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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가구 중 97%가 67~84㎡로 조성… 실수요자 관심 기대
금호건설이 다음달 28일 경기도 평택에서 총 221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금호건설의 이번 분양은 지난 2009년 서울 한남동 ‘한남 더 힐’ 분양 이후 5년 만이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67~113㎡ 규모로 구성됐으며,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67~84㎡의 중소형 가구는 2143가구(97%)를 차지한다. 2013년까지 계약하는 가구는 향후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베이와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4만5000㎡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 소사벌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지에는 골프연습장과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2015년에는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완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도 조성될 예정이며, 용이초교와 평택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다”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형용기자 je8day@〈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