜 묻는건데...ㅡ.,ㅡ^^^
지가 뭔데 내가 제일 약해지는 문제를 묻는건데..
생각 할수록 존나 짜증나는 놈...
“없는데-_-+” – 다영
“그래? 그럼 나 간다!” – 진호
그러자 다른 두 명은 저놈 쫒아간다...-_-;;
왜 그런건 묻냐고?
내 약점을 벌써 알아낸거냐...ㅠ_ㅜ
씨발....ㅠ_ㅜ
근데 왜 떡볶이 냄새가 나능거햐..
저 놈 때문에 다 못 먹은 떡볶이...ㅠ
생각해보니까 한은이...
한은이가 싸온 떡볶이...참...
“다영아~니네 집에서 내가 싸온 떡볶이 먹자>ㅁ<ㅎㅎ” – 한은
“그래....^0^;;;” – 다영
떡볶이 엄청 많이 먹엇다....
저년은 또 먹고 싶다네...;;
역시 미쳤어....ㅉ,ㅉ,ㅉ
“근데 진호라는 애...
걔 너의 약점 알아낸 것 같아..
남자친구 없는거~>ㅁ<ㅎㅎㅎㅎ” – 한은
“너 나 놀릴 때 아니다...
너도 없잖아...-_-^^^” – 다영
“아냐..나능 떡볶이 있으면 살것같애.ㅎㅎㅎ” – 한은
역시 미친년이다....
이런저런 애기 하구....한은이는 집에 갔다..ㅎ
내 언니뇬이 들어왔다...왜 꼭 남자친구랑 들어와야 되는데~ㅜ_ㅠ
나쁭년....ㅠ_ㅜ
“하영아~잘자~이제 나는 간다~” – 언니남친
“아잉~더 있다가...데려다주고 가는게 어디있어~” – 하영년
존나 닭털 떨어트리고 다녀~미친 것덜
하영년...내쫒아내버리고 싶지만....ㅠ_ㅜ
그러면 엄마한테 뒤지게 맞는다...-0 -;;
내 인생이다..ㅠ_ㅜ영원히 언니 말만 들어야하는...
쓰벌.....내가 처음으로 태어났다면...>ㅁ<
그러면서 옆구리 시려운;; 마음으로
저녁도 않먹고 그냥 자버렸다...
다음날 아침...
꼬꼬데~케케켁
[알람시계...원래 닭소리 나는데...
저번에 언니 첨으로 남친 사겼을 때 존나 열받아서 던져서...고장낫다..ㅎ]
“아~학교 가야된다니...ㅠ_ㅜ
선생님이 오늘은 자리 정해쥬겠지?
어떻게 중학교인데 짝이 있어야되니...ㅠ0ㅜ”
누가 내 머리에 베개를 던졌다~+ㅁ-;;
아퍼라...ㅠ_ㅜ우리집 베개는 딱딱하기 때문에..
“왜 남에 방에 와서 행패질이얌~” – 다영
“빨리 일어나라고~가스네야~남자친구도 없으니...
일찍 일어날 생각도 없겠지~메롱메롱~>ㅁ<ㅎㅎㅎ” – 하영뇬
왜 아침부터 남자친구 애길하면서 지랄거리냐....ㅠ_ㅜ
씻구...밥먹구....교복입구...
그러면서 학교에 터벅터벅 걸어갔다...
그런데 누가 내 뒤에서 내 어깨를 친다-0-
[5]...범생이에게 벌어진 일...[5]
그런데 누가 내 두에서 내 어깨를 친다-0-
기분 드럽다.....-_-^^^그리고 아프다....ㅠ_ㅜ
“아,씹! 누구야!-_-+” – 다영
뒤를 돌아봤다...진호놈이 왜 나를 치냐고~
아침부터 하영뇬 때문에 기분 드러븐데~-_-^^^
“아침부터 욕이냐? 살짝 친 것 뿐인데,
않아프면서-_-^미안하다!” – 진호
뭐? 살짝? 아퍼 죽겠는데 살짝은 무슨-0 -^^^
갑자기 조용해졌다...이 썰렁함은...
한은이가 먹을 때랑 똑같단 말이햐;;쿠쿡
그렇지만 갑자기 이 썰렁함을 깨는 그녀는!
“다영아~여기서 모하니~>ㅁ<ㅎㅎㅎ엌” – 한은
엌,,한 소리는...뒤를 보니 아무도 없다...
및을 봤다...엎어져 있다...칠칠맞게...쯔으읏
내가 한은이를 불쌍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다영아? 좀 도와쥬지 그러니?” – 한은
“엉? 어..ㅋㅋ 너 엽기햐..쿠쿡” – 다영
한은이가 일어나자마자...-///-
왜 얼굴이 빨개지냐...(-0ㅡ;;;
진호새끼 때문인가? 지도 여자라구...으이긋
“푸하핫! 니 친구 왜 이렇게 칠칠맞게 다니냐?” – 진호
-/////-;;;더 빨개지는 한은년의 얼굴...
내 친구를 쑥쓰럽게 햇느냐? 짜샤?
“니가 뭔데 웃냐?
니가 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쓰벌
다시 한번 내 친구 비웃어라,,,죽.는.다!” – 다영
“그래..무섭다! 그럼 나 먼저 간다!” – 진호
저놈 모냐고오.....-0- 내가 그렇게 싫냐?
아무리 범생이라고 해두,,,왜케 괴롭히냐!ㅠ_ㅜ
암튼 맘에 안 들어..저 씹쌔끼!!!!!
“푸하하하하! 한은아, 괜찮냐?” – 다영
“쟤한테는 뭐라고 하고 너는 왜 웃냐?
기분 존나 드럽다~다영....-_-+” – 한은
한은이가 나에게 모라고 하는 동안
우리는 반에 도착했다.
진호놈은 벌써 와있었다
다른년들 눈엔 멋있지만
내 눈 앞에선 존나 좃 같은 놈...
“오늘은 자리를 정하겠다!” – 담탱
제발 진호놈과 내가 같이 않앉기를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ㅁ<
“앞에는 &^%$이랑 ^%$@@
그 옆에는 @#$%^와 &^%$&^%$...” – 담탱
그리고 계속 이름을 불렀다...
제발 같이 않 앉기를 라는 생각과
선생님의 충격적인 말과 동시에 들렸다
“[!]김다영, 한진호[!]”
으아아아악ㅠ0ㅜ
하느님...저 벌주시는 겁니까..ㅠ_ㅜ
맨 뒤에 앉았다..그 옆에는
내 친구년과 킹카 세 명중에 하나인 박현진...
그래두 내 한은년이 옆에라서 다행이다...
나를 어제 계속 째리던 년....
김수애년은 홍변기라는 남자애와 맨 앞줄에 앉게 되엇다..ㅎㅎㅎ
근데 걔는 왜 나를 꼴아봣던걸까..
상황파악 못하는 나에게...ㅠ_ㅜ
“쿠쿡, 옆에 앉게 됬네” – 진호
웃으면서 말하는거... 존나 재수 업다...쓰바아아알...
되게 짜증난다...지도 싫을텐데 왜 웃을까?
[수업中수업中수업中수업中]
선생이 말하는 거 이쪽 귀로 듣고
다른 쪽 귀로 쏟아버린다...
졸려 죽겠네=ㅅ=
근데 진호놈은 왜 이렇게 실실 웃냐?
병신같애...ㅡ.,ㅡ^^거슬리게
이제 영어시간
제일 싫은 시간...ㅠ_ㅜ
영어 좀[!] 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싫다
영어 선생님이 들어왔다...
영어로 궁시렁궁시렁-_-;;
그 다음은 수학이네...
수학 역시 싫다....-0-;;
나가 있어~>ㅁ<
그 다음은 점심시간>-<~
점심아~너를 기다려 왔따..ㅠ_ㅜ
점심시간은...아무데나 앉아도 되서 조은거햐...>ㅁ<
“한은아~내 옆에 앉오” – 다영
“그랴..-_-;; 중학겨 음식 먹어보자ㅎ” – 한은
먹는 거라면... 다 먹어보는 얘...ㅡ.,ㅡ;;
중학교음식이랑 초등학교 음식이랑 다를 데가 어디잇나?
“다영아~너 그거 먹을거야? 않 먹을거면 나 줘!” – 한은
“그,그래...너 많이 먹어라 돼지 새꺄;;” – 다영
으이구, 누가 돼지 아니랬냐...
친구 껏도 뺏어먹냐? 돼지 같은 년...
“야! 잠깐 나와볼래?” – 진호
[6]범생이에게 생긴 일[6]
“야! 잠깐 나와볼래?” – 진호
머야,,, 점심시간때도 괴롭히냐?
중학교란 힘든 거구나...ㅠ_ㅜ
점심시간에도 괴롭히는 사람이 잇으니...ㅠ0ㅜ
“왜~밥 먹는데 사람 건드리지 말고 꺼져” – 다영
“친구한테 다 뺏겻고만,, 뭘 먹는다고?” – 진호
할말 없다...쩝-0-;;;
((((((옥상)))))
옥상이다...할말 없이 가만히 하늘만 쳐다보며 서있잖아..-_-^^^
왜 올라오라고 한거야? 미츴놈-_-
“왜 나오라고 한건데~” – 다영
“그냥-_-“ – 진호
그냥? 그냥? 이거 생각할수록 웃긴 놈이네
그냥이 어디잇냐-_-
“그냥? 그럼 나 간다!” – 다영
“너 이름이 다영이냐?” – 진호
이제 알앗냐? 한은년이 다영다영 그러는데?
“그런데?” – 다영
“이름처럼 얼굴도 이쁘구나^-^*” – 진호
으엑~저 느끼한 미소~켁 버터가 목에 걸렸냐? 새꺄?
글구 나 이쁜거 이제 알았나보지? 홍홍홍
근데 내가 이 안경을 썼는데 왜 이쁘다는거야?
이쁘다는데 기분 나쁘네...-_-^^^
“그래서?” – 다영
난 그래서? 라는 말을 던지고 옥상에서 나와버렸다
할말 없게 하는 놈-_-마음에 안 들어
나는 진호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저 놈은 맘에 않든다...넘흐 느끼해....-ㅠ-
느끼해두 괜찮을 듯 하지만...저 놈은 왠지 짜증나...-_-
내가 옥상에서 내려오자,
수애라는 얘가 나를 또 째린다-_-
왜 하필면 나냐? 다른 범생도 있는데?
미친년? 내가 언덕 위에 하얀 집에 데려다 주리?
기분 잡친다~그만 꼬라보라고~
“다영아~>ㅁ< 어디갔다왔어~” – 한은
“옥상...-_-^^그 놈이 나 부르더니,
아무 말도 없더라? 삐리리 같애” – 다영
“그랫? 얼굴만 그렇지, 조금 이상한 애였구나..너같이...ㅎㅎㅎ” – 한은
[그날 한은이는 쌍코피 났데요...ㅠ_ㅜ]
꺄아아악~집이다...
하영뇬이 없다.....>ㅁ< 기분 좋다....푸휄휄
컴퓨터 많이 할 수 있겠구나...
근데 웬 냉장고에 쪽지?
내용은...’다영아, 니네 언니 남자친구랑 논다니까,
니가 우유 좀 사올래? 거스름 돈은 니 다 가져라!’
거스름 돈 다 가져라?ㅎㅎㅎ
돈 얼마 놓고 갔지?
만원+ㅁ+엄마가 이제 딸의 마음을 읽었구나..>ㅁ<
옷을 편한 것으로 입고 갔다...
갔다왓다....우유가 오늘따라 무거워..ㅠ_ㅜ
인터넷 해야지..ㅎㅎㅎㅎ 다음에서 멜체크~
왠 일로 메일이 5통?
아...카페에서 온거겠구나...ㅠ_ㅜ
친구한테 멜오면 않되나..ㅠ_ㅜ
2개는 카페메일...그럼 나머지 3개는 스팸메일?
짜증나...ㅠ_ㅜ 스팸메일...-_-+
하나는 한은이가...-_=;;언제보냈냐?
나머지 두 개는 모르는 사람...-_-^^^
한은이꺼 먼저...
멜 내용 : ‘앗냥이다>ㅁ<
오늘 한진호라는 얘 멋있지 않냐?
나 걔한테 반했오....ㅠ_ㅜ
니가 진호랑 친해지면...
나 소개시켜줄래?’
이년이 진호놈을 좋아하구나...ㅋㅋㅋ
그래...니 고생하게 얘 소개시켜줘야지....ㅎ
진호놈이 뭐가 그리 좋나? 기분 드럽기만하지...
답장 보내고..나머지 두개는...열어 봐야지...
주소가 jinho멀라멀라@hanmail.net 이네...
진호? 진호?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엥? 그 싸가지 진호? 걔가 내 멜 주소를 어떻게 알어..?
역시 기분 나쁜 놈이야...
내용 : ‘니 멜 주소 한은이인가?
걔가 알려줬어,,,걔한테 내가 물어본거니까,
한은이한테 뭐라고 하지 말아라!
그냥 심심해서 멜 보낸다’
그냥 심심해서?
뭐? 한은이한테 뭐라 하지마?
언제부터 한은이랑 친했다고? 참네-_-+
답장을 썼다..
답장내용 : ‘-_-^^^나한테 메일 보내지 마’
길게 쓸 필요도 없었다-_-
싸가지 없는 애한테 뭘 더 쓰나...
맞다! 아까 남은 메일!!!!
또 진호놈이다...-_-+
내용 : ‘답장 보내라!’
보냇능데...-_-;;;
내가 보내던 말던 무슨 상관일까ㅡ.,ㅡ^^^
심심하다.....ㅠ_ㅜ 한은뇬한테 전화해봐야짓^^
[여보세요...]
“한은아~나야^-^”
[엉? 니가 왠일로 전화를 해?]
“친구가 전화하면 않되냐? 글구 니가 진호놈한테 내 멜주소 알려줬지?”
[어,엉? 응...미안...걔가 맛있는거 사줘서..헤헷ㅋ]
“후~~~그래,, 끊자!”
[응~^^;;;;;]
‘뚜뚜뚜뚜뚜뚜우우’
바로 끊어버리네; 너,,역시 먹는거에 약했구나..쯧쯧;;
[다음에서 놀고잇는 中]
언니 왓다....ㅠ_ㅜ 지금은 6시...
왜 내가 재밌게 놀고있을 때만 오냐..하영년아...ㅠ0ㅜ
“안녕~다영아” - ??
남자 목소리...-_-지 남자친구 또 데리고 왔냐? ㅠ_ㅜ
근데 왜 오늘은 안 느끼해?
왠일로...ㅎ-ㅎ
최대한 웃음으로 언니한테
밥 주라고 했다...찡그리면 밥 않주니까..ㅜ_ㅠ
-0-헉,, 근데 저게 뭔가? 저놈은 진호놈-_-+++++++
저놈이 왜 우리집에 있능가?
[7]범생이에게 생긴 일[7]
-0-헉,, 근데 저게 뭔가? 저놈은 진호놈-_-+++++++
저놈이 왜 우리집에 있능가?
“언니~저 놈 뭐야?” – 다영
“저 놈이라니? 이 사람이
내 버스 비 내준 사람이란다^-^홍홍홍” – 하영뇬
버스비...-_-;;버스 비가 없어서 저런 놈한테 빌렸냐...-_-?
왜 하필이면 저 놈이지? 글구 왜 집에 들어오는거햐~
“근데 왜 저딴 놈이 우리집에 들어오는데?-_-++” – 다영
“죄송합니다, 그 쪽께서 참으셔야겠네요...제 동생이 철이 않들어서...” – 하영뇬
뭐? 철이 않 들어? 왜 모르는사람 들어오게 하는 년은 뭐고?
왜 또 존댓말? 미친뇬 아니야? 나이도 모르고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괜찮습니다^-^” – 진호
“저 웃음 하지 말아라-_-+++ 구역질 난다” – 다영
“김다영! 너 방에 들어가잇어! 존댓말 써야지! 모르는 사람한테!
그 말투가 뭐니? 내가 너 그렇게 가르쳤어?” – 하영뇬
모르는 사람? 모르는 사람은 무슨-0 -++
기가막혀서,,그리구 언제 니가 나를 가르쳤냐-_-?
“같은 반이라서 아는 사이예요...^-^” – 진호
“아,앗;;-0-;;; 그렇구나,,,그럼 친하겠네? 같은 반이면?
나 말 까도되지? 그럼, 진호야! 다영이 방에 가서 컴퓨터 하고 있을래?
내가 맛있는거 해쥴게^-^” – 하영뇬
맛.있.는.거? 쳇! 나한테두 않해주는 맛있는거?
내가 왜 먹는걸 생각하나ㅠ_ㅜ? 한은이 닮아가나보다-_-;;
잠깐!!!!! 왜 하필 내 방? 같은반이라고 친해야 되나?
저놈 왜 내 방에 맘대로 들어가는데?????
씁,, 지 멋대로야,,내 다음 로그아웃 해야지...
“야! 너 내 아이디 로그아웃 해!” – 다영
“니방 생각보다 깔끔하다?” – 진호
생각보다? 그럼 내 방이 돼지우리인줄 알았냐?
짜증나는 말만 골라서해-_-+++
로그아웃 하고서는 지 멜 체크한다
나는 그동안 내 핸드폰가지고 놀고있었다
그놈은 내 답장을 봤는지 날보고 씨~익 웃는다-0-
내 컴퓨터 옆에 거울있어서 웃는거 다 보인단다...-_-;
왜 이렇게 크으으게[!] 웃냐? 기분 잡쳤다-_-^
갑자기 그 놈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러면서 통화를 짧게 하고선 나한테 웃으며 나간다-0 -
아까 웃지 말라고 햇능데-_-
그럼 저 맛.있.는.것.들 은 다 내꺼~>ㅁ<ㅎㅎㅎ
근데 저놈은 왜케 빨리 나간걸까?
맛잇는걸 냅두고..지네 엄마때문인가? 혹시 싸움?
────────코멘트주세요...>ㅁ<ㅎ────────
첫댓글 ㅋ 잘썼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