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한 달간 여민동락에서 사회적 농업을 배우는 최주희입니다.
첫 차를 타고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영광에 왔어요.
터미널까지 저희를 데리러 와주신 동광 선생님 덕에 너무 편하게 묘량 여민동락에 도착~~~~~했습니다!
은경 선생님, 동광 선생님, 예람 선생님과 인사 부터 나누고 받은 저희 첫 임무는 '상추 심기'였습니다!
이 상추들은 무럭무럭 자라, 제 고향 광산구 학생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입니다!
우리 상추 모종들 꼿꼿히! 잘 설 수 있게 멀칭비닐 찢을 기세로 열심히 토양을 옮겨주었습니당
쑥쑥 커라 상추들아ㅏ~~~~~~
양파들 자라는 모습도 보고! 홍화씨에 물도 주었습니다.
홍화 잎 떡에서 쑥 맛이 난다는데 너어무 궁금해요!!
동광 선생님과 우리 인턴들~~
묘량 지천에 코스모스가 폈네용
하늘하늘 너무 예뻐요
여민동락 공동체 사무실에 들러 선생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점빵에서 간식도 샀어용!!
요놈 아주 야무집니다!
동광 선생님께서 사 주셔서 더어 맛있었어용ㅎㅎ
그리고, 해남군청에서 열린 '2023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에 따라갔답니당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여민동락! 멋있어요
동광 선생님의 진행으로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은경 선생님의 설명! 귀에 아주 쏙쏙 들어왔어요!!
이리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시다니... 사회적농업 흥해라ㅏ~~~~~~~~~~~~~!!
상추 모종을 심고 바로 온.. 저희가 헨젤과 그레텔처럼 흘리고 다닌 흙도 싹싹 쓸었는데...
많네요......!!!
운전하랴, 강연하랴,,, 누구보다 바쁘시고 힘드셨을 은경 선생님께서 저희 밥까지 사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당!!!
10월 동안 몸 누일 여민동락 교육장 2층 싹싹 쓸고 닦고,
푸우우우욱 잤답니당!!
너무 즐거웠던 여민동락에서 첫날이 이렇게 마무리되었네요^^
첫댓글 설명회 날 정말 주희 친구 아주 좋았어요.
자료집보고 질문을 하던 참여자분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시키지 않아도 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모습, 정말 인상 깊었어요.
왠만한 실무자보다도 더 나은 적극적인 태도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