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요일 운동하고 나서 샤워하고 에어컨 틀어놓고 한숨 땡기니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ㅎㅎ
그렇게 쪼매 늦은 점심시간에 가족들과 집을 나섭니다..
전에부터 울 애들이 회덮밥을 송현동 어디쯤에서 먹었는데..
그곳의 회덮밥이 맛있다고 가자고 했지요..
그래서 떠납니다..
송현동 그 어디인가에 있는 회덮밥을 찾으러..ㅎㅎㅎㅎ
무신 보물 찾아나서는것도 아니고 어렴풋한 기억 하나만 가지고..ㅋㅋㅋ
그렇게 띄엄띄엄 기억을 찾아가다보니 어떻게 찾았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반가운 마음에 식당 문을 열려는데........
13..14..15일 휴무 이찔랄삥,,ㅜ.-
접때 왔을땐 정기휴일..ㅜ.-
이집하고는 인연이 안닿는것 같다는 느낌이..........
그렇게 차를 돌려 제가 자주 가는 성서 방통대 앞의 태평양회센타로 향합니다..
전 뭐가 먹고 싶다하면 다른 메뉴는 생각이 안나고 그걸 꼭 먹어야하는..
아~~주 착한 버릇이 있거든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식당 앞에 주차하고 들어 갑니다,.,
회덮밥 전에 5,000원 했는디..
5자를 없앤것 보니 가격이 오른듯...ㅜ.ㅜ

회덮밥을 먹으러 왔다면 회덮밥만 먹으면 됩니다..
돈도 아끼고..
다이어트도 되고..ㅋㅋ
전 이거 먹으러 왔는데 저거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더러븐 성격의 소유자..ㅋㅋㅋ
그렇게 회덮밥 4개 주문 합니다..ㅎㅎ

이 식당의 밑찬은 의성 촌에서 다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입지요..ㅎㅎㅎㅎ
전반적으로 다 맛이 좋습니다..^^






왜 밥이 2그릇밖에 없냐구요??
인당 1그릇씩 다 주고..
더 먹으라고 2그릇 더 주시는겁니다..ㅎㅎㅎ
그렇다고 중요한건데......
따로 돈 안받습니다..ㅋㅋ
그리고 제가 이 식당 밥을 좋아하는 이유가....
압력밥솥에서 밥을 짓는다는거죠..
전 찰지한 밥을 좋아하기에 전기밥솥밥은 별로 안좋아합니다..ㅎㅎ
과연 이 2그릇의 운명은 어찌될런지.......

회덮밥 나왔습니다.. 6,000원..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것 같습니다..
채소도 그때 그때 썰어서 주니 싱싱합니다..

갑자기 왠 문어가 등장해서 깜놀하셨을껍니다..ㅎㅎㅎ
요즘 하모스페셜 메뉴에 낙지가 안올라와서..
문어 하나마리를 넣어준다고 합니다..
문어가 많아서 가끔 냉동해서 손님에게 조금씩 내어 주신다고 하는데..
전 이만큼이나 주십니다..ㅋㅋㅋㅋ
왜냐구요?
전 단골이거든요..ㅎㅎㅎㅎㅎㅎ
어디든 단골과 비단골의 차이는 있는거 아시죠..^^;;
아~ 그러고보니 이런거 먹을수 있는 방법이 또 있군요..
돈 주면 되는군요..ㅋㅋㅋㅋ
시원~~한 문어가 아주 끝내줘요~ ㅎㅎㅎ

매운탕이겠죠..ㅋㅋㅋ
무와 채소와 생선뼈를 이용하여 푸~~~욱 끓여서 맛이 좋습니다..
울 막둥이 맛있다고 푹~푹~ 퍼묵습니다..
누구 식성 닮았는지 잘~~~~ 먹습니다..ㅎㅎㅎ

회덮밥 먹을땐 요렇게 채소 먼저 비비고 난 뒤에 바을 비벼야 합니다..
처음부터 밥을 넣고 비벼 버리면 회와 밥이 떡됩니다..ㅋ

밥 2그릇밖에 안놨는데 그릇이 꽉~ 찹니다..ㅜ.-
다음엔 양푼이 달라고 해야겠어요..ㅋㅋㅋ

슥삭~ 슥삭~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다~ 비볐습니다..ㅎㅎㅎ
밥 먹기전 잘 비빈 인증샷..ㅋㅋ
그전에 제목에서 물회보다 회덮밥이 더 좋은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ㅎㅎ
전 기본적으로 회를 물에 담그는걸 안좋아합니다..
어렵게 물기를 닦은걸 왜 다시 물에 담그는지..ㅋㅋㅋ
또 회는 물에 담그느것 아니여~~라는 푸드라이프스타일..ㅎ
그리고 또 회덮밥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제 양껏 밥숟가락을 펄 수 있기 때문이죠..ㅎㅎ
아래 사진처럼요..ㅋㅋㅋ
물회를 저정도 입에 넣을려면..
3~4번 숟가락질은 해야 저정도의 양이 입에 들어오지않을까요..ㅎㅎ
그리고 물에 담그는건 면발..
비비는건 쌀알이라는 신조하에 살아온 인생이기에..
물회보다 회덮밥을 더 좋아합니다..ㅎㅎㅎ

그렇게 회덮밥 한그릇을 사칭한 2그릇을 개눈 감추듯 접수하고..
밥 남은 한그릇을 먹을려고 하니..
사장님이 채소 좀 더 드릴께요...하십니다..
어찌나 감사한지..ㅎㅎㅎㅎ
그렇게 초장 뿌리고 나머지 한그릇 싸~~~악 비웁니다..ㅎㅎㅎㅎㅎ
아래처럼요..ㅋㅋㅋㅋㅋㅋ

아 ~~~~~~ 배불러~~~
난 행복해~~~~~
세상은 아름다운거야~~~~~
이 모든 말들을 시부리면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ㅋㅋ
그렇게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할까 하니..
애들이 오케이~~~~~하고 고함을 지릅니다..ㅎㅎㅎㅎ
그렇게 신당동 롯ㄷㄹㅇ에 가니 주차가 문제더군요..
그래서 다사점에 갔습니다..
햄버거 쿠폰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ㄹㄷㄹㅇ로 갔는데..
마지막에 쥐약을 먹어버리다니............
아래 사진 보니 참 맛나보이시죠???

문제의 시작은 저 찹쌀떡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입에 넣어서 한입 비무는데........
이..........건........ 뭔...........가..............요.......................ㅡ.ㅡ^
떡도 아니고 과자도 아니고.......
비록 밥을 3그릇 먹었다곤하나..
팥빙수는 달큰함과 시원함으로 먹는건데..
이렇게 맛없는 팥빙수는 머리털나고 처음.....ㅡ.ㅡ^
아 ~~~~ 내 입에도 이렇게 맛이 없는게 있을수도 있구나.........
울 집사람도 뭐가 이렇게 맛 없노를 남발합니다..
가격도 3,500원이면 싼것도 아닌데..
울 동네 2,000원짜리보다 못합니다 젠장........
그렇게 대~~충 먹고 집으로 고고싱~~~
그렇게 1박2일 좀 보다가 꽁치찌개 & 어묵볶음 & 버섯볶음을 직접 했습니다..ㅎㅎㅎ
간만에 요리 실력 발휘..ㅎㅎㅎㅎ
애들 하는 말..
확실히 엄마보다 아빠가 요리 실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합니다..ㅎㅎㅎㅎ
그렇게 찝찝했던 일은 잊고 양푼이에 밥 비비가 묵고 행보한 마음을 가지고 잠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고 잤는지......
아침에 눈이 부어서 안떠지더라는요....ㅡ.ㅡ;;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이런 단골집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단골 프리미엄^^ 괜찮은데요..
단골 우대...
좋죠..^^
나는 단골이라고 생각하고 자주 가는데.. 주인이 단골로 인정 안할때..
어떻게 하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제대로 맛있었나 봐요.. 3그릇씩이나..
근데 회덥밥에 회는 안보여주시궁.....ㅋㅋㅋ
회는 보통 광어나 우럭을 사용하는데...
이날 사장님이 특별히 하모(갯장어)를 넣었다고 합니다..ㅎㅎ
송현동 그 어딘가가? 어딜까? 너무 궁금해 지는되요.. 어디죠?? 아... 궁금??
저두 아직 맛을 못본지라 뭐라 말씀드리기가..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ㄹㄷㄹㅇ 팥빙수 궁금하네요.. 얼마나 맛없길레. .팬더님이..ㅋㅋ
저 밥에 김치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 하는 놈입니다..
하지만....
이 팥빙수는 5번 떠먹고 숟가락 놨습니다..ㅡ.ㅡ
집사람도 뭐가 이래 맛없노 하면서..
아까바서 쪼매 더 먹더니 놓더군요..ㅜ.ㅡ
여름철 회는 즐기는 편이 아닌데.. 회덥밥 보니 회먹고 싶어지네요.
요즘 하모가 제철이라 몸 보신 하세요..^^
늦은 점심을 이렇게 많이 드시고.... 집에서 또 식사를 .. 대식가로 인정..ㅎㅎㅎ
대식가는 아니구요..
남들보다 한그릇 더 먹을뿐입니다..ㅋㅋ
잘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습니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잘먹고 잘살아야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