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일보...2010.5.5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는 몇 점일까?
소년조선일보와 어린이 포털 다음 키즈짱(kids.daum.net)이 제88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3~28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4.7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 조사는 ‘현재 행복지수’, ‘장래 희망’,
‘가장 소중한 것’, ‘행복을 가로막는 것’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7300여명이 참여한 ‘현재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문항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행복지수의 양극화 현상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매우 행복하다’
‘행복하다’ ‘그저 그렇다’ ‘불행하다’ ‘매우 불행하다’ 등 5개의 보기 중 ‘매우 행복하다’(34.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매우 불행하다’를 선택한 어린이도 26.3%로 두 번째로 많아
행복과 불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행복하다’를 선택한 어린이는 16%였으며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14.6%, ‘불행하다’는 8.6%로 집계됐다.
첫댓글 예상은 했지만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함께 아동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