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영암군향우회, 2023 한마음체육대회 성공개최 한마음 한뜻 보여
6월 24일 한마음체육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조
관심, 참여, 열정으로 위대한 영암을 보여주자
행사성공개최, 참여와 예산(찬조)이 중요
4년 전 화려한 모습, 더 훌륭한 장면 연출해보이겠다
재경 영암군향우화가 ‘미래를 위한 상생, 동반성장’ 이라는 기치아래 본회 임명직 부회장, 위촉직 부회장과 당연직 각 읍면향우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산들해’ 에서 모임을 갖고 본회 부회장단과 각 읍면향우회장들과의 대면하며 ‘합(合), 협(協), 공(共), 생(生), 조(調), 미(美)’ 라는 공감대로 관계를 좁혔다. 이날 ‘영암은 나로부터 만들어진다’ 라는 주제로 영암이 하나가 되고 영암이 발전하고 영암이 위대하는 데는 내가 먼저 나서야한다는 데 토론의 논제와 구성 및 평가의 핵심가치로 뒀다. 내가 만든 영암, 우리가 함께 나선 영암으로 정신을 같이하고 행동을 보이자는 목표와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암’ 이라는 슬로건으로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와의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을 열어보자고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우회는 ‘6월 24일 한마음체육대회’ 와 ‘향우회 상생발전’ 에 대한 논제로 설정해 의견을 모았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가 주최하고 ‘각 읍면향우회’ 가 주관한 행사로서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암향우회’ 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국회둔치운동장’ 에서 개최한다.
24일의 회기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선서식, 내 외빈소개, 인사말, 축사, 격려사에 이어 명랑운동회, 오찬, 체육대회에 이어 열혈향우페스티벌(노래자랑)이 열리고, 행운권 추첨, 시상식 및 사진촬영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날 하루 지역 홍보를 할 수 있는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4년 만에 열린 올해는 향우 및 고향에서 올라온 군민, 그리고 주요인사로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면장, 사회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명을 예상하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교류와 소통의 폭을 한층 더 넓힌다.
행사 예산으로 총 4천5백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예산 확보는 본회장 회장은 물론 부회장(임명직.위촉직)이 최하 50원, 각 읍면향우회장이 50만원, 각 읍면향우회가 100만원으로 책정하는 걸로 의견을 종합했다. 이밖에 본회 회장이 1천만 원, 산하단체, 향우와 뜻 있는 독지가들이 찬조하는 걸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자금으로 행사에 장비, 음식, 경품, 상금 등 들어간 모든 비용을 치르게 된다.
행사에 들어간 예산문제에 대해 나누어준 전단지에 기재하는 것으로는 좀 이해가 덜 가게 된다는 채규진 전 재경 금정면향우회장의 지적이 있었다. 채규진 위촉직 부회장은 “이해가고 신뢰가 갈 수 있도록 좀 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각종 지출내용을 제시해줬으면 한다” 고 당부했다. 나누어준 전단지에 따르면 예상경비 총 17,927,500원으로 됐는데 총 예산은 45,000,000으로 되어있어 문제를 삼았다. 채 부회장은 잘 정리돼서 부회장, 향우회에서 정확히 얼마를 내놓아하는지를 이해가 가게 하여 협조사항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예산지출 등에 따른 협조사항에 있어서 부회장들이 내놓아야할 찬조금은 집행부를 믿고 자발적으로 내놓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하 기본 50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했어도 뜻이 있는 분들은 더 내게 되지 않을까봤다.
박찬모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참여이고, 둘째는 예산” 이라며 “많은 향우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해줬으면 하고, 행사가 보다 더 알차고 멋지게 치러질 수 있도록 어렵지만 유익하게 쓸 수 있도록 찬조에도 큰마음을 보여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오늘의 노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 내일은 전설이 되어 빛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구호의 ‘오늘은 우승, 내일은 전설!’ 이라는 구호 각 읍면별로 나눠 줄다리기.신발던지기.공굴리기.굴렁쇠굴리기.훌라후프,OX퀴즈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박찬모 회장은 “영암향우회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이는 영암향우회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으로 영암향우회 지역 향우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런 행사로 앞으로도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가 더욱 화합해 새로운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향우회를 잃으면 삶의 보장도 행복도 없다” . “영암이라는 실체도 잃고 우리 자신의 존재도 없다” 고 향우회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지속가능한 ‘향우상생 명품향우회’ 를 내세웠다.
박찬모 회장은 “향우회는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아진 단체라고 생각한다. 갈등과 분열의 양상이 띠어서는 안 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가야한다” 며 “그런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염려스럽고, 내부 분열은 공동체의 힘을 빠르게 악화시키고 있고, 우리 향우회가 당면한 외부의 상황도 엄중하다. 분열, 적대를 뛰어 넘어 내부의 통합을 끌어내기 위한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다른 단체의 선례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남을 시기하고, 욕하고, 업신여기고, 비협조적으로 대하는 등의 분노, 시기, 탐욕, 오만, 이지적 자아가 아닌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너그러움, 이해, 배려, 포용, 믿음으로 한 다툼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사랑으로 고운시선으로 서로 봐라보자” 고 강조했다.
갈등과 균열의 시대보다 통합의 구심점이 필요한 시대를 구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박찬모 회장의 의지다. 박 회장은 “누군가를 소외시키거나 제외하는 게 아니라 모두의 최선을 다해 보듬어 안아야한다” 는 지론이다. 서로 생각이 다른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래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성을 알고, 약간의 진통이 있을지라도 모두가 참여하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배타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생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철학과 이념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나 갈등은 존재할 수 있지만, 이것이 분열로 발전해서는 안 된다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는 원리원칙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그 안에서 치유와 존중이 공존한다. 갑질을 하지 않고도 구성원 모두에게 자발적이고 최선의 협력을 이끌어낸 향우회장의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분열이 아닌 일치를 향하는 그리스도인들처럼 향우간의 일치를 위한 지도력을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내 삶의 여러 상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과 분열의 유혹을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지혜롭게 이겨나가며, 하나 된 일치를 추구하는 우리 마음은 성인께서 애썼던 것처럼 일치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함께 갑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향우회 및 향우가 영암에 힘을 모아 실천해주길 바랐다. 이번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하나 된 영암’ 실천을 통해 전 영암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호소했다.
‘멋진 영암을 위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ing for a Wonderful Yengam)’ 슬로건으로 공감+상생 향우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구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무대를 중심으로 좌측에 행사진행 부스, 우측으로 본부석 및 귀빈석을 배치하며, 좌우로 각 읍면향우회 부스를 설치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입장식, 게임, 노래자랑 등의 펼쳐진다. 종합우승한 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100만 원 정도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최다 참가를 한 향우회에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지난해 한강둔치에 있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스포츠카 등을 앞세우거나 그 지역의 문화를 상징하는 의상과 플랜키드를 들고 입장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관심도와 흥밋거리를 유발했다. 이번 행사에도 색다른 이벤트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기부자,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지방재정 보완,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 의 1석 3조의 기대효과를 불러들일 고향사랑을 위한 ‘고향 살리go, 행복 올리go’ 의 ‘고향사랑기부제’ 운동을 전개하는 장을 마련, 홍보 및 독려를 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가 단순한 향우들의 잔치가 아닌 잔치를 통한 향우회 및 향우간의 유대관계 강화, 고향 영암과의 상생발전도모, 그리고 나라와 지역에 기여하는 향우회,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축제의 ‘명품다운 명품, 인품다운 인품’ 을 꾸미는 데 목적을 둔다. 체육대회에서 울린 함성이 영암의 품격을 보여주는 성화(聲華)로써의 아름다운 성음(聖音)으로 퍼지게 하겠다고 것이다.
본회 부회장들은 본회가 주최하는 대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으며, 각 읍면향우회에서도 본회가 추진하는 큰 행사에 참여를 하도록 사람동원(향우, 향우가족 및 지인)에 나서겠다고 했다. 행사가 ‘나를 위한 나의 의해 모두와 함께 만든다’ 라는 정신으로 임하고 성황리에 마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협력의 일심동체를 보였다.
행사주최자인 박찬모 회장은 “영암군향우회의가장 큰 행사이자 축제인 체육대회에 두말없이 협조와 협력하겠다는 본회 부회장과 각 읍면향우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며 “이번 행사는 영암의 하나 된 모습, 영암의 위대함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관심, 성원, 그리고 협력에 아끼지 않기를 바라고, 모두가 적극 나서 우리 아름다운 모습의 우수성과 영암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가치는 ‘웅비(雄飛)’ 에서 찾는다. 기세가 좋고 씩씩하게 활동하겠다는 향우회는 강렬한 빛으로 우리 사회를 창의적 기풍으로 채우겠다는 신념을 갖고 결국 거침없이 내달리는 기상으로 무장하며 영암의 거대한 웅비를 실현한다.
훈고(訓詁)의 주도권은 이미 있는 외부에 있지만, 창의(創意)의 주도권은 미래로 펼쳐진 나에게 있다는 사실, 앞서가는 향우회들을 뒤 따라 가는 일 이상의 것을 도모하고, 향우회를 선진적 레벨로 상승시키는 일은 이 시대 지성인들이 감당해야하는 매우 분명한 사명이기에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지성적 활동을 해야 한다는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철학이며 정신이요 실천 덕목이다.
향우회는 사회단체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노력의 탐구정신과 기술 개발정신의 개척정신으로 웅비의 나래를 펼쳐나가겠다고 한다.
향우회는 급속도로, 그리고 복잡다단하게 변화하는 세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힘없는 커뮤니티로 주저앉고 말 것이고, 도약하지 못하면 낙오할 뿐이라며, 바야흐로 세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총체적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엄한 태양은 깊은 어둠을 뚫고 기회와 희망이 가득 찬 서광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듯이 과거의 어둠과 낙후된 환경을 떨치고 새롭게 웅비하자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낭주골의 기개와 의향으로 불굴의 투지로 새로워져야한다. 불황의 늪이 깊어도 그 어떤 도전이나 열약한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한다. 틀에 박힌 폐쇄적인 경영과 경직에서 포용하려는 열린 마음과 능동적인 자세로 갈등과 불신의 사회에서 신뢰의 사회로, 나만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한다는 사고전환을 내세웠다. 변화와 공동변영을 회피한다면 우리는 역사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이러한 현실을 직시, 우리 모두의 자본과 창의력을 결집해 공동으로 생존하려는 새롭고 창조적인 시도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한다.
박찬모 회장은 “2023년 한해,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혁파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장성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 며 “선조들께 물려받은 찬란한 정신문명으로 새로운 한해를 향해 웅비하자” 고 힘주어 외쳤다.
2023 재경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는 ‘관심, 참여, 열정’ 으로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심은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는 열정을 쏟게 한다. 관심은 모든 향우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의 끌리는 마음이다. 참여는 함께, 같이, 모두로부터 하나가 된 채 보여준 행동이다. 열정은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일이다. 관심은 내일처럼 보는 ‘주시성’ , 참여는 내가 주인공인양 펼친 ‘연기력’ , 열정은 나의 뜨거운 열기로 피어나는 ‘성취감’ 이다. 그리고 ‘협력과 응원’ 이다. 협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하고, 영암을 위대하게 만든 일이다. 응원은 행사가 힘을 내어 더 해보이려는 마음자세를 갖추게 하고, 희망을 키우는 일이다. 다가올 6월 24일 한마음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 참여, 열정의 에너지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박찬모 회장은 “참여는 관심의 힘에서 나오고, 그 힘은 같은 가치를 나누는 향우 및 향우회가 협력할 때 나온다” 며 “이번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의 성공개최는 영암군향우회 38년의 역사의 위대함을 보여줄 일로 보다 위대한 영암으로 웅비할 수 있도록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보여 달라” 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박찬모 회장을 비롯해 본회 김재길.김용석.김남철.김석 부회장 등 임명직 부회장과 채규진 등 위촉직 부회장, 그리고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및 곽승경 여성부회장, 서영규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유영숙 재경 신북면향우회장, 김재삼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황인곤 재경 시종면향우회장, 박금규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장 등 당연직 부회장, 그리고 회장을 대신해 오창현 재경 미암면향우회 사무국장과 박성경 총괄조직관리위원장, 김대호 홍보소통협력위원장, 김근애 여성회장, 김광자 산악회장, 배우탁 사무국장, 황국현 재무국장, 옥치선 홍보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개최의 파이팅을 외쳤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