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 정세
□ 보궐선거, 연합정당 우세
o 작일 전국 총 5개 선거구에서 개최된 보궐선거에서 연합정당 소속 후보자들이 4개 선거구에서 당선, 다음 총선에서도 연합정당측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됨.
- 방콕 제 2선거구 : 아피락(민주당, 71,072표)/퐁피숫(Puea Thai당, 30,506표), 약 4만표 득표차
- 나컨라차시마주 제 6선거구 : 분종(Bhumjaithai당, 82,878표)/아피차(Puea Thai당, 63,487표), 약 2만표 득표차
- 아유타야주 제 1선거구 : 쿠에쿤(Chart Thai Patana당, 84,518표)/옹앗(Puea Thai당 78,497표), 약 6천표 득표차
- 수린주 제 6선거구 : 수파락(Bhumjaithai당, 109,446표)/파티다(Puea Thai당, 76,486표), 약 3만표 득표차
- 컨켄주 제 2선거구 : 프리차폰(Puea Thai당, 143,700표)/아팁프랏(민주당 36,338표), 약 11만표 득표차
o 민주당측은 금번 보궐선거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도 연합정당이 우세할 것이라고 언급, Puea Thai당측은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연합정당 소속 정당의 지지 지역에서 보궐선거가 개최된 만큼 다음 총선 결과와 연관지을 수 없다는 입장임.
* 출처 :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마약, 살인 용의자 체포
o 12.11 경찰은 12.4 도로 총격사건의 용의자 2명과 대치, 총격전 끝에 1명을 사살하였으며 1명은 추적중임.
o 경찰은 아유타야 주 소재의 용의자 2명이 이용하던 숙소에서 시가 약 5천만 바트 상당의 마약 및 무기, 차량 등을 발견하고 압류함.
- 용의자들 숙소 및 인근에서는 총기류 16정, 스피드 필 32,000정, 크리스탈메스 38 그램, 현금 838만 바트, 오토바이 17대, 픽업트럭 등이 발견
* 출처 : Bangkok Post 1면
□ 마약 밀수, 이란인 최다
o 마약 진압국(NSB)은 2010년간 체포된 이란인 마약 밀수범은 총 75명으로 이들로부터 약 164kg의 불법마약을 압류, 타 국가보다 이란의 마약 밀수 범죄가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o 마약진압국측은 대부분의 이란인 마약 밀수범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되며 체포된 이란인들은 대부분 마약 조직에 고용된 운반책이었다고 함.
- 마약 운반책들은 테헤란으로부터 출발하여 시리아, 터키, UAE, 카타르를 거치는 총 15개의 우회루트(태국 입국시)를 이용
* 출처 : Bangkok Post 2면
□ 남부지역 테러사건
o 12.11 나라티왓 주 Bacho 지역에서 무장괴한이 주민 자택을 침입, 총기를 난사하여 1명이 사망
o 12.12 나라티왓 주 Cho Airong 지역 도로에서 무장괴한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차량에 총기를 난사, 2명이 사망
* 출처 : Bangkok Post 4면
3. 경제 관련 기사
□ TOT Plc 사장 해임, 3G 프로젝트 예정대로 진행
o TOT(국영 통신회사) 이사회가 사장을 해임하기로 결정(2011.1.8 공식 해임)하면서 12월 중순경으로 예상되었던 TOT의 3G 통신망 프로젝트 입찰이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
- TOT 이사회측은 예정대로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 자격조건, 사장 해임 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힘.
※ TOT는 전국적인 3G 단말기 4772대 설치 및 AIS, CAT와의 통합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개최할 예정이나 정보 통신 기술부와 입찰자의 자격요건 등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임.
* 출처 : Bangkok Post Business 1면, The Nation 2A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북한 외교장관, 러시아 방문
o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12 박의춘 북한 외교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지만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음.
* 출처 : The Nation 12A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