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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제거하려는 계략 18:17~21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미갈과 결혼한 다윗 18:22~30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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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은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며 다윗을 블레셋과 싸우게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자, 왕의 사위가 되는 조건으로 블레셋 사람 포피 100개를 요구합니다. 다윗은 200명을 죽이고 포피를 가져와 왕의 사위가 됩니다. 다윗은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지혜롭게 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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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계략(17-19)
“사울은 항상 다윗을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으므로 다윗을 두려워하였다. 다윗의 흠 없는 품성은 왕의 분노를 일으켰고, 왕은 바로 다윗의 그러한 품성이 자신의 품성과 대조를 이루어 자기를 비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울을 비참하게 만들고 그의 왕좌 아래 있는 겸손한 신하를 위험에 처하게 한 것은 바로 질투심이었다. 이 품성의 악한 특성은 이 세상에 얼마나 말할 수 없이 많은 재해를 가져왔는가!.. 질투심은 교만의 소산이며 만일 그것을 마음속에 품으면 그것은 증오심을 낳고 마침내 보복과 살인을 행하게 할 것이었다. 왕은 다윗에게 여전히 큰 용기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하면 그의 담력의 보상으로 왕가의 큰 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함으로 다윗의 발에 올무를 놓았다”(부조, 651).
다윗을 두려워하는 사울(20-30)
“다윗에 대한 사울의 막내딸 미갈의 애정은 왕으로 하여금 그의 적수를 해할 음모를 꾸밀 다른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울은 다윗에게, 제시한 수효의 원수를 격멸하고 살해하면 미갈을 그에게 출가시키겠다고 제의하였다.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보호하셨다. 다윗은 승리자로서 전쟁에서 돌아와 왕의 사위가 되었다.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였”으며 분노한 왕은 그의 음모가 그가 멸하고자 한 자를 높이는 결과가 되었음을 알았다. 왕은 이 사람이야말로 여호와께서 자기보다 낫다고 말씀하신 자이며 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왕위에 군림할 자임을 더욱더 확신하게 되었다. 왕은 모든 가면을 벗어 버리고 직접 요나단과 궁정의 신하들에게 그가 미워하는 자의 생명을 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부조, 652).
진실과 공의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려야 할 사울이 한낱 개인적인 복수심에 불타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고 불법과 폭력을 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울의 계략을 다윗은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함께하셨고, 이로 인해 다윗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한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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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30 하나님의 지혜가 사람의 간계를 이깁니다.
말씀요약:
사울은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한다.
다윗은 감히 제가 왕의 사위가 되겠습니까?하고 정중히 거절한다.
사울은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가 되자 다른 사람에게 시집 보내 버린다.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번째로 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할 욕심으로 계략을 꾸민다.
블레셋 사람의 양피 100개를 가져오면 딸 미갈을 아내로 주겠다는 것이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 200을 죽이고 그 수되로 양피를 왕에게 주었다.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 두려워하고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된다.
말씀 묵상: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차기 대권주자로 기름부음을 받았고
골치 아프던 블레셋이 장수 골리앗도 죽였고 이젠 탄탄대로 승승장구할 것 같은
다윗의 앞날에 사울왕의 핍박이 점점 도를 더해 간다.
사울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올 때에 여인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자는 만만이라고 노래 할 때에
사울은 불쾌했고 화가났고 다윗에 대해서 시기하고 질투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와 질투로 인해서 악한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다.
사울이 발작이 나서 집안에서 소리를 지르며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다윗이 평소처럼 하프(수금)를 타자 두번이나 직접 창을 던저서 다윗을 죽이려 했다.
오늘 본문에도 두 딸을 이용해서 다윗을 두번 죽이려고 하고 있다.
악한 영에 사로 잡히면 인간이 이렇게도 치사하게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어떻게 자기 딸을 이용해서 충성스런 부하를 살해할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악한 영에 사롭잡히면 못할 짓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사울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기 딸을 다윗에게 주어야 마땅하다.
지난 번 엘라 골짜기에서 40일 동안 블레셋과 대치 할 때에 사울 왕이 약속했다.
골리앗을 죽이는 자는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삼상17:25) 약속했었다.
그러나 사울은 이 약속을 스스로 깨뜨려 버렸다.
사울이 다윗에게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한다.(17)
조건없이 당연히 이행해야 할 약속인데 새삼스럽게 뻔뻔하게 제안한다.
제안의 의도가 참 고약하다.
내가 직접 죽이지 않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하려는 생각 때문이다.(17)
장녀 메랍을 다윗에게 줄 때가 되어서는 아드리엘이라는 엉뚱한 사람에게 시집보내 버렸다.(19)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20)
두번째로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할 욕심으로 또 계략을 꾸민다.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 다윗에게 덫이 되게 해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해야겠다(21)는 것이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의 양피 100개를 가져오면 딸 미갈을 아내로 주겠다고 신하를 통해서 제안한다.(25)
악한 영에 사로잡히면 세상에 이런 히얀한 결혼 예물도 다 있다.
사울의 생각은 온통 블레셋 사람에 의해서 다윗이 죽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25)
다윗은 블레셋 사람 200을 죽이고 그 수되로 양피를 왕에게 주었다.(27)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다.(27)
사울은 약속을 어긴것에 대해서 다윗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입장이지만
오히려 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어서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자기 보다 더 능력있고 유능한 사람이라면 더 큰 책임을 맡겨 드리면 되는데
반드시 제거해야만 자기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사단과 악한 영에 사롭잡힌 인간의 모습이다.
자기 가치를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텐데.....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28)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 두려워하고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된다.(29)
블레셋이 공격해 올 때마다 다윗은 전쟁에서 다른 지휘관들 보다 더 많은 공을 세운다(30)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된다(30) 다윗이 점점더 유명 인사가 된다는 말씀이다.
작은 시기와 질투에서 싹이튼 사울의 정신나간 행동이
결국은 자기 자신을 파괴하고 공동체를 어렵게하고 결국은 모든 국력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불쌍한 최고 지도자의 모습을 본다.
결국 자기 자신을 멸망으로 이끌고 있는 두려움의 실체를 본다.
하나님 앞에 두려움은 마땅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있어야 할 두려움과 대상은 없어져 버리고 없어져야 할 두려움과 대상이 바뀔에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본다.
적용:
두려워할 대상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대상을 잘 구분하자.
내 내면에 비교하고 경쟁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잘 살펴보자.
증오심이 가정과 이웃을 파괴하는 힘이 있다.
시기심은 소중한 자신의 삶을 망친다.
내 모습 이대로 내가 사랑하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내 모습 내가 존중하고 내가 사랑하자.
하나님 아버지
시기심으로 인해서 인생을 망치고 있는 한 사람을 봅니다.
자신이 죽이지 않고 남을 통해서 죽이려는 계략을 봅니다.
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리석음을 봅니다.
내가 이런 악한 영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다윗처럼 겸손하게 늘 당신이 주시는 지혜로
시기와 질투와 경쟁과 증오가 아닌 사랑과 온유와 겸손과 감사함으로
늘 당신 앞에 나아가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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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간계(18:17~21)
사울은 골리앗을 물리치는 자에게 딸을 주겠다고 한 약속(17:25)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맏딸 메랍을 미끼로 다윗을 블레셋 손에 죽게 할 계략을 세웁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집안이
미천하다며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을 마다합니다. 사울이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는데도 불평하거나
화내지 않습니다. 다윗은 겸손한 덕분에 함정에 빠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은 약속 어긴 것을
미안해하는 대신, 둘째 딸 미갈을 통해서라도 계략을 관철하려 합니다. 다윗을 사랑하는 미갈을 올무 삼아
다윗을 죽이려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에 눈먼 나머지 자신의 딸을 희생하는 것도 꺼리지 않습니다.
증오심에는 자신은 물론 가정과 이웃까지 파괴하는 힘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권리가 있음에도 왕의 사위 자리를 탐하지 않은 다윗은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일까요?
- 적용 질문: 좋지 못한 의도로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피해를 입혔다면 어떻게 용서를 구해야 할까요?
다윗의 지혜(18:22~30)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면서도 사랑하는 체 거짓을 꾸미며 그를 넘어뜨리기 위한 간계를 부립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는 영광을 사양하며 자신이 비천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사울은 간계와 거짓의 사람이지만 다윗은 정직과 겸손의 사람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간계를 세워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이 겸손한 다윗과 함께 계시며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심을
사울도 보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돌이키는 대신 더욱 증오심을 키워 평생 다윗의 대적이 됩니다.
멸망으로 이끄는 인간의 간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가져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넘어뜨리기 위해 올무를 만들어도 하나님은 의인을 지키시고 계책에서 건지십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를 무사히 가져왔을 때 사울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 적용 질문: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덧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누군가를 미워함으로 결국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사울의 모습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말씀 앞에서 늘 옷깃을 여미게 하시고,
미움과 저주의 태도가 아닌, 겸손과 사랑의 태도를 선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