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2-20 (번역) 크메르의 세계
[속보] 캄보디아 경찰 : 시위 노동자들에게 총격, 최소 4명 피격
Four shot in Svay Rieng
(속보: 스와이 리엉 도)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푸마'(PUMA)에 납품을 하는 캄보디아의 한 신발공장 바깥에서, 오늘(2.20) 아침 시위 중이던 노동자들에게 경찰이 총격을 가해 최소 4명의 노동자들이 피격됐고, 그 중 2명은 위독한 상태이다.
노동자들은 베트남 국경 인근의 캄보디아 스와이 리엉(Svay Rieng) 도, 바웻(Bavet, 바벳)에 위치한 '까오웨이 스포츠'(Kaoway Sports Ltd.) 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이었다. 노동자들은 한 경찰관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내의 부당한 작업환경에 저항하던 6천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돌을 던졌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피격당하지 않았다면서 부인했다. '푸마'는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면서, 공식적인 성명서를 즉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리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평을 사양하여 아직 입장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까오웨이 스포츠' 사측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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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물쩡 넘어갈려고 한다면
캄보디아 호랑이의 불호령이 떨어질지
궁금합니다.
봉제와 신발 공장에서 집단 질식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작업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시위를 벌인다고 총질를 하는 경찰은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덜 중히 여기는 모양입니다.
거참 알수가없네요 시민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도리어 총을쏘다니 최류탄이면 모를까 너무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