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핸드백에 넣어두었던 파워볼 로또 티켓이 알고 보니 $4million 짜리 당첨 티켓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4million 로또 당첨금을 손에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은 슈퍼마켓에서 로또를 구입한 후 핸드백에 넣어 둔 채로 한 달 정도 지내다가 지난 주 엄청난 행운을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중년 여성의 핸드백에는 $4million 당첨티켓과 함께 4장의 오래된 로또 티켓들이 방치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볼 $3million과 로또 퍼스트 디비전 $1million, 총 $4million의 상금을 얻은 이 여성은 가방에 있던 로또 티켓들을 차례대로 확인하던 중 한 장이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는 기쁨의 충격을 받았다고 언론에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가족과 함께 지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여행도 갈 계획이다. 또한 $4million짜리 로또 티켓이 한 달 동안 방치되어 있던 낡은 가방도 바꿀 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질랜드 로또 위원회의 토드 맥레이 대표는 엄청난 상금이 걸린 로또 티켓 우승자를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