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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지키는 요시야 23:21~25
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 요시야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야의 죽음 23:26~30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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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시야는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우상과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합니다. 요시야처럼 율법을 따라 하나님께 돌이킨 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므낫세의 악행에 진노하셔서 유다를 멸하고 성전도 버리겠다 하십니다. 요시야는 므깃도에서 애굽 왕 바로 느고와 맞서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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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지키는 요시야 23:21~25
우상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만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요시야는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예배를 회복합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의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요시야는 철저한 유월절 준수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고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려 합니다. 이렇듯 율법 준수에 힘쓴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 전무후무한 왕으로 칭찬받습니다. 그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신 6:5) 우상과 미신을 제거하고 율법의 말씀을 이루며 하나님께로 돌이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은 그분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그분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으로 표현됩니다.
● 더 깊은 묵상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율법을 이룬 요시야는 하나님께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하나님께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기 위해 나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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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죽음 23:26~30
요시야의 철저한 순종은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악한 왕이라도 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십니다. 므낫세의 극악한 죄 때문입니다(26절). 요시야와 동시대에 활동한 예레미야도 유다에 대한 심판이 정해졌기에 모세와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섰다 할지라도 그분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고 예언했습니다(렘 15:1). 요시야의 철저한 개혁도 유다를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그 속도를 늦출 뿐입니다. 요시야는 39세에 애굽과의 전쟁에서 죽어 예루살렘에 장사됩니다. 비록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는 평안히 묘실에 묻힌 마지막 왕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유다를 향한 심판을 돌이키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심판을 늦추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한절묵상:열왕기하 23장 21절
유월절은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를 죽이시던 밤에 이스라엘의 장자를 살리신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요시야는 그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하지 않고,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대단한 업적을 쌓는 것도 하나님을 위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행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 말씀 순종'은 구원 은혜를 아는 자의 마땅한 반응입니다.
의를 추구하는 일에 자신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이익과 영광을 남기는 투자는 없다. - 헨리 블랙커비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오랫동안 잊고 지낸 것을 회개합니다. 기록된 하나님 말씀,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고 삶으로 옮기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말씀을 따랐던 요시야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돌이켜 저 자신과 공동체의 신앙 개혁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524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면서 감사를 올려드리고, 그분을 삶 속에서 증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주님께서 주신 아이디어를 잘 정리하고, 그분을 의뢰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마무리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온 마음을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온 힘을 다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지켜나가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기 위해 열심을 내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8절 요시야의 개혁은 단호하고 철저했습니다. 요시야처럼 전심을 다해 율법을 따른 자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진노를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친히 선택하신 예루살렘도, 성전도 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잠깐의 자비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유다의 죄악이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멸시하면서도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무사할 것이라는, 순종 없는 그들의 신념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보여주십니다.
29,30절 요시야에게 이른 죽음을 허락하십니다. 요시야는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하고 그 시신은 예루살렘 묘실에 장사됩니다. 참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이것 또한 더 험한 환난을 겪지 않게 하시려는 자비로운 섭리였습니다. 훌다의 예언처럼(22장 20절) 왕의 이른 죽음마저 은총이 될 정도로 유다에겐 참혹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1~23절 요시야는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사사 시대 이후 가장 이상적인 유월절로 평가되고, 그 규모나 열정, 준비 면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였습니다(역대하 35장 1~19절). 성대한 유월절 준수를 통해 요시야의 개혁은 절정에 이릅니다. 그들은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면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22장 16~19절)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요시야 시대의 유월절 예배처럼, 이 시대 우리의 영적 수준을 가늠케 하는 척도는 무엇입니까?
24,25절 요시야는 말씀을 발견한 후, 그 말씀을 기준과 동력 삼아 말씀에 어긋난 모든 것을 바로잡았습니다. 말씀을 깨닫는 데 머물지 않고 그 말씀이 명하는 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순전하고 일관된 마음가짐으로 타협 없이, 지체 없이, 남김없이 순종했습니다. 그처럼 말씀에 반응하여 마음을 다해 개혁을 이뤄낸 왕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순간도 이렇게 부끄러울 것이 없도록 남은 삶을 순종으로 채워갑시다.
기도
공동체-사심 없이 전심으로 말씀에 순종한 요시야의 순전한 신앙을 본받게 하소서.
열왕기하23:21-30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요시야를 통해 구원의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만이
살길임을 발견합니다
본문은 계속해서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시야의 종교재혁은 25절에 보면 전무후무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5절 하반절입니다"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오아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야의 종교개혁 모두가 쉬운 게 없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키는데 22절을 보면"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서의 종교개혁즉우상을 제거하는 것과 유월절을 지키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상을 제거하는 것은 제사장과 군인을 동원하여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월절은모든 백성을 동참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쉽지 만은 않은 일입니다
요시야왕이 이토록 유월절을 드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을 기념한 절기입니다
애굽에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을 구원한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요시야가 전무후무한 유월절을지키게 한 것은
그동안 하나님을 망각하고 있었던 백성들에게
유다의 조상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노예에서 불러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앞으로도 소망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요시야는 내심 유월절을 지킴으로 유다의 멸망을 예고한 하나님의 진노를
긍휼하심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나오기 때문입니다
26절에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어째든 요시야는유월절을 전무후무하게 지킨 왕으로 기억합니다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요시야와 같은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누군가에게 참하나님을 소개하며 참하나님으로 인도하는데
쓰임받는 우리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시야 왕의 개혁은 히스기야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철저했습니다.
단순히 산당을 무너뜨리고 우상들을 깨뜨려 부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악한 풍습들을 금지시키고, 우상과 관련된 무기들도 불태웠으며 그 우상과 제단들을 가루로 만들어 시내에 버리기 까지 했습니다.
또한 산당들에 다시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죽은 사람들의 뼈로 그곳을 채웠습니다.
요시야는 사마리아의 여러성에 까지 이르러 그 산당들을 없애고,
우상을 섬겼던 제사장들을 그 제단 위에서 죽이고 불태우기까지 했습니다.
혼란스러웠던 북 이스라엘의 아합과 여로보암 2세때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요아스 전후로 패역한 남유다를 향해서도
스바냐, 하박국, 훌다,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들을 계속 보내셔서
그 백성들이 허탄한 것을 좇지 않고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반복적으로 계시하셨습니다.
호세아는 그 음란한 여인 고멜과의 결혼생활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깨뜨리고 우상과 영적으로 간음하는 삶을 그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하여 몸소 체험하게 하시고 증거하는 고통스러운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이 시대의 영적 혼란과 다원주의적인 공격에 흔들리는 교회와 믿음의 지체들에게도 동일한 경고라고 여겨집니다. 순전한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온갖 세상의 선악과들을 집어 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신 그 새 계명을 망각하는 세대 역시 그분의 다시 오심으로 그 영적 우상의 제단 위에 영원한 죽음과 불심판에 놓이게 될 것임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거룩과 성화의 삶을 끝까지 붙들고 승리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요시야는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우상과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합니다.
요시야처럼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 돌이킨 왕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므낫세의 악행에 진노해 유다를 멸하고 성전도 버린다 하십니다.
요시야는 므깃도에서 바로 느고의 손에 죽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23:21~25)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의 선행 조건은 거룩함입니다.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키라는명령을
내리기에 앞서 온 백성을 죄악으로 물들인 산당과 우상을 제거합니다(4~15절 참조).
나라 곳곳에 뿌리내린 이방 예배 요소를 철저히 제거한 후에야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도록 합니다. 과거 히스기야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켰지만,
요시야가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지킨 유월절은 사사 시대 이래 유례가 없었던 온전한 유월절로 기록됩니다.
공적 예배를 회복한 후 요시야는 개인과 가정이 섬기던 우상까지 다 없앱니다.
그가 이렇듯 개혁에 힘을 쏟은 것은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는 열정이 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모두를 거룩한 삶으로 이끕니다.
- 묵상 질문: 열왕기 저자는 요시야가 지킨 유월절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온전한 예배를 위해 먼저 살필 것은 무엇인가요?
거룩한 삶을 지속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요시야의 전사(23:26~30)
하나님은 사랑과 긍휼이 크신 분이지만, 거룩하심으로 인해 죄악을 반드시 징계하시는 분입니다.
요시야가 개혁을 단행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킬 수는 없었습니다.
이전에 하나님은 여선지자 훌다를 통해 유다 백성의 지속적인 우상 숭배
때문에 진노를 거두지 않으리라는 뜻을 알리신 바 있습니다(22:16~17).
그러므로 요시야의 개혁과 상관없이, 북 이스라엘처럼 남 유다도 심판받을 것입니다.
요시야는 애굽 왕 바로 느고와 맞서다 므깃도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신실했기에 그의 당대에는 유다가 멸망하는 재앙을 겪지 않는
은혜를 입었습니다(22:19~20).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이 그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유다를 향한 심판을 거두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주님이 내게 징계를 예고하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게 왜 중요한가요?
오늘의 기도
말씀 따라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도록,
또한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저와 공동체를 만져 주소서.
날마다 제 안에 말씀을 지키려는 열심을 충만하게 하셔서
주님을 대면하는 그날까지 말씀을 통한 개혁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요시야 왕은 발견된 언약책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명령했습니다 이렇게 언약책에 기록된 그대로 다 지킨 유월절은 사무엘 선지자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우선은 각각 자기 성에서 지키지 않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예루살렘에서 지켰다는 점에서 온전한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 제사를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오직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신16:5~7)
또한 왕이 주도하여 남유다와 옛 북이스라엘 지경에 거주하던 모든 백성이 다 모여 지켰다는 점에서 온전한 유월절이었습니다 결국 유월절을 이루는 것은 완전한 왕과 완전한 말씀입니다 즉, 발견된 언약책이 모세오경 전체가 다 기록된 온전한 성경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기와(12:3~39, 13:1~10, 34:25~26) 레위기와(23:1~15) 민수기와 신명기(16:1~8)에 기록된 유월절 모든 규례대로 다 지킬 수가 있었던 것이고, 또한 요시야가 온전한 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참으로 복됩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말씀 그 자체이시고 완전한 성경 그 자체이시고 완전한 왕이신 우리 주님이 친히 말씀 그대로 유월절을 준비하시고, "그 하신 말씀대로 유월절을 준비하니라",(눅22:13)
우리와 함께 유월절 떡 먹기를 기뻐하시고,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22:15) 유월절 어린양 희생이 되셔서 유월절을 단번에 완성하셨고,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5:7) 유월절 어린양 피로 우리 죄를 씻어 주셨고,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우리의 성전이 되어 주셨고,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21:22) 유월절 어린양의 승리를 주셨고,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계17:14) 유월절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19:9)
열왕기하 23:21~30 행복한 죽음도 있습니다.
요시아 왕이 성전의 퇴락한 것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함으로 시작한 개혁은
모든 백성에게 말씀을 읽어 주어 듣게하고 헌신을 결단하게 하고 행동으로 실행한다.
먼저는 성전 내부에 우상들을 버림에서 부터 시작해서 성전 마당의 우상들과
성전으로 들어가는 근처와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감람산의 우상들과
좀더 나아가서는 사마리아 땅과 갈릴리 지역까지 모든 산당들을 다 폐하였다.
계속해서 요시아의 개혁은 진행 되는데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한다.(21)
유월절은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께서 초태생은 모두 죽이셨으나
문설주에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는 죽음을 면하게 하신 것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게 나누는 축제가 유월절이다.(출12:21~30)
현재도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가 이 유월절 이다.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출12:14) 하나님이 명령하셨지만
이 중요한 유월절이 그 동안
사사시대에도, 이스라엘의 열왕 시대에도
유다의 열왕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22)
이제 요시아왕 18년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킨다.(23)
요시아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아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5)
나도 하나님께 이런 평가를 좀 받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요시아 왕의 할아버지 므낫세가 55년이나 유다의 왕으로 통치하면서
너무나 많은 악을 행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 하신다.(26)
오히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이스라엘을 없애버린 것 처럼 유다도 내 앞에서 없애버리며
내가 택한 예루살렘 성과 내가 경배를 받을 곳이라 말한 이 성전을 버릴 것이다.(27)
라고 불같이 화를 내신다.
요시야의 아름다운 헌신과 개혁과 하나님을 향한 빛나는 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왜 유다를 멸하시기로 크게 진노하시는가?
요시아는 왜 할아버지 므낫세의 죄악을 돌이킬 수 없었는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고
모세의 모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킨 왕은
요시아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고 하나님이 평가 하셨는데도
요시아의 선행으로 아버지와 할아버지 조상의 죄악은 돌이킬 수 없었는가?
그렇다. 나의 선행으로나 율법으로 열심으로 나 자신을 구원 할 수가 없다.
오직 예수, 예수그리스도 만이 나의 죄 뿐만이 아니라 조상의 죄
나아가서 민족의 죄악도 사하실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 분이 여기에 오신 것이다.
요시아의 선행으로 개혁으로 순종으로도 죄악을 씻을 수는 없었지만
예수그리스도는 유월절의 어린 양이 되심으로 더 이상의 속죄 제물도 필요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죽음의 권세 죄의 권세로 부터 자유함을 기쁨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요시아의 열심을 다 알고 계신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시지는 않으셨지만 진노를 연기하고 계신는 것 같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유다에 재앙을 내리시기 이전에
요시아가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도록 허락하신다.(29)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4:13) 하신 말씀이 이 경우인 것 같다.
정확하신 하나님의 역사
여로보암 시대 하나님의 사람에 의하여 예언된 일이 요시야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참조:열왕기하 13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한치의 착오도 없이 이루어집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가 믿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들도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성도가 소망 가운데 이 땅에서의 삶을 살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악이 성한 것 같이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는 약속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이 더딘 것 같지만 꼭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확신하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약속이 꼭 이루어짐을 믿고 바른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씀을 신뢰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바른 삶을 살려고 힘쓰는가?
우리는 중간에 선 자입니다.
요시야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한 시대를 살고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전 역사 속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요시야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대의 습관들에 빠져 있는 유다 백성의 모습은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맡은 자리에서 충성하여야 합니다. 우리로 인하여 다음 세대가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여야 하는 중간에 선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사를 통하여 기독교가 번성하였던 수많은 나라들이 선교 대상국이 된 것을 교훈 삼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를 다음 세대에도 든든히 세워 두기 위해서는 오늘을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내 시대에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추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지금 내가 선 자리에서 영적 순결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오늘도 감사가 넘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여호와 앞에 거룩의 옷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물로 주신
값비싼 구원의 은혜를 기뻐하며
입술을 열어 고백하고 전하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높이고
세상 가운데 그 사랑을 증거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