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가입한 승재 엄마 입니다.
저희 승재가 다음주가 되면 만 4개월이 됩니다.
태어나자마자 소아과 선생님께서 여러 징후가 좋지 않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셔서
분당 서울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약 3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황달, 포유문제-젖병을빨지못해 튜브로 위에 모유을 넣어주었습니다, 팔/다리의 강직, 손/발의 외전,
두개혈종, 뇌내에 출혈, 심장에 작은구멍, 심장 기능의 미성숙 등등)
MRI와 뇌파검사 결과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뇌초음파는 몇달 간격으로 찍어보니 안쪽에 출혈은 거의 다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뇌실의 모양이 매끈하지 못하고 약간 쭈글쭈글 하다고 합니다.
발달지연 소견이어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재활치료실에서 2주에 한번 상태를 체크받고 운동방법을 배워오고 있습니다.
청력에 별로 반응이 없어 청력검사를 한 결과 현재 40 데시벨 정도밖에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좋아질 수도 있으니 몇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자고 하여 검사일정을 잡아놓았습니다.
제가 이곳의 글들을 보니 저희아이도 보이타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분당 근처에 보이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지요?
보이타 치료는 잘 하시는 분 한테 받아야 한다고 하여 이곳에 여쭙니다.
첫댓글 분당에는 아직 보이타 치료실이 없습니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립아동병원 에서 보이타 치료 합니다. 진료를 받아보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