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 SATA3 120GB SSD가 최저가 195000원에 떳습니다. 최저가 20만원 미만의 가격을 보인 120GB 사타3 SSD 제품이 현재 2개 제품입니다. 보통 SSD 사타3 군의 속도가 읽기 속도 초당 500MB대, 쓰기 속도 초당 200MB 내외를 보이는지라.... 윈도우 10초 부팅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괴물이져....
요즘 삼성이 신제품 830을 내세우며 시장을 잠식해서 그런가 중소업체의 제품들이 슬슬 가격을 내리는 추세입니다.
SSD가 120GB 사타3가 20만원이면 당장에라도 지를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ㅋㅋ
하지만 쪼금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15만원대까지 내려가면 SSD로 외장하드 만들어서 내비게이션에 연결해보렵니다 ㅋㅋㅋ
다만, 걱정인 것이 USB2.0의 이론상의 속도가 초당 60MB이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본 바 실질 속도는 30MB/s 더군요. ㅠㅠ
그런디, usb3.0 외장하드를 usb2.0 포트에 연결하면 속도가 쬐금 더 나온다는 말도 있더군요. 41MB/s까지 나온다고도 하는데, 아직은 확신하기가 어렵군요.
현재의 계획은 USB3.0을 지원하는 사타2 외장 모듈과 SSD를 조합해서 외장SSD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것인데 과연 USB2.0의 네비에서 체감적인 향상이 있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군요.... ㅡㅡ;;
사타3 지원 외장모듈은 외부 전원 아답터를 연결해야 해서리 네비에서 쓰기엔 불편해서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네비는 사타2의 속도라도 분에 넘치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단지, 기대를 걸어보는 것은 SSD의 엄청나게 빠른 액세스 타임입니다만... 이것이 과연 USB2.0에서 발휘될지도 아직은 의문입니다만... 모험을 걸어보지 않으면 아직은 알 수 없다는 ㅠㅠ
이런 뻘짓을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 것이 SSD는 충격에 강하고 온도에도 강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하드디스크와는 달리 메모리칩으로만 구성된 저장매체이기 때문이죠. 차량에서 쓰기엔 적합한 내구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속도는 SD메모리카드가 넘볼 수 없는 초고속이기도 합니다만 네비의 인터페이스 속도가 뒷받침이 안되네요 ㅠㅠ
일본에서는 SSD 네비게이션이 이미 보급화되고 있는 실정인디...국내는 언제 SSD가 네비의 맵 저장매체가 될까나... ㅎㅎ 아마도 3~5년은 걸리지 않을까도 싶네요...
아무튼 현재의 클래스10 SD메모리카드로는 초당 10MB 속도를 제공하지만 USB2.0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60MB이고 실질속도는 30MB이니 최소 3배 이상은 빠른 전송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USB에서 맵을 구동하게 하면 좀더 맵 이동속도나 경로탐색 등에서 좀더 빠른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호기심이 발동 중입니다.
덤으로 HD 동영상의 로딩과 재생 포지션 타임 이동도 빠른 처리가 가능할것도 같고요...
무엇보다도 SSD는 쓰기 속도도 빠르기 땜시 PC에서 대용량 파일 복사도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PC에서 외장하드로 복사하느라 시간 죽일 필요가 없습니다. 10여초면 준 HD급 영화 한편이 뚝딱 복사됩니다... ㅋㅋ
단, SSD의 본래의 속도를 쓰기 위해서는 USB 연결 보다는 eSATA로 연결해야 한다는 약간의 흠이 있습니다만 ... eSATA 기능이야 요즘 컴에는 기본 제공하기도 하고, 확장 브라켓 등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이 되고 말이죠.
저는 얼마전에 컴 개비해서 eSATA 가능하게 해놨네요 ㅋㅋㅋ eSATA가 있으면 USB로 하드를 연결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굳이 USB를 쓰겠다면 USB3.0 지원 사타3 외장 모듈도 출시된 것이 있으니 그걸로 하셔도 될겁니다만...
아무튼 간에 제 계획이 패착이었다는 결론이 되면 저는 거품 물어야 할지도 ㅠㅠ
첫댓글 ㅎㅎㅎㅎamd64님 때문에 ssd라는걸 알게 되었는데....가격다운까지 있다니...저두 기다리다 조금 더 떨어지면 사봐야겠네용.....ㅎㅎㅎㅎㅎㅎ
조만간 PC에 하드 대용으로 쓸만해지겠네요....ㅎ.ㅎㅎ.ㅎ
윈도가 날러다닌다고 하던데.^^;
이미 부팅용으로 많이들 씁니다. 재부팅이 두렵지 않지요. ㅋㅋ
저도 SSD 80기가 쓰는데 일반하드 못쓰겠네요.
저도 삼성 740 사용중
부팅이나 일반 활용에서 죽입니다
다른 동료들의 컴터 답답해서 못써요 ㅋㅋㅋ
가격 떨어지면 집에꺼두 바꿔야지
현재 프리징이나 호환성에서는 마벨 컨트롤러를 쓴 제품이 검증된 상태죠. 인텔510은 넘 비싸고, 크루셜 M4가 가성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샌드포스 컨트롤러는 좀더 기다려야 펌웨어가 안정화 버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인텔이 샌드포스 탑재하면 그때는 샌드포스도 믿을 때가 된거죠. ㅋㅋ
삼성830도 아직은 추가 펌웨어가 나와야 안정성이 확보될거 같고요.
인텔이 곧 510 후속으로 520 에 샌드포스 도입 예정이라고 하니 520 출시하면 그 때 같은 컨트롤러 쓴 타사 저가품으로 고고씽 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15만원대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놋북 메인 하드 바꾸려고요..
지금 컴에 SSD 32G 제품을 35만원 주고 사서 장착한건데(몇년 지났죠..) 성능은 아직도 그렇게 딸리지 않습니다 뭐 요즘것보다야 많이 느리지만 그래도 일반 하드하고 비교하면 아직도 어느정도 맞먹는 성능은 내고 있습니다...좀 짜증나는건 용량부족으로 윈도깔고 기본프로그램및 자주쓰는것만 겨우 설치할 수 있다는게 문제죠.. 진짜 가격 많이내려갔네요... (메인으로 쓰는 하드 보통 1년에 한개정도 뻑 냈었읍니다.. A/S도 짜증나서 못할 정도였거든요... 그덕에 SSD산건데 좀 짜증나긴 해도 년에 한개씩 뻑내는 하드 생각하면 본전은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