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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입니다
XIOM 베가 X (VEGA X) 러버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러버 글루링을 하기전 무게입니다 (72g)
<러버에 다소 두껍게 글루링 2회 후 모습>
<러버 건조시 팁 - 저는 핸드 선풍기를 사계절 이용합니다. 러버를 헤어 드라이기로
건조시 빠른 건조는 되나 고무 성분인 러버가 조금 늘어나 추후 러버를 옮겨 부착시에는
크기 변화가 심해 자연건조 또는 핸드 선풍기를 이용합니다
조용한 새벽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이어 소리가 커서 핸디 선풍기로 건조후 부착하며
주변 동호인 러버를 많이 부착해주다 보니 탁구장에서도 자주 이용합니다>
<부착할 목판에 앞면 러버 + 목판 무게 (140g)>
<총 라켓 중량 (191g)>
즉, 베가 X의 티모볼 스피릿 기준으로 51g입니다
(191g -140g= 51g)
< 4주동안 러버 사용후 모습입니다.
탑시드의 특별한 손상은 없어 보이며 사용후 입김을 불어서 먼지를 제거합니다>
<사용라켓>
티모볼스피릿 92g (아우터 alc)
단단하게 받쳐 주는 느낌이 확실해서 러버의 감각에 집중하기 좋아서 사용중입니다
현재의 주력은
장지커ALC 88g을 사용중입니다
<테스트 볼>
닛타쿠 프리미엄 , 타그로 -다소 단단단 타구감의 볼입니다
<무게>
51g정도로 최근 러버에 비해 무게는 적당히 있는 편입니다
<기존사용러버>
오메가4아시아, 파스탁 G-1 , 테너지 05 , MX-S
해당 4종류를 계절(여름-단단한 타구감, 겨울- 부드러운 타구감)을
앞면 뒷면으로 그때 그때 감각으로 이용하며 단단하게 받쳐주는 목판에
러버는 회전에만 집중된 러버를 선택하여 목판과 러버의 밸런스를 맞춰 개인적인 감각으로 선택하며
볼이 잘 끌리는 회전량을 중요시 생각하며
앞면은 잘 끌리며 그립감이 좋고 회전과 더불어 다소 비거리가 잘 나오는 러버를
뒷면은 잘 끌리며 회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다소 비거리가 짧은 러버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 타구시 느낌>
러버를 부착 후 첫 타구의 느낌은 비거리가 길지 않으며 안정성이 돋보입니다
탑시드의 그립력은 공을 깊게 잡아 주는 느낌은 아니고
충분한 회전을 주기엔 다소 깊게 잡히는 그립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립력이 없다고 볼 수 없는데 탑시드에서 공을
루프드라이브 걸면 회전이 많지도 적지도 않지만 비거리가 짧게 구사되며
다소 특이점이 베가X에서는 바로 비거리가 짧게 나가는 것이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드라이브 & 스매시>
포핸드는 각을 열고 파워 드라이브를 거는 경우가 많고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 각을 열고 크게 때려 치듯 걸기엔 불안한 면이 많으므로 회전력이 보장된 러버를
개인적으로 선택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가 X 러버를 포핸드로 사용했을시 드라이브 비거리가 짧고 네트를 낮게 넘어 갑니다
비거리가 짧아 자세를 낮추고 더 임팩트에 집중을 해야 안정성이 높아 집니다
중진에서 걸면 걸수록 비거리가 긴 러버들은 안정성이 높아 지는 느낌있는데 역시 중진에서 파워드라이브를
걸어 보면 비거리가 짧게 나와 포물선이 큰 회전을 걸기에는 탑시드가 끌고 가는 느낌 보다는
탑시드에 한점에 묻혀 적당한 시점에 튕겨 내려는 느낌이 납니다
바로 이 부분이 가장 임팩트를 신경써서 걸어야 되는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길게 끌고 가듯 드라이브를 거는 타법을 가지고 있는 성향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길게 끌고 가며 회전력으로 비거리를 조절 하기 좋은
탑시드의 그립감이 깊은 러버와의 체감상 차이가 큰 데 비거리가 짧다는것이 장점이 될 수도 때론
단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아우터 ALC는 비거리가 적절히 나오는 목판이지만 아우터 ALC에서도 비거리가 길지 않아
기존 사용중인 러버들에 비해 계속사용하기엔 충분한 적응력이 필요 햇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에서는 다소 전진에서 드라이브를 걸어 회전을 충분히 줘야 하지만
탑시드에서 볼이 잡히긴 하지만 길게 끌려 가지 않아 회전을 항방 드라이브식으로
끝내려는 플레이가 아닌 가볍게 연속으로 걸기엔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게 느껴집니다.
전진에서 백핸드에서 찬스볼을 끝내려 할때는 살짝 불안한 감은 있지만 충분한 파워를 낼 수는 있습니다
스매싱은 잘 사용하지 않는 기술 이지만 스매싱에 안정성이 좋게 느껴집니다
안정성이 좋다는 것은 파괴력에서는 다소 손해를 본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충분히
체중을 실어서 스윙을 해 줄 필요가 있고 전진이서 스매싱에서는 독보적인 안정감으로
본인의 힘으로 충분히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분들에게는 최적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서비스>
서비스는 깊게 잡고 끌려 가는 그립력은 아니라 순간적인 짧은 임팩트를 통한 네트 앞에
짧은 서비스나 긴 서비스의 조절은 아주 편안합니다.
서브를 넣을땐 회전력이 많은 서비스 보다는 너클 서비스와 회전 서비스를 모션을 통한
상다방을 속이는 서비스를 구사하기 좋았으며 회전량으로 승부하시는 분들에게는
회전량에서는 크게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절대적인 회전량으로만 좋은 러버로 판단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모션을 활용한 서비스를 많이 넣기 때문에 장점으로 인지 되었습니다
<포핸드 & 백핸드>
포핸드 - 포핸드 드라이브에서는 회전을 걸어보면 비거리가 짧아 임팩트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매번 임팩트시 비거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공이 충분히 끌려가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이 불안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전진에서는 드라이브 후 스매싱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좋은 감각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진으로 떨어지면 비거리를 내기가 힘들고 임팩트를 가해 드라이브를 걸어도
회전량이 충분히 주기 힘들어 상대방 쉽게 블럭을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짧은 비거리가 많이 아쉽습니다.
백핸드 - 백핸드 드라이브에서는 비거리가 짧은 드라이브 걸고 푸쉬성으로 코스를 공략한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연속드라이브를 걸면 탑시드 그립력이 회전을 주기 이전에 약하긴 하지만 튕겨 내는
느낌이 있어 전진에서 빠른 박자로 드라이브를 걸고 돌아서서 포핸드로 마무리를 하는 전형의
백핸드 러버로 추천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상대방의 강한 공격을 안정적인 쇼트 블럭을 통한 수동적인 방어 부분입니다
회전력이 강한 드라이브를 백핸드 블럭을 하면 아주 안정적이고 랠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코스를 바꾸는 푸쉬를 강하게 해도 강하게 나가지는 않지만 코스를 바꾸는 컨트롤은 나쁘지 않습니다
<추천포인트 러버의 장점 & 단점 >
장점- 안정감이 돋보입니다. 내가 친 만큼 임팩트에 반영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으며
전진에서 드라이브 후 스매싱으로 연결하는 다소 공격적으로 본인이 충분히 파워를 낼 수 있는
분들에게 미스가 줄어들어 최상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백핸드에서 블럭이 굉장히 안정적이라 백핸드 드라이브를 블럭 위주로 게임을 하면서
쇼트 위주의 상대방의 볼을 반사적으로 잘 받아 넘기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단점 - 단점은 역시 비거리가 짧게 형성되는 볼의 포물선과 다소 단단한듯한 느낌의
타구감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회전을 걸기 위해선
임팩트에 집중하여아 체력이 고갈 되고나면 컨트롤이 불안정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추천포인트 / 비하인드 스토리
처음엔 다소 적응하기 힘들고 어려운 러버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느낌은
아직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사용기를 작성하기 위해 3주 정도 사용하고 4주차쯤
XIOM 브라보볼을 사용하는 동호인과의 연습과 게임에서 반전이 일어 났습니다.
기존에 상대적으로 무거운 공이 지역 시합구라서 이용하고 테스트를 하였지만
베가 X의 브랜드 볼인 XIOM 브라보를 통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XIOM 브라보 볼은 타구음이 크면서 비거리가 쉽게 쉽게 잘 나오며 타그로, 닛타쿠 볼에 비해
가볍게 느껴지며 탑시드에서 휘감기는 느낌과 비거리 또한 쉽게 쉽게 조절이 되고
파워드라이브 또한 안정적으로 걸리며 부족함이 없는 러버라는 느낌이였습니다
XIOM브라보 볼로 일주일 이상 길게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3일 정도 집중적으로 테스트 해보았을때 XIOM에서 XIOM 볼로 테스트를 해서 출시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연한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다소 무겁고 단단단 볼은 탑시드의 그립력이 끌리기 보단
한점에서 뭉쳐지는 그립감으로 나타났고 비거리가 짧게 느껴 졌으며 단단한 타구감으로
느껴졌던것으로 인지 되었습니다
XIOM 브라보 볼을 지역 시합구를 이용지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수 있어 보입니다
XIOM브라보 볼을 집중 사용하는 구장이나 지역의 동호인은 꼭 한번 사용해보라고 권해드립니다
테스터의 기회를 주신 XIOM 관계자와 빠빠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스토리님께서 올려 주신 베가10러버 사용기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볼에 따른 감각의 차이도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볼에 따라 러버가 느껴지는 차이가 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베가X 뿅뿅뿅 하는 탁구음에 만족합니다.
베가X 탑시드가 약간 찰친느낌에 사운드가 좋더라구요~^^ 특히 펜홀더를 사용하시니깐 포핸드 백핸드의 밸런스가 잘맞을것 같습니다
@스토리 타구음은 진짯늫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