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0일(목) 양양에서 개막했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5홀 규모의 남대천변 양양송이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42회) 도교육감, 이건실(37회)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정준화 도 시·군번영회연합회장, 전용우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장, 홍순정 NH농협 양양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17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대회에 출전하는 도 대표 선발전도 겸해 각 시·군 선수들은 시작 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한 달여 전부터 현장 적응을 위해 양양을 찾으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올 9월5일 제2회 대통령기 전국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이번 도 대회를 리허설대회 격으로 치러 전반적인 경기운영과 경기장을 점검한다는 각오다. 또 7월 중순까지 18홀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대회가 가능한 63홀로 확대할 예정이다. 9월 열리는 대통령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건실(37회) 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처음 시도하는 대회로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시·군 선수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