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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침입과 약탈 24:8~12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포로로 끌려간 왕과 백성 24:13~20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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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해설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바벨론 왕이 침략해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고 여호야긴과 왕족, 용사, 장인 등을 잡아갑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라 합니다. 시드기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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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침입과 약탈 24:8~12
바벨론은 유다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도구입니다. 여호야김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대하 36:5~6), 그의 뒤를 이어 여호야긴이 유다 왕이 됩니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을 때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왕이 된 지 3개월 10일 만에 여호야긴도 바벨론으로 끌려가는데, 그가 왕위에 있던 기간이 바로 포위되어 있던 기간입니다. 바벨론 군대와 맞설 능력이 없는 여호야긴은 바벨론 왕 앞에 자발적으로 항복합니다. 유다를 도와줄 나라가 없고, 더욱이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니 유다에는 어떤 소망도 없습니다. 이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 심판의 성취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여호야긴은 왜 석 달여 만에 왕위에서 물러났나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내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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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 끌려간 왕과 백성 24:13~20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성전의 보물을 약탈하고 성전의 금그릇을 잘라 버립니다. 이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유다의 불의를 징계하시는 하나님도 자기 백성과 함께 모욕을 당하십니다. 바벨론 왕은 유다 왕의 어머니를 비롯해 왕실 사람들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와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포로로 끌고 갑니다. ‘모든’이란 단어의 반복은 상당히 많은 사람이 끌려갔음을 강조합니다(14절). 특히 전쟁을 할 만한 모든 사람을 데리고 간 것은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고 그들을 바벨론 병사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16절). 바벨론 왕은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시드기야’로 이름을 바꿉니다. 시드기야는 요시야의 아들로, 여호아하스와 동복형제입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 뜻을 거스르고 바벨론을 배반해 유다의 멸망을 맞이하는 왕이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여호야긴이 항복한 이후, 예루살렘에 어떤 일이 발생했나요?
나의 불의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을 욕되게 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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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 역사
성숙이란 과거를 다르게 기억하는 능력이다. 기억은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모습까지 결정하는 방법이며, 인생의 모든 경험을 걸러 내는 필터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에서 “지난 일을 회고할 수 있는 기억이야말로 하나님을 만나고 붙들 수 있는 힘이다.”라고 했다. 과거를 더듬고 현재를 성찰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의 기억은 매우 암울하다. 대립과 분열로 얼룩져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어떤 사건도 세상을 만드신 분을 어지럽히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통치자의 면류관은 땅에 떨어졌지만, 하나님의 면류관은 영원히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지상의 모든 보좌는 무너졌지만, 하늘 보좌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다. 보이는 다윗 왕국은 무너졌지만, 보이지 않는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 왕국은 무너지지 않는다. 북한에서 교회가 사라진 것 같고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북한도 다스리고 계신다. 구원과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시대에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늘 진행 중이었다. 이것이 고통으로 기도를 시작할지라도 소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가 돌이키면 하나님은 다시 자비와 긍휼의 샘을 여신다. 위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떠났기에 위기가 온 것이다.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 이재훈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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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열왕기하 24장 13절
유다의 패망은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성전과 왕궁에 있던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성전의 금그릇이 모두 파괴된 일도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된 일입니다(사 39:6). 유다가 말씀대로 멸망했다면, 유다의 회복도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렘 32:36~41). 인생의 절대 기준은 하나님 말씀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고, 기록된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인생은 기적 같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삶에서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회개의 경험이 온전치 못하기 때문이다. - 이동원
오늘의 기도
하나님, 거듭된 경고의 말씀에도 하나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멸망 길을 가는 인생의 비참함을 봅니다. 제 불의함으로 하나님 이름이 더럽혀지거나 다른 이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작은 일에도 주의하게 하소서. 마음과 행위를 보시는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26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열왕기하 24:6~20 종말로 치닫는 유다
유다 왕들 중에에서 하나님의 평가에 올바르게 행했다고 평가를 받았던 왕들은
3대왕 아사(왕상15:11) , 4대왕 여호사밧(왕상22:43), 8대왕 요아스(왕하12:2),
13대왕 히스기야(왕하18:3), 16대왕 요시아(왕하22:2)등 5명 정도 인것 같다.
요시아 왕이 죽고나자 유다에는 겉잡을 수 없는 불안정과 혼란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요시아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17대 왕으로 위를 이어 받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애굽으로 잡혀가서 거기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요시아의 다른 아들 엘리야김이 여호야김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18대 왕이 되어
11년 동안 통치를 하지만 결국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바벨론에 배반을 했다가 이방 여러나라의 연합군 공격으로
할아버지 므낫세가 지은 모든 죄로 말미암아 값을 치르게 되었었다.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와긴이 19대 유다의 왕이 된다.(6)
여호야긴이 18세에 왕이 되지만 불과 3개월의 통치를 한다.(8)
하나님의 평가는 여전히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9) 이다.
아버지 여호와김 때에는 외국의 용병들이 쳐들어 왔었지만
이번에는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직접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성을 포위한다.(10)
여호와긴이 항복하고 왕족들과 지도자들이 다 바벨론에 잡혀간다.(12)
여호와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이 다 빼앗기고(13)
솔로몬이 만든 여호와의 전의 금 그릇들이 다 깨뜨려져 버렸다.(13)
이 모든 것이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13)
이전에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가 통곡하며 기도할 때에
15년의 생명을 연장해 준 일이 있었다.(왕하20:6)
그 때에 바벨론 왕이 예물과 편지를 보낸 일이 있었는데(왕하20:12)
그 때 히스기야가 이 사신에게 보물고, 군기고, 내탕고, 왕궁등을 다 보여 주었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이 모든 것을 바벨론으로 옮길 것이다 라고(왕하20:17)말씀하셨는데
바로 그 말씀이 오늘 이루어 진다.
약 100년 만에 말씀이 이루어 진다.
뿐만아니라 신하들과 용감한 군사들 합 10,000명에 각 분야의 기능공과
대장장이 등을 다 사로잡아 가버리고 빈천한 자만 남게 되었다.(14)
또 바벨론 왕이 요시아 왕(16대왕)의 세째 아들(대상3:15)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로 이름을 고쳐서 마지막 20대 유다왕으로 세운다.(17)
비록 8살에 왕이 되었지만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선한 결단을 하고 실행을 했었던 요시아 왕은 그래도 아들을 3명이나
후대의 왕으로 세우는 구나!
(17대 여호아하스, 18대 여호야김, 20대 시드기야)
시드기야가 21세에 왕 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통치하지만(18)
하나님의 평가는 여전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19)
그래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에게 노하셔서
결국은 그들을 자기 앞에서 좇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다.(20)
그런데도 시드기야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바벨론 왕을 배반한다.(20)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을
자기 앞에서 추방해 버리고자 하셨을까?
당신의 이름 두고자 선택했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특히 하나님의 선택과 임재와 보호와 영광의 장소인 거룩한 성전이
약탈을 당하고 유린을 당해도 참고 지켜 보시기만 하신 하나님
빈천한 자 외에는 남은자가 없을 정도로 모든 자들이 포로로 붙잡혀 가심도
보고만 계시는 하나님 버릇을 단단히 고치시고 싶으셨는가 보다.
아버지로서 자식이 잡혀가고 영광스런 장소가 무참히 파괴되고
약탈되고 있는 그 광경을 능력없으신 아버지가 아니라
능력이 많으신 아버지가 침묵하시고 지켜만 보시는
그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 셨을까?
얼마나 자식이 똑바르게 살기를 원하셨으면
이방에 포로로 다 잡혀가서 고생하도록 버려 두셨을까?
고생하기 전에 아버지 앞에 똑바로 살기로 다짐해 본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0~16절 바벨론을 보내 유다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20장 17,18절)는 허언이 아니었으며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13절). 왕을 비롯한 유다의 모든 유력한 자들이 포로로 끌려갔고, 성전과 궁궐의 모든 보물이 약탈당했습니다. 유다의 보호자가 유다를 유린하는 심판자가 되신 것입니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경고를 허투루 들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식언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나와 우리 교회를 향해 주시는 경고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늘 자신을 경성합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8,9절 여호야긴이 아버지가 걸었던 파멸의 길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 닥친 환란이 아버지의 악행과 폭정 때문일 거라고 생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저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문제로 치부했을지 모릅니다. 앞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역사의 과오를 답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점점 헤어날 수 없는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듭니다.
12절 여호야긴은 악할 뿐 아니라 무기력한 왕이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을 에워싸자 곧장 항복하고 맙니다. 선지자의 경고(예레미야 25장)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 아니라, 신앙도 능력도 의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통치 기간은 고작 석 달에 불과했습니다(8절).
17절~25장 7절 어리석기는 시드기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도 여호야김의 길을 따라 악을 행했고, 여호야김처럼 바벨론을 배반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특별히 그에게 경고했지만(예레미야 27장 12~15절), 그는 무시했습니다. 급기야 바벨론이 다시 침공했고, 18개월을 항쟁했지만 결국 성이 점령당하고, 시드기야는 도망치다 사로잡힙니다. 그는 모진 심문을 받아 두 눈이 뽑히고, 놋 사슬에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길만이 개인과 공동체가 살길입니다. 순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설령 불순종의 벌을 받을 때에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겸손한 지도자를 주소서.
1.히스기야에게 말씀 하신 대로(8-13절)
하나님께서 오래전에 말씀하신 것은 항상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궁과 하나님의 전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에 의하여 빼앗기게 된 것은 이미 예언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은혜로 15년 생명 연장을 받은 후 방문한 바벨론의 사신에게 궁에 있는 금은보석과 성전의 기명들 그리고 유다의 내탕고까지 열어 보여주며 자랑하였습니다. 결국 히스기야가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자신의 성공으로 자랑한 것은 대단히 교만한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바벨론에서 가져 가게 될 것이라고 하였던 그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욱 진실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사는가?
2.유대에 남은자들(14-20절)
유다는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하는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맙니다. 유다의 대부분의 지도자들과 유능한 사람들이 모두 끌려가고 비천한 자만 유다에 남겨졌다고 기록합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권력를 주셨을 때 함부로 다루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죄를 짓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자신들에게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었습니다. 그 권력이 자신들의 것인 줄 착각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을 내 것으로 잘못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자신의 생각에 좋은 대로 사용하는 일을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유대 지도자들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함을 유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고 있는가?
열왕기하24:8-20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멸망의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특징중 하나는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유다의 멸망을 말하는데
멸망때 다스렸던여호야긴왕과시드기야 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긴은 여호야김왕의 아들이며 바벨론에 포로로 잡아가고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여호야긴의 평가는
9절에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긴왕 때 바벨론의 2차 침공이 있었습니다
2차 침공하여 성전의 보물을 탈취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야긴왕과 왕의 어머니 아내들내시들 용사 칠천명과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드릉ㄹ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이렇게 포로로 잡아간 이유중 하나는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잡아간 것입니다
여호야긴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유다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드기야왕입니다 시드기야 역시 평가하길
19절에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다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있고
멸망의 특징중하나가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것이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2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왕을 배반하니라"
유다가 멸망을 앞두고 있는데 시드기야가 바벨론왕을 배반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시드기야 때 활동한 많은 선지자들중눈물의 선지자 예례미야가 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유다의 멸망할것을 알았습니다
여호야긴때도 그렇지만 시드기야 때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유다안에 친애굽파와선지자 예레미야
즉 하나님의 말씀과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친애굽파는 애굽에 붙어야 바벨론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주장했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라 유다는 멸망하는데 바벨론에 항거하지 말고
포로로 가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모두가 친애굽파이고선지자 예례미야의 말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유다가 멸망하는데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느냐말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에 멸망당했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멸망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맞지 않아도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미래가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눈 앞에 닥쳐오는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파도를 만나게 되면 누구나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시대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쉽게 늘어놓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시대를 잘못태어나서, 결혼을 잘못해서, 자식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지금 그렇게 된 것으로 여기는 것이 세상의 해석 방법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뉴스와 기사들을 보면, 누가 잘못했는지 밝히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을 너무 쉽게 발견합니다. 하지만, 열왕기 기자가 이야기 하듯, 이스라엘이 서서히 멸망의 어둠에 잠겨가는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의 죄악, 하나님께서 다스리라고 권세를 허락한 이들의 불순종 때문이었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이집트에 이르는 곳까지 그 강력한 영향력을 행하사였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갈대아, 아람, 모압, 암몬 사람들을 보내어 예루살렘을 공격했고(왕하24:2),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통치할 때에는 직접 군대를 몰고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는데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제 그들의 운명은 태풍아래에 있는 촛불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므낫세가 범한 악행에 대하여 심판을 결정하시고도, 요시야라는 신실한 왕을 통해 다시 그 백성들에게 예배가 회복되게도 하셨지만, 이미 죄악에 물든 그들은 진심으로 돌이키지 않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따돌리며 그 준엄한 심판을 애써 외면하려 했습니다.
우리 인생을 향하여 외치시는 그 눈물과 애통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회개함으로 돌이켜 채찍을 들어서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자로 세우고자 하는 그 놀라운 뜻을 날마다 더 깊이 알아가는 주님의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 왕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바벨론 왕이 침략해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고 여호야긴과 왕족, 용사, 장인 등을 잡아갑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삼고 시드기야라 합니다. 그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유다 포로 이송(24:8~17)
진정한 자유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쇠사슬에 결박된 채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김에
이어 왕위에 오른 아들 여호야긴 역시 바벨론의 침공으로 석 달 열흘 만에 폐위됩니다
(대하 36:6, 9). 악한 왕으로 평가받았던 여호야긴의 짧은 통치는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악은 사람 마음 안에 품은 동기와 연결됩니다. 이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대신해 그의 숙부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로 개명하고 유다 왕으로 세웁니다. 유다는 바벨론의
종속국이 되어 주권을 상실했는데, 이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분의 계명을 저버린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 등 돌린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종이 된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참자유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 묵상 질문: 여호야긴의 통치 기간이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세상에 종노릇하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는 종이 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시드기야의 통치(24:18~20)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여호야긴 대신 명목상 유다 왕으로 세워진 시드기야 역시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친애굽 정책을 펼치다가 결국 예루살렘 멸망의 빌미를 제공하는
비극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시드기야와 예레미야 선지자의 유대 관계를 감안할 때(렘 37:3~4),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자주 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른 왕들과 마찬가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인물로 평가받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죄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은 행함이 있을 때에야 그 가치가 드러납니다.
- 묵상 질문: 유다가 연이어 바벨론의 침공을 받은 원인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이기심이나 욕심,
허영심이 있다면 무엇에 대한 것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제 고집대로 행할 때 고난과 징계가 임함을 깨닫습니다.
말씀대로 분명히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 즉시, 기쁘게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죄에 사로잡히지 않고 진리 안에서 참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인생채찍 사람 막대기로 깨우시고
돌이키게 하신 그 손길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모난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거친 심령이 새롭게 됨으로
날마다 아버지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뤄가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 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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