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본 26성인 순교지로 향하여 나가사키역 앞을 지납니다.
시내에는 원폭투하때의 자료등을 진열하여 다시한번 시민들을 전쟁없는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 같습니다.
나가사키의 street car도 엤적 우리네 서울의 전차시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1719년에 설치된 "기타세자키" 쌀 창고터 자리도 순교지 올라가는 자리에 있었답니다.
니시자카 공원안의 26성인순교지 안내입니다.
26성인 순교지에 세워진 26성인 성당, 성 필리피성당이 옆에 자리합니다.
1597년 2월, 26명이 순교처형된 순교자를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1862년 성인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26성인의 마음을 표현한 조각입니다.
작은 키 세분은 어린 분들이시죠.
기념관 안의 자료들입니다.
일본의 성모님 모습입니다.
처형당한 바로 순교지입니다.
우리 한국인 순교자도 많습니다.
시간이 없어 못 가본 기념성당 안내를 올립니다.
이제 원폭 자료관을 방문전 중식을 .
오후엔 원폭 자료고관을..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불행한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 많은 피해 살상 자료를 보니.. 원자폭탄이란...
마지막날 아침 주일미사를 봉헌했던 그 성당입니다. 2.6Km 덜어진 자리의 참상이...
83세로 2014년 돌아가신 "히로시 마추죠오" 분의 8월 19일의 원폭 지역에서 4Km 떨어진 곳에 10살 정도의 두 자매가 기모노로 갈아입고 장례식으로 "슬픈 이별"을 있는 고하는 잊지 못할 장면을 회상하는 의미의 동상입니다.
그 옆의 평화관 기념관은 시간 관계상 관람하지 못해서...
첫댓글 성당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한글로 되어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가우디 느낌이 그래서군요. 아~
이번에 서구 문물의 거래가 이루어진 곳이라 동양으로 일찌기 많이 전파 되었지요. 저희 조상들 보다는 성인이 적었지만요..
시간이 많았더라면 조용히 둘러보면서 더 깊이 느끼고 알았을텐데요.
박해기간이 우리나라보다 길었지만 워낙 철저하게 한 탓에 지금도 신자 수가 그렇게 적은 가 봅니다.
천주교 탄압에 불교 사찰 시스템을 이용했다지요. 그때 나온게 도쿠가와 막부 초기의 단가제도라고 하는 것으로 각 가정마다 소속 절을 정해서
확인서를 받거나 하는 제도였다네요. 지금의 일본 불교의 기복신앙적인 요소가 더 강해진 계기가 되었지요.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옛적에는 절대권력의 정책에는 따라야했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신자들이 믿음이 상당히 강해 일본보다는 더욱 더 숨어지내면서 포교등으로 신앙심을 키웠던 성인숫자가 많죠. 말씀데로 그래서 일본에서는 불교가 더 융성했나 봅니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원폭 같은 건 두번 다시 없어야지요~~
맞습니다. 우리와 맞대고 있는 같은 민족은 절대 있어서야 안될 일인데 자꾸 그것으로 으름짱을 하니..
원폭사진을보며 세계평화를 빌어보는 진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생각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이번 편 후기는 여러 모로 무거운 마음이네요.....
두번 다신 이런 비극이 없어야죠.
어디서나 전쟁의 잔인함을 느끼게 됩니다만, 특히나 원자폭탄과 같이 대형 참사를 보면, 역시 전쟁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됩니다.
전쟁없는 그리고,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 들려서 그, 시절의 비참한 사진과 자료를 보신분들의 마음은 한결 같을 겁니다. 숙연해 주더군요. 평화롭게 인류전체가 살아가기를 계속 빌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