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도깨비 최명운
늘 대기하며 모니터 보다가
졸림을 떨치려 마신 커피
밤새움 다섯 잔이 넘었네
해가 뜰 무렵 목구멍 칼칼
생수 마시며 기지개 켜지만
교대근무 남은 기다림이라
은퇴 후 산골에서 민박업
육신은 허허실실 플래닛
그래도 삶이려니 좋지 아니한가
지혜가 별거든가
시 한 수 적으며
인생 이모작 도피처 산수풍경이라.
첫댓글 시인이시네요~~깨비님의 글이 멋진 시이네요~~
첫댓글 시인이시네요~~
깨비님의 글이 멋진 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