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는 이렇습니다. 2007년 11월 아버님 돌아가심 직계자녀사이에 공정한 분배를 하기위해 바로 상속진행을 하지 못함 2009년 고향으로 귀농을 하려고 제가 1년정도 텃밭수준의 농사를 지었음, 형님과의 끝없는 불화로 저는 고향을 등지고 경북 상주로 이주, 2015년 3월경 상속후 엊그제 매도
아버님이 평생동안 농사를 지었던 밭이고 직계자녀라면 제가 경작을 잠깐밖에 하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가 좀 감면되지 않나요?
(1) 8년 자경농지로 양도세를 감면받으려면, 상속받은 님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고(2007년 11월) 1년 안에(2008년 11월 이전) 이어받아 농사를 지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2) 돌아가시고 3년 안에(2010년 11월 이전)팔면, 경작 여부를 떠나 비사업용 토지로 보지 않아 감면을 못 받아도 양도세는 좀 줄어듭니다.
(3) 3년이 지난 시점에(2010년 11월 이후) 팔면, 님의 자경 여부에 따라 양도세가 결정됩니다. 8년 넘게 자경하면 감면될 것이고, 8년이 안 되면 일반세율을 적용해서 양도세를 계산하고, 양도일로부터 2년이내 자경을 안 했거나 주소 요건이 안 되면 비사업용 토지로 일반세율(6~38%)+10%의 세율로 양도세를 계산합니다.
@여름지이님의 경우, 양도한 토지의 취득일은 2007년 11월입니다. 농지 소재지와 님의 주소지가 같은 시군구이거나 연접한 시군구거나 직선거리 30km이내가 아니면, 님이 자경한 기간이 2년 되지 않았으면, 감면은 커녕 비사업용 토지로 봐서 양도세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상속 등기가 정리되지 않아 늦게 소유권을 갖게 된 사유로 예외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일 잘 하는 세무대리인(공인회계사나 세무사)을 만나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무실의 직원이나 사무장이 처리해서 될 일이 아니므로, 반드시 세무대리인께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농지경작확인서 양식 면사무소에 가시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팩스로 넣어 드릴수 있습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제가 근무상 매일 면사무소에 가거든요.
거기 담당자에게 물어볼게요.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확인서 양식은 윗분 말씀대로 하시면 됩니다만, 2007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상속은 어떻게 재작년(2015년?)에 받았죠?
아마도 자경농지 감면을 받으려고 경작확인서를 요청하는 듯한데, 상속시점(돌아가신 날)이 2007년이면, 아버님과는 관계없이 님이 실제 경작했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상속농지는 부모님이 경작한것인지가 확인되면 자경기간으로 인정 됩니다~~~
왜? 부모님경작확인을 받으려 하는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1년 이내에(이때도 시점이 중요함) 상속인이 이어받아 농사를 지으면 아버님 자경기간까지 합쳐서 봐줍니다.
1년이 넘게 이어받아 농사를 짓지 않으면 그때는 상속인이 실제 경작한 기간만 자경으로 인정해줍니다. 따라서 물으신 분이 얼마나 자경했는지가 중요하겠죠.
이 분의 경우, 상속시점도 언제인지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 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세무대리인 사무실에 가서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캬...여름지이님? 답이 콕 이였습니다.
경과는 이렇습니다. 2007년 11월 아버님 돌아가심
직계자녀사이에 공정한 분배를 하기위해 바로 상속진행을
하지 못함 2009년 고향으로 귀농을 하려고 제가 1년정도
텃밭수준의 농사를 지었음, 형님과의 끝없는 불화로 저는
고향을 등지고 경북 상주로 이주, 2015년 3월경 상속후
엊그제 매도
아버님이 평생동안 농사를 지었던 밭이고 직계자녀라면
제가 경작을 잠깐밖에 하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가
좀 감면되지 않나요?
(1) 8년 자경농지로 양도세를 감면받으려면, 상속받은 님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고(2007년 11월) 1년 안에(2008년 11월 이전) 이어받아 농사를 지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2) 돌아가시고 3년 안에(2010년 11월 이전)팔면, 경작 여부를 떠나 비사업용 토지로 보지 않아 감면을 못 받아도 양도세는 좀 줄어듭니다.
(3) 3년이 지난 시점에(2010년 11월 이후) 팔면, 님의 자경 여부에 따라 양도세가 결정됩니다. 8년 넘게 자경하면 감면될 것이고, 8년이 안 되면 일반세율을 적용해서 양도세를 계산하고, 양도일로부터 2년이내 자경을 안 했거나 주소 요건이 안 되면 비사업용 토지로 일반세율(6~38%)+10%의 세율로 양도세를 계산합니다.
@여름지이 님의 경우, 양도한 토지의 취득일은 2007년 11월입니다. 농지 소재지와 님의 주소지가 같은 시군구이거나 연접한 시군구거나 직선거리 30km이내가 아니면, 님이 자경한 기간이 2년 되지 않았으면, 감면은 커녕 비사업용 토지로 봐서 양도세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상속 등기가 정리되지 않아 늦게 소유권을 갖게 된 사유로 예외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일 잘 하는 세무대리인(공인회계사나 세무사)을 만나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무실의 직원이나 사무장이 처리해서 될 일이 아니므로, 반드시 세무대리인께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세무대리인하고 통화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