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상 효기 계둔 유질 포수에 대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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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 멧돼지라는 놈이 얽매야 붙들린 모습이니 질주(疾走)하고 싶어도 못하니 우려스럽기만 하다.
九三. 係遯. 有疾 厲. 畜臣妾吉. 象曰. 係遯之厲 有疾憊也. 畜臣妾吉 不可大事也.
六三. 包羞. 象曰. 包羞 位不當也.
숫 멧돼지라는 놈이 얽매야 붙들린 모습이니 질주(疾走)하고 싶어도 못하니 우려스럽기만 하다
그러니까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 못 가니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병적(病的)인 것이 돼서 우려스럽기만 하다.
염려스럽기만 하지만은 그 역상(易象) 효기(爻氣) 동(動)하는 것을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그런 모습을 띠지만 그런 대로 그럭저럭 그렇게 신첩(臣妾)을 기르는 데는 좋다.
붙들려서 이제 처자식(妻子息)의 얼매여서 있는 모습을 상징하는 그런 역상이다.
이런 말씀이지 양기(陽氣)가 달아난 형세에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가지 못하는 그런 붙들려 있는 모습을 그려놓고 있다.
천산둔괘(天山遯卦) 삼효(三爻) 입장에서 붙들려 있는 돼지가 우려스럽다 하는 것은 그렇게 처첩을 기를 형편이 되었으니 고달프다.
병적(病的)으로 고달픈 입장이라는 뜻이오. 신첩(臣妾)을 사육(飼育)하는 데 좋다 하는 것은 대사(大事)는 불가(不可)하니라 큰 일을 할 수가 없다.
이런 말씀이야. 그런데 큰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사는 불가 하나니라 이렇게 말하거든.
큰 일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큰 일을 하거든.
그런데 그 대사(大事)가 그렇게 잘 성사(成事)하질 못하잖아. 좋게 성사하지 못한 형편으로 된다.
이런 말씀에 양(陽)이 달아나는 형세가 되기 때문에 양그러움이 달아나는 형세에 의해서 큰 일을 하려 하면 그렇게 좋게 마무리 유종의 미를 두겠느냐 이런 뜻이거든.
그래서 대사는 불가하니라 이렇게 말하지만 그 상황을 볼 적에는 대사(大事)를 하고 싶어 하고 하는 그런 형편의 입장으로 처해지기가 쉽다.
이런 말씀이야 큰일을 하게 하는 입장으로 ...그런데 그렇게 장애적인 요소가 많지 않아야 양그로움이 달아나기 때문에 양그로움이 차오를 적에는 장애적인 요소가 저절로 이렇게 해결되고 풀어져서 확확 전진하는 모습을 그릴 내기지만, 양기가 달아나고 음(陰)그러움이 차오를 적에는 그렇지 못하고 장애적인 요소가 많이 생긴다.
이거야 말하자면 양그러운 일을 하고 싶어도 음그러운 기운이 차오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을 본다 다 할 것 같으면 대사는 불가하다 하더라도 거의가 대사에 임하려고 하고 대사를 하는 그런 처지로 몰려 있는 그런 입장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에여...
그냥 저냥 처첩이나 기를 형편을 힘을 갖고서 대사(大事)를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 그런 것을 지금 여기서 말하는 것이여.
이제 지괘(之卦) 귀납(歸納)지괘(之卦) 다가오는 걸 본다면 막힌다 하는 뜻 아니야 천지부=비괘(天地否卦)로 불통괘가 되는 거 뭐든지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막혀서 장애적인 요소가 돼가지고 막힌다.
그러므로 할 수 없다 하여 봤자 크게 통달하지 못한다.
막히는 입장 콱 막히고 질식하여 죽을 입장 그런 처지로 몰리기 쉽다 이런 말씀이지.
그런데 그 효사(爻辭) 또한 포수(包羞) 그 포수라는 붉은 핏덩어리를 말하는 거거든.
어머니 아버지가 자연적 말하자면 정사 행위를 해 가지고 음양(陰陽)접촉하게 되면 자식이 생길 것 아니야 자식이 생긴 것이니 그 부끄러움을 안았다.
그 핏덩이를 안았다. 이거 벌건 나신(裸身) 아기를 안았다.
뭐 스스로 뭐 잘못된 것도 부끄러움이라 할는지 모르지만은 그럴 수도 있지.
그렇지만은 핏덩이를 안은 것을 말하는 거예요. 아기를 낳은 것 그리고 거기에 이제 얽매이다 보니까 도망 못 가서 양글음이 도망 못 가서 거기 붙들려가지고 있는 형국으로 그려놓고 있다 이런 말씀이지 포수(包羞)라 하는 것은 자리가 부당한 것이다.
근데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엽사(獵師)를 말하는 거예요.
사냥하는 거 우리나라 말 음역(音域)으로 푼다면 포수라 하는 것은 엽사가 아니여? 사냥꾼 부모가 도망 못 가게 붙드는 거야.
자식밖에 더 있겠어 핏덩이 자식을 낳아놓고 어찌 그렇게 말하자면 무슨 미물 짐승들도 다 자식을 건사할 줄 아는데 하물며 인두겁을 쓴 사람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데 자식을 두고 어떻게 도망을 가겠어 그 핏덩어리를 두고서 그러니까 거기에 붙들려 가지고 두내외가 티격태격해 가면서도 말하자면 자식 건사하기 위해서 붙들려 있는 모습 그러니까 자식이 어머니 아버지 잡는 사냥꾼이지 엽사(獵師)가 아니냐고?,,,, 얼른 생각을 해봐 그렇지 그런 논리를 지금 이 강사가 팩트로 요점으로 여러분들에게 강론해 드리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포수라 하는 것은 엽사다. 붉은 핏덩이 아기가 부모를 붙들어 재키는 말하자면 포수행위 엽사 행위를 한다 이런 뜻이기도 하다.
물론 자기네들도 뭐 -큰 일을 하다 보니까 뭔가 그렇게 부득이해서 말하자면 부끄러운 짓을 하는 수도 있어 부끄러운 짓을 하는 수도 있고 그렇게 몰리는 수도 있고, 여기서 본다면 대원군이 말하자면 자기 살겠다고 그렇게 아 세도가 안동 김문에 허리 굽히고 어쩔 수 없이.... 또 기생의 가랭이로도 빠져나가고, 어 -그런 형국으로 말하자면 부끄러운 행위를 할 그런 거의 참 말하자면 파락호 같은 그런 모습을 그려놓기도 한다.
이런 말씀이야. 그것만 아니야. 이 포수라 하는 게 천산둔괘(天山遯卦)로 이제 그려놓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 아마 그 그릇도 그럴 것. 그러니까 그거 거기서도 그렇게 엽사 행위에 당하는 것이지.
포수 핏덩어리 한테 그리고 부끄러운 짓으로 그렇게 말하자면 박연차한테 1억짜리 시계를 받아서 논두렁에 버렸다 이런 식으로 몰아제키는 그렇게 함정에 빠지는 거 그리고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띠게 시리 하게 하는 거 그럼 어쩔 수 없이 그런 형편 함정에 들어가는 거 이런 것도 잘 그려놓고 있다.
이런 말씀이야.
아 -그
역(易)의 형상 생김이 양(陽)이 물러가는 입장에 삼효(三爻) 입장에서는 계둔유질에 도망가고 싶어도 양그로움이 도망가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봐주는 입장으로 그렇게 되니까 내가 그냥은 못 봐주고 그 대가(代價)라도 너희들 부끄러운 행위 그런 모습을 그려놔라 아 -그런 모습을 그려 나서만이 너희들은 그려 나서만이 나 도망 안 가고서 돌봐주는 형태 말하잠 그런 형태를 그릴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양기(陽氣)가 달아나면서도 그런 행위 보따리를 한다는 거지 말하자면... 달아나지 못하고 붙들려 있으면서
예 -이래서 여기까지 이렇게 포수란 무엇인가 붉은 핏덩어리로 부모를 잡는 엽사행위 말하자면 사냥꾼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뜻이에요. 안을 포(包)자(字)라는 것은 곰배정자 갑을 병정(丙丁)하는 그 정자(丁字)가 이렇게 구부러져서 뱀 사자(巳字) 쌍두사(雙頭巳) 일신(一身) 속으로 들어가 그러면 넉 사자(四字)가 돼 고딕체 갓을 그리면서 넉 사자(四字)형(形)을 그려놓는다.
그려놓는다. 넉 사자(四字) 형(形)이 뭐야 요철(凹凸) 오목할요 뾰족할 철 이렇게 합쳐놓은 것 아니야 그럼 그건 이제 4월달을 상징하잖아.
4월달 건삼연(乾三連) 그러니까 사내를 말하는 거지. 사내 핏덩어리 부끄러운 수(羞)자(字)는 그 말하자면 염소 양자(羊字) 하는 미(未) 안에 자축(子丑)인묘(寅卯)하는 축자(丑字)들어서 축미충(丑未沖) 그렇게 축미충 하는 짓을 하게 된다.
아 이 말하자면은 축미충(丑未沖)에 축(丑)은 그 더러울 추(醜)자(字)로도 말하자면 이렇게 같이 사용하잖아.
아 그러니까 추접한 행위 말하자면 남한테 보여줘서 말하잠.
밝지 못한 거 부끄러운 모습 그런 형국을 그리는 것을 말하는 거.
그런 것을 쳐 내 버려라 해서 축미충 양(羊)=미(未) 지축인묘 진사오미하는 미(未)가 양(羊) 아니야.... 그 양으로 치는 걸 말하는 거지.
그 그렇게 해서 이제 충파를 놓는 걸 말하는 거지. 부끄러운 행위를 하지 말아라.
속으로 부끄러운 행위를 하지 말아라. 그래서 축자(丑字)가 아래 있는 형국으로 그려놓게 된다.
이거지 대략은 추접하고 추한 행위를 남한테 보기에 부끄러운 행위 속살 드러내고 이러면 부끄럽고 그렇지 않아 그런 것을 여기서도 잘 말해준다.
그 아기가 그러고 또 금방 낳은 핏덩어리 그렇게 해서 두 자(字)를 안을 포(包) 부끄러울 수(羞)자(字) 해서 그냥 포수 사냥꾼 포수 하면 뭐 돌 석자(石字)에 이렇게 안을 포(包)자하고 개견(犬)변에 지킬 수(守)자는 그런 포수 그런 글자로만 꼭 이해하려 들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이야. 우리나라의 훈민정음 음역(音域)이 같은 것은 같은 뜻으로 나오는 수가 많다.
이것은 말하자면 이해를 하려 들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지 같은 음역(音域)이 될 수도 있고 같은 뜻 먹는 배나 사람 배나 올라타는 배나 다 그 의미가 서로 통한다고 앞서서 여러분들에게 강론을 드렸습니다.
그처럼 여기서도 포수라 하는 것은 뭐 부끄러움을 안았다고만 아니라 그렇게 엽사행위, 엽사 행각 사냥꾼 행위를 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것을 거듭 이렇게 팩트로 말씀드려보는 것입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포수 계둔유질에 대하여서 강론을 여러분들한테 펼쳐드렸습니다.
여기까지 강론하고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