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아들이다. 부친의 재위 때부터 여러 형태로 부황제(副皇帝) 역할을 했으며, 게르마니아 등 여러 지방에서 참전했다. 180년 3월 아버지의 죽음과 더불어 단독 지배자가 되었으나, 근위군사령관 등의 중신들이 권력을 남용하였으며, 제권(帝權)과 원로원 간의 암투가 계속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이민족의 침략에 시달리고, 대내적으로는 재정적 문란, 화폐의 악질화, 물가 등귀가 심각하여 로마 제국이 쇠퇴하였다. 온갖 잡기에 탐닉하고 종교에 의탁하였으나, 192년 황제답지 못한 그의 태도를 혐오하는 사람에 의해 암살당하였다.
출처 : http://100.naver.com/100.php?where=100&id=151719
첫댓글 망나니였죠. 권력자로의 인기를 얻기 위해 직접 검투사로 콜로세움에서 싸우기도 했죠. 5현제까지는 차기 황제를 유능한 젊은이로 선택을 해서 팍스로마라 불리웠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친아들을 선택한 것은 로마 몰락의 원인이 되버린 것이죠.
영화 '글래디에이터' 감명깊게 봤는데 어느정도 픽션이 된거지만 알고 보니 더 잼있네요..
마르쿠스의 그 많은 자식(거의 10명 근처로 기억하는데.) 들은 상당수 죽고 콤모두스가 재위에 오른것두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