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준결승전에서 덕수는 군산상고에 4:8 패하였기에 결승 진출 실패 했습니다.
금년 3월 권역별 주말 야구가 시작되어 주말 전반기에는 준우승, 후반기에는 우승.
6월에 거행된 제70회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7월에 거행된 제71회 청용기 대회 우승.
8월에 거행된 제44회 봉황대기 대회에서는 4강 진출 결승 진출에 실패 했습니다.
전국 69개 고교팀 가운데 가장 많은 대전을 치루었기에 선수들도 많이 지친 상태 입니다.
어제의 패배 원인은 결승전을 좀 더 쉽게 가져 가려고 1,2선발 대신 제 3선발 박건우 투수를 등판
시킨 것이 패착이라면 패착이고.
내가 눈여겨 본바로는 주심의 스트라잌 존을 제대로 간파한 군산 상고 임지훈 투수의 판단이
승리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주심께서는 군산상고 임지훈 투수가 던지는 타자 몸쪽 높은 공(내가 볼때 선수가 절대로
그 공을 칠 수 없으며 쳤다 해도 안타를 만들기 힘든 위치로 날라 오는 공으로서 내가 주심이라면
스트라칰 판정 하지 않았을 것임.)을 스트라잌으로 선언하는 반면에
덕수 투수 김재웅이 던지는 조금 낮은 공에 대하여는 스트라잌으로 선언하지 않은 것이 덕수의
가장 큰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벗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 10월 전국체전(충남 천안)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하여 금년도 대미를 장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체전이 끝난 후 1.2학년생들이 출전하는 추계리그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 월요일(8월 22일) 시행되는 2017년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재학생 및
덕수 출신 동문들이 많이 지명 받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임대장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결승진출엔 실패 했지만 최선을 다한 후배들과 임대장께 박수를 보냅니다.
임대장님 중계 잘 보았습니다. 임대장님도 좀 쉬셔야지요.
임대장 정말 수고 많으셨고 후배선수들도 고생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