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 베스트셀러에 오른 10살 신동
1980년 12월 10일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아버지와, 작곡을 공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라 장은, 네살 때
1/16사이즈의 바이올린으로 연습을 시작했으며, 여섯살 때 이작 펄만, 길 샤함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낸 줄리어드의
명교수 도로시 딜레이 앞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여 전액 장학금으로 뉴욕 줄리
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뉴욕 필의 지휘자였던 주빈 메타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던 리카르도 무티는 8살짜리 소녀의 천재성을 즉시 간파하고
그녀를 각각 뉴욕 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데뷔시켰다.
이 후 그녀의 천재성은 전세계 클래식계에 퍼져나갔고, 그녀가 EMI와 계약하고, 10살 때 녹음한 그녀의 데뷔 음반은 빌보드 차트
의 클래식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사랑 받기도 했다.

다른 연주자와 비교할 수 없는 실력
사라 장은 미국의 5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보스톤 심포니, 클리브랜드 오
케스트라를 포함해 몬트리올 심포니, 영국의 5대 악단인 런던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로열 필하모닉, BBC 심포니 등
과 협연했으며, 암스텔담 콘서트 헤보우를 비롯해 빈 필, 베를린 필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단 한번의 콩쿨 참가
경력 없이도 최고 연주자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29살의 사라 장. 노력하는 천재는 거장이 된다
'신동'이라는 표현을 마치 전치사처럼 달고 다니던 사라 장이 이제 스물 아홉의 어엿한 음악가가 되었다.
그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신동'과 '천재'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나이로 평가될 수 없는 거장의 시대를 일구어내야 한다.
뉴욕 필의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에게 8살짜리 꼬마가 오디션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는 분명 하늘이 내린 것이었겠지만, 그 기
회를 잡고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었던 건 이 어린 천재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빈 메타는 사라 장을 '하늘이 주신 음악천사'라고 세상에 소개했는데, 사람들은 이 놀라운 '신동'의 출현에 열광하고 화려한 스
포트라이트에 부러워만 했을 뿐, 이 어린 꼬마가 당시 파가니니 협주곡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바르토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암
보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하늘이 보내준 천사' – 주빈 메타
'내가 만나본 가장 완벽하고 이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 – 예후디 메뉴힌
'내가 150년 간 공부해야 할 만큼의 분량이 그녀에게서 발견된다. 그녀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천재다.
그녀가 악기를 다루는 단순성은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한다.' – 네빌 매리너
'그녀가 더 이상 발전 없이 현재 상태에 머문다 해도 그녀는 이미 위대한 연주자이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섬뜩하기까지 하다.' – 뉴욕 타임즈


사라 장..........
정경화...........
사라 장 ..........
피아노 .María Joao Pires........
기타 버젼.............
사라 장 신버젼.............
첫댓글 녹턴(夜想曲) 20번은 쇼팽의 사후에 발견된 유작입니다
피아노곡인 이 노래의 바이올린 버젼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물론 그중 사라 장의 버젼이 단연 뛰어납니다
그녀의 선율은 몽우리 진 꽃의 긴장감이나 날선 비수가 가슴을 도려내듯이 힘이 넘치고 절절합니다
사라의 "녹턴 20"를 채록하다 뜻하지 않게 정경화의 녹음 본을 발견할수 있었읍니다
깜작 놀랐읍니다
1987년 출반된 그녀의"Con Amore(사랑으로)"에 11번째 트랙의 "녹턴 20"은 원숙함과 편안함과 절제미로 흘러 넘쳐납니다
"마녀"혹은"여제"로 불리우던 그녀는 비로소 마흔이 되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그 적정점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 곡으로 파퓰러하지
않은 노래이므로 정경화의 연주 실황이 남아있지 않아 매우 애석합니다
그녀가 스물이나 서른일때 이 노래를 연주하였다면 어떠했을까 상상해보니 흥분되기도하고 아쉬웁기도합니다
지금의 사라와는 무엇이 같고 다를지 말입니다
서른의 사라는 이제 육십의 정경화의 뒤를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라와 정경화의 정 가운데에 서 있는 나이의 저는 사라의 절절함에 매료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정경화의 절제미에 역시 깊이 경도됩니다
세월 지나 나이를 먹는 것은 그렇게 둥글어 지는 것인가 봅니다
사라의 노래를 채록하다 뜻하지 않는 보물을 발견해 매우 기쁨니다
이 빛나는 두 사람이 같은 피를 나눈 한국인임에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딸들!
곡을 두고두고 듣기 위하여 가져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