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수도 없이(응?)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탁구란 운동이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에 무리를 덜 준다는 의미로 생각이 됩니다(물론 평소 때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에 가능한 거겠지만 말이죠)
울 나라 국대를 보면
일단 김경아 선수 77년생입니다
누구 말로는 수비 탁구라 그 정도 나이까지 가능하다라고 하긴 하는데 꼭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얼마 전 은퇴한 중국의 왕난도 저 정도 나이라고 하더군요(중국은 나이가 좀 고무줄이니 한 두 살 더 많을 수도)
그 아래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 선수
81년생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80년생이나 79년생이 확률이 많을 겁니다
그 아래 박미영 선수가 81년생이구요
예전에 덩야핑이나 현정화 선수는 몇 살 때까지 탁구 선수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정상의 기량을 가지고서 30을 넘은 나이까지 선수로 꽃을 피운 선수가 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 근래는 한국의 김경아 중국의 왕난 정도
(싱가폴의 리자웨이 선수도 꽤 많아 보이긴 하던데)
김경아 선수나 당예서 선수가 담 올림픽에 만약 정말 출전하게 된다면 진짜 인간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경아 주민등록상 나이로만 봐도 만으로 서른 다섯 당예서 만으로 서른 하나 박미영 역시 서른 하나
ㄷㄷㄷ
물론 가능성은 없다는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김경아 선수 그때까지 한 번 뛰는 걸 보고 싶기도 하네요
올림픽 3회 연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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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여자 탁구 선수 중 정말 늦은 나이까지 오래도록 전성기를 맡았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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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리지아오 선수, 나이답지 않게 정말 무섭더군요. 토너먼트 초반에 한국선수 안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우리나라는 탁구라는 종목의 선수들은 수명이 좀 짧지 않나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가까운 예로 야구나 농구 축구 등에는 30대 후반의 선수들도 많은데.. 탁구선수중에 가장 노장은 77년생인 김경아나 오상은정도니까요.. 물론 두분 다 아직 진행형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