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선선한 날씨에 입 맛을 찾아 삼시세끼로
9월24일(화)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임원들과 만안봉사회(회장 김옥현). 안양3동 봉사회(회장 김성희)는
만안평생학습센터(만안구 냉천로 39) 1층 나눔실에서 반찬나눔 (130세대) 조리를 했다.
오늘도 2주전 추석명절 반찬조리와 같이 국군의 날 (10월1일) 임시 공휴일로 인하여 2주치 반찬을 조리하여
반찬세대에 나눔을 한다.
메 뉴 : 닭 백숙, 무 생채, 애호박 볶음, 건새우 볶음, 깻잎 지, 연두부,
동안 봉사회 제빵, 백미 10kg (농협 후원)
폭염과 열대야로 밤낮으로 고생을 하신 어르신들에게 언제 그랬나 생각이 들도록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어르신들이 아침 운동 산책 하는 분들이 눈에 띠게 많아졌다. 댕댕이도 데리고 나오시고 보행 보조도구를 밀며 어르신들의 산책은 건강과 삶에 질을 올려 주고 산책 길에 사람들과 만나며 눈인사도 하고 안양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다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2주만에 만나는 봉사원들은 너나 할것 없이 "오랜만이다 우리가 이렇게 오래 못 만난 적이 있었나" 하며 인사를 하고 야채를 다듬으며 밀린 수다로 너스레를 떨며 웃음꽃이 활짝 폈다
만안 봉사회와 안양3동 봉사회는 주방 안에서 닭백숙 재료를 손질하여 화구를 점화시켜 탕을 끓이고 애호박과 건새우 볶음 요리를 시작했다. 화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주방 내부는 서서히 찜찔방 수준으로 변화되고 봉사원들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느라 연신 땀을 훔쳐내며 요리에 진심을 다한다.
조리 과정에 백미 10kg 170포(반찬세대 130 + 추가세대 40) 가 도착하여 봉사원들이 줄을 지어 릴레이로 전달하며 하차작업을 했다 백미는 농협 중앙회에서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줘서 반찬세대에 나눔을 한다. 조리 되어 나오는 반찬은 각 봉사원들이 도착하여 소분과 포장을 하여 반찬 나눔 준비를 했다,
중앙 봉사관 관장(채 삼병)과 과장(마창재)이 격려차 방문을 했다.
안양지구협의회 봉사원들 수고하셨습니다. 당번 봉사회 만안,안양3동 찐 수고하셨습니다
주방 안에서 끓이고 볶는다
호박 볶음 소분
닭백숙 소분
나눔 출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