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저를 만나주신지 1주일 정도 지난 뒤에 불교학교를 수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친정어머니께 가장 먼저 제가 만난 하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광주에서 남편을 도와 자녀들을 케어하고 계셨던 친정어머님께 제가 던진 첫 마디는 “엄마 딸 똑똑한거 알죠? 그리고 엄마 딸 믿죠? 그럼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 잘 들으셔야 해요.”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어릴적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을 불태워 버리실 정도로 반대가 극심했던 아빠의 영향으로 교회에 다니는 것이 힘들었고 늘 신앙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부모님을 보면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 사람들은 부모에게 불효하는 사람들이라는 분노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다녔던 교회는 특이하게 토요일에 예배를 드렸던 안식일교였던 기억이 납니다. 수련회에 가면 심란하면서도 뭔가 어수선하고 불편했던 기억, 하지만 어떤 여자선생님께서 입에 개거품을 물고 예수님 탄생과정을 말씀하셨던 기억이 지금 하나님을 만나면서 기억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때 그 어린 눈으로 여자 선생님을 바라보며 정말 열심히 말씀을 하신다.. 입에서 거품이 나오네.. 라며 내용보다도 그분께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유튜브로 만나게 해주시어 즐겨보던 김기석 목사님의 청파감리교회로 어머니를 인도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크게 은혜를 받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8월이었습니다. 몇일 뒤 지하철에서 마주한 어떤 전도자에게 어머니는 저의 이야기를 건내며 딸에게 권유받아 나도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하자 영접기도를 해주시고 거주하시는 의정부에 있는 의정부 광명교회로 인도를 받아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9월에 생신을 맞은 어머니께 성경책과 성경필사 세트를 선물해 드렸고 7개월만에 필사를 마치는 엄청난 은혜가 임했던 체험을 했습니다. 말씀을 한 자 한 자 적어내려갈때마다 말씀이 마음 깊이 들어온다고 하셨고 엄마와도 매일 통화를 하며 하나님에 대한 체험과 서로 설교를 듣고 은혜를 나누고 찬양을 주고받고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한다면서 어머니가 약한 말씀하시거나 믿음 없는 말씀을 하시면 나름 양육이라는 것을 하면서 어머니를 계속 깊은 하나님의 세계로 인도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말을 하는데에도 초 집중을 하시면서 아멘을 외치시고 뜨겁게 하나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시고 기도중에 여러가지 체험들을 저와 나누며 신앙이 자리매김이 되어갔습니다.
남편과는 전화상으로 연애때보다 뜨겁게 밤마다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잔뜩 만취를 해서 ‘네가 드디어 미쳤구나’라고 해서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크게 덮어진 상태여서 세상에 미운 사람, 용서하지 못할 사람, 화나는 일도 없는 당시여서 남편의 마음도 이해가 갔습니다. 남편과도 뜨겁게 만나주시길 원하는 기도를 하면서도 함께 교회에 나갈 생각 자체를 하는 단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광주에 가서 교회에 등록을 할 때 함께 교회에 출석을 하며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영혼들을 전도하며 제가 가는 신앙모임이나 집회에 모두 함께 하며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수정.보완하는 지금도 제 옆에 와서 오늘은 토요일 저녁 기도회에 가지 않는냐고 물어보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이야기를 가장 믿고 신뢰했던 사람은 김명희이사와 친정어머니 그리고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그 뒤로 저와 갭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제가 만난 하나님을 본인도 만나보면 좋겠다고 하며 지금 아무런 변화가 없는 본인을 힘들어 했고 지금도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남편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강력하게 강타해주길 원하는 심령임은 확실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작년 8월부터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자 크게 낙심하며 교회를 떠났습니다.
본인은 교회를 떠났어도 제가 기도하는 시간, 예배에 나가는 시간, 저의 전반적인 신앙생활을 체크하며 눈여겨 보고 크게 관심을 가지는 남편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그 마음을 터치하시며 함께 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남편은 순수한 면이 있고 인성이 참 좋고 따뜻한 배려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평소에 직원들과 고객들 지인들에게도 인상좋고 사람이 참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제대로 된 믿음으로 굳게 선다면 예수님과 같은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으며 주의 일을 할 예비된 귀한 사명자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모두 저를 단련하기 위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계획하심의 과정이기에 제가 더 다듬어져가며 주님앞에 바로서는 것에 집중하기로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거듭 결단합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1시간 기도릏 해야한다는 설교를 시리즈로 듣고 저도 하나님께 1시간 이상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안되요 하며 김명희이사에게 상담을 하니 그럼 하루종일 뭐하냐고 묻길래 하나님께서 히루종일 말을 걸고 저도 또 질문을 하면 답을 하시고 하나님은 엄청난 수다쟁이라고 하니 ‘이사님 그게 기도에요’라고 해서 깜짝 놀라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우연히 듣던 영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설교를 듣는 순간 내가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하는 자녀가 될거야 라는 의지가 생기면서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저만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 마이크 같은 것을 들고 허공에다가 설교를 하고 찬양을 하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를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 하는 부흥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만나주신 날이 7월 30일 이었고 회사의 김명희 이사가 이 세상에서 혼자 못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신앙생활과 결혼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공동체 안에서 해야 한다고 했고 유튜브를 통해 양육을 받은 제 입장에서 많은 목사님들께서 중요하게 말씀하셨던 것이 떠올라서 추석이 되어 제주에서 광주로 가서 회사의 김명희이사 교회로 출석을 하였는데 출석한 당일 목사님의 입 안에서 뱀 혓바닥이 들락날락 거리는 것이 보였고 제주로 돌아와서 ‘하나님 주의 종의 설교말씀을 쇼핑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유튜브에서 듣고 배움) 제가 죄를 짖고 싶지 않습니다’ 라며 기도를 하니 주님께서 회사의 다른 이사 진옥미이사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안부전화를 하니 본인이 모태신앙이며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하길래 목사님의 인상을 물어보았습니다.( 얼굴생김새로 목사님들의 기질 파악이 되기에 참고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목회간증을 간단히 듣고 그 교회에 다음 광주에 가게 된 11월 중순에 출석하게 되었고 12월 중순쯤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게 되시면서 교회 목회를 내려놓은 원로목사님께서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의 전담 목사님으로 예배를 주관하시고 남편과 저를 일대일로 양육해주시고 영적인 지원과 기도와 사랑을 아끼지 않고 양육해 주셨고 원로목사님과 사모님의 양육도 받으며 광주교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궁금한 것이 많고 몸이 근질근질한데 기도원이나 집회 같은 것을 가지 못하게 하셨고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면 혼을 내시고 사람을 만나는 것 무엇을 했는지 등 모두 살피시며 영적인 상태를 체크해 주셨고 늘 전화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사전에 상의를 않고 혼자 신청해버린 맥시코 에스더권 선교사님 영성훈련을 배우자와 함께 신청해서 가게 되었고 가게 되면서 엄청난 반대와 진통을 이기고 여기 안가면 병이 날 것 같다고 하여 가게 되었고 거기에서 주의종으로 콜링 선포기도를 받았고 방언도 받았습니다. 주의종 콜링이 모든 사람은 주의종이라는 개념이 있던 시기라 개의치 않았고 광주로 돌아왔을 때에는 이상하게 방언은 나오지 않고 기도음악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 방언으로 노래를 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방언을 하는 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특정 권사님만 방언을 하는 교회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방언을 하는 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을 했고 방언을 받아서 하고나서 방언찬양이 임하는 것이라는 유튜브 강의를 듣고 제가 하는 방언찬양은 뭔가 긴가민가 하여 창피해서 작은소리로 하고 기도를 마치고 했었습니다. 방언찬양으로 기도를 마무리 하면 정말 몸이 가벼워지고 큰 기쁨이 임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김지우님의 간증
감사합니다
한부본의 영찬양을 사모해보셔요
지성소로 하나님과 대화가 이뤄집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김지우 전도사님을 많이 사랑함을 영성일지를 통해 느낌니다. 그리고 전도사님도 주님을 열렬히 사랑한다는 느낌도 일지속에 묻어납니다.
이제 한부본 신학교에 입학하셨으니 잘 양육받고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남편과 함께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됙길 축복합니다~
아멘♡
많이 사모하고 찾고 찾은 만큼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이끌어 주심이라 믿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