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하루종이 소리 없이 비가 내린다.
문득 결혼 하고 일요일.
아침에 차가지고 드라이브 하자고 아내가 떠든다.
“그래~~오늘 양수 리 쪽으로 가자”
“와~~신~난다”
현빈 아가 때 일이다.
아내는 10시 쯤 일어나고 밥 먹고,
차를 몰고 한강 가 쪽으로 간다.
지금도 고덕 동에 살고 있다.
옛날에 미사리 쪽을 갈려면
2개의 차선이 있다.
한강 옆에 많은 카페가 있고,
김 종환 에 카페는 밤에 불 튀나게 손님이 들어 왔다.
안내 방송에 따르면 인기 방송을 하면,
카페에 가면 그 때 열심히 듣고
딱 한번 000에 가는 카페에 가보았다.
일단 입장료가 엄청 비싸고 ~~
와 그 사람들 어디로 가는가?
미사리 쪽으로 쭉 가면,
광주에 퇴촌이 나온다.
한강 변이 있고,
친구들과 같이 가서 붕어 매운탕 생각난다.
우리는 차를 세워놓고 한강을 유심이 본다.
봄에 푸릇하게 있고,
겨울에 얼음이 깨질까. 말까.
궁금하다.
계속가면 양수 리 가 나오고,
그 쪽에 막국수 잘 하는 집이 있다.
항상 가면 두 그릇 챙기고 참 맛있다.
산속이 꼬불꼬불 올라가면 유명 산이 나온다.
300M미터 되나.
한참 올라가면 아래를 본다.
“와~~~~~”
언덕위에 올라가 본 세상이다.
아래로 유명 산에 현빈 이 아기 데리고 온다.
그때 3달되는 해. 사람들에 신기하게 처다 본다.
“아이고~~기특하다”
“아니 벌써 데리고 ~~ㅎㅎㅎ”
다시 턴해서 오고 아내는
꿀꿀 잠도 잔다.
그 때가 그립다.
지금은 차도 없고 드라이브 가자는 소리가 없다.
현빈이 아기 때 열심히 돈을 모아 지금은 청년이다. 면허증 1종 따고
차를 몇 년 뒤에 사준다.
그 때를 드라이브 할 때는 기다리자.
운전사가 아들로 바뀌다.
* 여러분 한번 옛날 생각해보세요.
첫댓글 저도 아들이 전기차를 사서
고향(충남 천안시 수신면)으로 벌초나 시제, 고향동네 박씨 집안 경조사가 있으면
내 차로 가지 않고
아들이 와서 아들차로 다녀옵니다.
갓난 아기로 태어난 아들, 키우던 그 행복이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그 때, 비록 가난하여 월세방에 살았지만서두.....
네~~♡♡♡
자연이다님 글에는 추억과 감성이 있어요..
소박한 서민의 삶이~
네 고마워요
유명산 근처로
가시면
금강 막국수 한번
들려 보세요
맛집입니다
네~~좋습니다.
아들이 자라니 키운 보람을 느끼겠 습니다.
보실때마다 뿌듯 하시죠?
네 `감사해요
3개월 아들의 모습 그 귀여운 모습이 아른아른 ㅎㅎ 그 맛에 다들 자식키웠지요.
네~~♡♡♡
손녀들에게 그랬지요.
훗날 너희들이 운전해서 할머니를 세상구경 많이 시켜주렴.
세월 참 빨라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