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결전의 날이 5일 앞으로 다가 왔다.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 진다. 그냥 약간 설레기도 하고 빨리 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떨어져 봤자 지방직도 있고 7급도 있고 군무원도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시험 치르는 게 제일 좋을 듯싶다.
합격 예정인 진짜 고수들은 95프로 정도 합격할 것이고
이 중에 5%의 고수들이 실수해서 떨어지는 틈을 운 좋게 좀 잘 찍었거나 한 중수들이 들어갈 것이다
나도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내게도 찍기의 신이 강림해 주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한 문제에 평균 1점이라 찍기 변수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시험의 성패는 전공 두과목에 달려 있는데
공부를 해 보니 확실히 식용작물학이 더 쉬운 것 같다. 점수도 약간 더 잘 나오는 것 같고
재배학은 유전, 재배환경, 기술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고 자질구레하게 외울 것도 상당히 많다
반면에 식용작물은 작물 21가지 정도나 나와서 좀 헷갈리는 부분도 있지만 외울 것도 좀 적고 거의 작물 파트라서 단순해서 좋다
아무튼 지금부터 어떻게 마무리정리 하느냐에 따라 평균 2,3점은 왔다갔다 할 것 같다. 마지막 까지 열심히 하자.
첫댓글 힘내세요~! 저도 국가직9급 지방직 9급 지도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ㅎ 국가직 9급 커트라인은 85점에서 위아래로 난이도에 따라2~3점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