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장
성경 261장째 / 전체 1189장 중 남은 장 928장
새벽 묵상
사무엘상 25장은 다윗이 나발의 무례함으로 분노했지만,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말로 마음을 돌이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발은 다윗이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모욕적인 말로 거절했습니다. 다윗은 크게 분노하여 직접 복수하려 했지만, 아비가일은 겸손하고 지혜로운 말로 다윗의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우리도 마음이 상하고 억울한 말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순간의 분노가 오랫동안 후회할 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감정을 따라 움직이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멈출 줄 압니다.
첫째
화를 다스리게 하소서.
마음이 상하고 분노가 올라올 때 즉시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먼저 마음을 맡기며 감정을 다스리게 하소서.
둘째
지혜로운 말을 하게 하소서.
상대방을 정죄하거나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지 않게 하시고, 때에 맞는 지혜로운 말로 사람을 살리게 하소서.
셋째
받은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받은 도움과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은혜라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넷째
잘못된 선택을 멈출 줄 알게 하소서.
감정에 휩쓸려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멈추게 하시고, 다시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다섯째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마음속에 오래 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맡기며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감정과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분노가 일어날 때 감정대로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잠시 멈추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비가일처럼 지혜로운 말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우리의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베푼 것만 기억하지 않고 받은 사랑과 도움을 더욱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잘못된 길로 가려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붙들어 주시고, 돌이켜야 할 때 겸손히 돌이킬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소서.
우리의 모든 상처와 억울함과 분노를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마음속에 미움이 자리 잡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평안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소서.
오늘도 감정보다 믿음을 선택하고, 분노보다 사랑을 선택하며, 지혜로운 말과 선한 행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