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에 최근 4주 분량으로 일본 홋카이도편이 방영되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일본 구루나비 타베로그만 옮겨놓은 여행책보다 많은 조사를 해서 그런지
나도 못 가본 곳들이 많이 나오더라. 확실히 ppl 없는 <짠내투어>는 믿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여긴 방송에 안 나왔던 곳인데 소개하고자 한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먹은 일본 라멘. 참고로 신치토세 공항 라멘 중 인기 NO.1은 찐한 새우베이스로 유명한
에비소바다. 소바라고 한 것 보니까 메밀국수 같은 데 라면임. 공항에 분점이 있고 삿포로 시내에 본점 있다.
여기는 그냥 일본 동전 털라고 대충 먹은 일본 라멘이다.
여기가 일본 3대 번화가라고 하던데. 삿포로 중심 스스키노. 여기에 환승역 있고 모든 유흥시설이며 숙소 다 있다.
삿포로 시내 투어할 때는 무조건 스스키노역하고 얼마나 가까운지 그것부터 보고 결정해라.
오사카에는 구리코 아재가 유명하다면 여기는 닛카라고 일본의 유명한 위스키 아재가 유명하다고 하니 여기서 사진
한 장 박아라.
수프카레라고 되직하지 않고 떠먹는 카레가 삿포로 명물이다. 여긴 좀 현대식 느낌의 수프카레 집인데,
그 스스키노 시내 스아게(SUAGE)라고 여기가 더 난 입에 잘 맞더라. 게 요리 먹고 싶었는데 돈 없어서 그냥 싼 맛에
갔다고 보면 되는데 중간 이상은 간다.
갓본에는 데쟈또 타베호다이(부페)가 있지 말입니다. 하나하나 모형으루 꾸며놓은 저 디테일 봐라.
제발 우리나라도 메뉴판만 성의 없이 입구에 쳐 놓지 말고 모형 좀 해놔라. 푸드코트마냥.
삿포로 근처 노보리베츠란 동네가 있는데 삿포로 TV탑에서 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
온천 딥따 유명한 동네인데, 돈 많은 종자들이나 스몰럭셔리 꿈꾸는 놈들은 여기서 한 박 자고 와라.
시간이 없고 삿포로 오는 막차가 존나 일러서 헐레벌떡 대충 보고 온 게 후회된다.
실제 산에 유황이 함유된 계곡물이 쉴새 없이 내려옴. 온도는 미지근하다. 유황냄새는 아주 좃같다.
실제 온천 분출하는 모습. 그냥 수돗물 대충 틀어주면서 온천이라고 뻥 치는 간코쿠 업자들은 각성하라.
첫댓글 스게~~~
ㅇㅂ
사실 홋카이도 이것보다 유명한것이
패치워크(세븐일레븐 나무), 라벤더밭+메론, 청의호수 같은 것들이고 음식은 징키스칸이라는 양고기
닛카라는게 위스키회산데 인근데 공장있고 3단 무료시음임
라벤더밭 여름에 가려니 비행기개비싸던데 시부럴....
@박명은 얼만지 기억안나는데 항공+4박에 100정도 썼다 ㅋㅋㅋ
숙소는 도미인3박+노보리베츠1박
윗양반 말 마따나 닛카공장은 나도 다녀왔다. 직접 위스키 증류하고 그런 걸 볼 만하다. 삿포로에서 지하철로 두 시간은 걸림. 라벤더밭은 너무 멀어서 못갔다. 그 잘나빠진 라벤다 얼마나 멋있다고 그거를 3시간 걸려가면서 보러 가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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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 어플임 갤노트 5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