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아..이건 우정이 아니라 이상한 사기단과 비슷할 듯..
절대 본받지 마..ㅡ.ㅡ
--------------------- [원본 메세지] ---------------------
재미있었겠네요....
00학번 남자 선배님들이 거의 다 군대가구...
휴학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형들 뭉치는거 보니까...좋네요...!!
부디...오랫동안 그 우정 간직하시길...!!
--------------------- [원본 메세지] ---------------------
오널 아뉘 짐 새벽 5시가 넘었으니 어제밤 김민석 학우의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학교서 보구 또 보려니 별 방갑지 않은 맘이었쥐만
나이트 간다는 사명아래.. 그를 보러갔습니다..ㅡㅡ^
이윽고 모든 여학우 들이 집으로 향한후... 드뎌 동환군과 효연군
민석군과 나 이렇게 넷이 활동을 시작했고 우리는 수원의 압구정인
인.계.동.-_-++ 으로 향했습니다..ㅋㅋㅋㅋ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밤길을 활보하던 중 삐끼 하나가 건네 준
명함을 보니.. 쥴리아나 놀부 라고 적혀 있더군요.. 어차피 멀리 갈 필요
도 없다고 생각 한 우리.. 그저 쥬울리아나로 향했습니다.. 무대가 가운
데가 아닌 한쪽 끝인 것만 빼고는 모든 것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대체로
.... 아뉜가..ㅡ.ㅡ
고딩 친구 이모군 까지 가세 남자 다섯이서 테이블을 점령한 우리는
기본안주를 시키고 서서히 스테이지에 적응해 가고 있었습니다...
일욜날 밤에 올 정도로 대가리에(죄송^^;) 총맞은 사람들이 깨나 있던 모
양 이었습니다.. 30분쯤 지났을까.. 우리도 댄스를 시작 했고.. 역쉬
선봉장은.. 우리의 황군이었습니다.. 우린 다 들어와도 끝까지 남아서
추던 황군.. 그의 파란티와 눈부신 투혼이 지금 도 눈에 선합니다...ㅋㄷ
ㅋㄷ 정말 어이없는 부킹이.. 몇번 있은 후 사실..부킹도 아니랍니다..
옆에서 동환군이 싸대는 군여..ㅡㅡ^ 정말 성격 묘한 넘입니다..동환
군..ㅋㅋㅋㅋ 또 싸댑니다.. 성격참....
우리를 책임지는 놀부 아자씨는 남자 다섯이서 인상만 팍팍쓰고 있눈걸
보구는 어떻게든 연결해 주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 그것이 다 자기
책임인 양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3시가 다 되었을까,,
우리는 일어서기 시작했고.. 계단을 올라와 우루루 나가기 시작했눈뎅..
깍두기아자씨가 정문에서 친절히 안녕히 가시라고 하더군요...
문에 나오자 마자.. 분명 돈낸걸 보지 못한 제가 민석군에게 얼마나왔냐?
하뉘 얼굴을 붉히더군요... 그 순간.. 한마디 던졌습니다...
"쓰바 튀어!!!" -_-;;;;;
x나 뛰었습니다.... 골목길을 돌아 숨을 고른후 그래도 뒤끝이 있을까바
2조로 나눠 택시를 타고 목표를 아주대로 정한후 튀었습니다..
아주대에서... 남은 던으로 떡뽀끼를 먹으며 정말 행복해 했습니다..ㅋㅋ
하지만 놀부가 맘에 걸리더군요... "쓰바 놀부 열라 맞구 있겠다..."
"지금쯤 끌려가서 삽으로 맞을걸..." "아냐.. 죽었을 지도 몰라..ㅡ.ㅡ"
"나중에 민석이 면회 왔는데..... 놀부면 어카지ㅡㅡ^" "민석이 복귀하구
나서 밤마다 악몽꾸는 거 아냐 꿈에 놀부 나타나서 던달라구-.-"
하눈둥 별의 별 상상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놀부 진짜 불쌍합니다..
옆에 여자하나 붙여주고 하던 말이 생각 나는 군요.."가끔 오는 분인데..
글두 꾸미면 이뻐요.." -_-++++ 안그래도 화장떡졌던데...ㅡㅡ'
암튼....이번 나이트에서도 부킹은 실패 했지만.. 글두 공짜로 놀았다는
게 너무나 개운 하더군요... 덕분에 당구도 치고 겜방에 오게 되었지만..
.... 아마도 담주엔 고해성사를 봐야 할듯..^^;
우리 모두 인계동 가믄.. 찾아줍시다... 쥴리아나 놀부!!
정말 착해요~~~ 쫌 어리버리한게 탈이지만... 그럼 이만 호원이물러갑니
다^^ 모두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조잘~조잘~★
Re:Re:쥴리아나 놀부~~~
딸기우유
추천 0
조회 20
01.09.19 10:0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