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6. 장관미팅보고서. 유낙준주교.
* 문광부장관과 NCCK교단장 오찬회동, 진풍정(서울역앞)식당.
* 일시: 12시-1시 45분:1시간 45분간
* NCCK: 이홍정총무, 조성암정교회대주교, 김은섭(?)루터교총회장, 이양호복음교단총회장,
육순종기장총회장, 유낙준성공회의장주교, 6인
* 관료: 장관, 종무실장, 종무관, 종무2과장 4인 총참석자 10인.
교회는 인간을 돌봅니다.
1. 시작기도: 육순종총회장, 마침기도: 이양호복음총회장
2. 대화
* 장관 발언: 코로나19에 대한 교회의 국민을 위한 방역참여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금번 정부의 c-19에 대한 교회에 행정조치는 인간애를 기축으로 한 교회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장관으로 교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중대본과 복지부장관과 구무총리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교회를 원상회복시킬 것입니다.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분석으로 정확하게 국민보건인식을 항상시킨 중대본의 공격적인 역할은 교회의 저항을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문광부는 적극적으로 교회에 대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데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 이홍정총장: 중대본에서 교회에서 감염발생율이 40%까지 올랐을 때 교회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하려 다가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7월 8일 교회에 대한 행정조치를 내린 이후 7월 14일 국무총리실에서 청와대시민수석실과 NCCK, 문광부장관실, 한교총이 국무총리와 함께 교회에 대한 행정조치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교회에 대한 제한조치를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때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정서를 한교총과 NCCK가 제시를 하였고 이러한 교회를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7월 15일 한교총이 정부의 교회에 대한 행정초처에 대해 강한 거부의사를 표현했고, 7월 16일 NCCK교단장과의 장관과의 회동이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한교총이 교회의 코로나19의 방역에 대한 이번 조치에 대한 보수성을 강화하고 있고 또 다른 교회모임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보수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NCCK는 인간존엄성을 지키는 교회의 성숙한 길을 제시하고 문광부와 함께 교회의 길을 국민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교단장들의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유낙준의장주교: 우선 이번 조치가 교회방역조치라고 함으로써 종교영역과 교회를 구분짓는 것이 전제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공공정책에 대한 공공성 시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조치를 철회하는 출구정책이 필요합니다. 종교활동과 방역에 대한 일반지침을 재공시하고 그 공시에 재확산의 정도에 맞추어 적용할 단계를 설정하면서 출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류음악, 한류음식처럼 한류교회 Korea- Church를 비젼으로 세계에게 제시하여 비서구세계에서 급성장한 한국교회를 제시하여 C-19이후의 한국선교의 재구조화를 세우면서 한국교회를 일치할 비젼을 세우는 것이 지금 한국교회가 할 일이라 봅니다. 안에서 서로 싸움할꺼리를 찾는 방식에서 외부로 나아가는 비젼을 제시하는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육순종기장총회장: 인간욕망의 결과로 코로나19가 인류에게 온 것이니 교회는 회개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정부의 총체적인 방역조치는 바르나 각론에서는 아직 준비되지 않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정부가 교회의 성가연습까지 제한을 하니 이것은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에 빠진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한국교회의 보수파들이 모이는 계기를 준 것이기에 보수적인 교회들의 프래임에 일반교회들이 말려들까봐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의 공교회성을 확보하여 사회영성을 회복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장로교회의 통합측과 합동측이 NCCK와 연합하여 공공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는바입니다. 특히 이들은 차별금지법과 연동하여 보수파들의 모이는데 총력을 다하는데 서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이양호 복음총회장: 교회가 방역을 잘하고 있는데 일부 방역을 잘못한 교회가 있을 뿐입니다.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있고 교회의 교인수가 감소되고 헌금이 줄어들기에 어려운 교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원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김은섭 루터총회장: c-19로 인하여 온라인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행전초치위반시 벌금 300만원이라는 것은 교회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 조성암정교회대주교: 페스트가 유럽에 확산되었을 때 정교회 전통에서는 교회가 문을 닫고 환자들을 치유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c-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조처에 동의합니다. 인간을 숫자로 제한할 수 없고 차가운 통계로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할 수 없기에 교회는 인간존엄성을 가장 중시여기며 인간을 돌봅니다. 실수한 사람가지도 교회는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의 돌봄은 희생입니다. 교회는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 논의: 정부의 중대본과 국무총리실에 인간존엄성에 대한 교회에 대해 더 잘 설득하겠습니다(장관).
또한 문광부는 근현대문화유산으로의 교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진보냐 보수냐가 교회에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NCCK와 문광부가 자주 대화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전문가주의를 넘어설 시점이오니 문광부와 청와대가 교회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하셔야 할 상황입니다. 방역대상이기도 한 교회를 지역방역체계의 파트너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집단적 저항은 교회다움이 아니기에 소통하면서 교회다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동시에 교회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작은 이해를 가진 중대본이 더 많은 교회에 대한 이해를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