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9
미 공화당 상원 예산위원회는 위클리스탠더드에 "핵심노동인구(25~54세) 1억2450만명
가운데 2890만명, 23.2%가 비고용 상태에 있다"며 "이들은 구직에 낙담해 아예 일할
의지를 포기하거나 구직을 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또 "이 같은 무직자수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작 전에 비해 350만명 더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미국 경제활동인구 중 공식 실업자(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한 자)는 820만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9430만명이다.
즉, 노동 가능한 전체 미국인 가운데 1억250만명이 무직자인 것이다.
도이체銀 "美기업부채, 대침체 후 최고…고용 줄일수도"
2016.06.08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조 라보나 도이체방크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현 경기사이클서 기업들이 상당한 빚을 짊어졌다"면서
"비금융기업 부채가 2010년 4분기 저점 대비 2조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이 최근 두 번의 경기침체 이전 수준 만큼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명목 GDP 대비 비금융기업 부채 비율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져 있었고,
명목 생산량이 상당히 침체해 있던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다"면서 "이것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 정상화 속도와 관련해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한가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윤이 하락하는 환경에서 자본비용이 오르면 고용주들은 적어도 고용 속도를
늦추거나, 노동력을 아예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S&P 보고서에 따르면 2천여 미국 대기업들의 부채는 작년 말 6조6천억달러로
2010년 말보다 2조8천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덧붙였다.
<미국 GDP 대비 비금융 기업부채 추이>
'주식회사 미국' 금리 오르면 뭐 먹고 사나
2015.06.10
미국 기업들은 버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돈을 빌리고 있다. 빚을 내 마련한 돈을 공장을 짓거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데 쓰는 게 아니라 주주 보상과 인수합병 거래를
위해 사용한다.
지난해 자사주 매입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어나운스된 글로벌 M&A
거래 가치는 역대 2번째로 많았다. 모건스탠리의 지난달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적격등급 비금융
일반기업들은 지난해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8050억 달러를 사용했다. 지난해 연간 순익과
맞먹는 액수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 규모가 1조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3분의 2정도 규모이고 올해 기업 운영과
연구 개발에 사용할 9210억 달러를 앞선다.
모건스탠리는 "주주를 보상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전형적으로 기업들이 성장을 확신할 수
없을 때 취하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은 현금 보유고도 고갈시킨다.
블랙록의 릭 리더(Rick Rieder) 채권포트폴리오 CIO는 자사주매입 붐을 연준의 저금리 정책에
의한 '경제 왜곡'이라고 본다. 리더는 블랙록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자사주 매입과 배당 그
자체로서는 문제가 없고 사실상 매우 민감한 기업 재무전략의 일환이지만 만일 자본의 쓰임에서
핵심 사업영역의 장기 설비투자가 배제되거나 신용의 질을 위협하기 시작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콧(Janney Montgomery Scott LLC)의 조디 루리(Jody Lurie)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은 주당 순익을 더 좋게 보이게 하는 것 외에는 아무 쓸모가 없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성장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주주들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빚을 낸 배당과 자사주매입 잔치를 계속할 경우 기업 재무제표는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부채상환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순레버리지비율(net-debt-to-earning ratio)은 24년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적격등급 일반기업들의 순레버리지비율 중간값은 1.267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매 1달러마다 1.267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다. 1분기 투자적격등급
일반 기업이 발행한 채권은 1946억 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미국 자사주 매입 증감율 대비 설비투자비 증감율>
첫댓글 가꺄운 쪽이 아니라 대공황이 됩니다. 이건 오래전부터 징조가 보였어요. 2013년부터 이미 감지되더만요.
상황상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경제대공황이 오바마의 임기마지막내에 와요? 아니면 힐러리의 임기초반내에 와요?
@데이비드 김 힐러리 임기 초반에 옵니다. 내년에. 오바마는 물러나고. 존경받게 됩니다.
@레이디 가가 그러면 내년2017년으로 미뤄졌군요.
@레이디 가가 오바마가 내년에 물러 나고, 존경받게 돼서 다행인데 오바마가 박근혜를 콘트롤하지 않고, 박근혜가 발악하게 놔둬서 내년에 물러 나는게 아쉬워요.
@데이비드 김 금리 인상을 미루는 것인데. 문제는 강도는 더 강력해질 것이란 것이죠. 빨리 치루면 될 것인데. 이럴 거라고 대충 예상했는데. 더는 이제 물러설 곳이 없을 겁니다.
@데이비드 김 박근혜가 문제지. 오바마가 문제는 아니죠. 동맹국들 존중한다는 오바마가 뭔 잘못이죠? 그 수준이 안되는 한국이 문제지.
@레이디 가가 그러면 아베가 올해에 양적완화하는게 늦을 거고, 미국이랑 일본이 내년에 몰락하는게 미루겠군요.
@데이비드 김 내년에 터져요. 올해까지 미룬다고요. 올해 터져야 하는데.
@레이디 가가 그렇기는 그렇네요. 그렇지만 유시민이 노유진에서 "오바마가 사회운동가출신이라서 동북아시아에 대해서 제대로 잘모른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한국이 이명박근혜정부에 의해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데도 오바마가 이명박을 콘트롤하지 않고, 박근혜도 콘트롤하지 않아서 오바마한테 서운하게 생각해요.
@레이디 가가 어쨌든 내년에 일본이 경제가 망해서 아베가 레임덕맞고, 아베가 전쟁법안으로 개정하는게 실패하기를 바래요.
@데이비드 김 그렇죠. 그건 있죠. 하지만 일차적으로 부시와는 달랐습니다. 미국의 태도는 분명 민주당 오바마 정부는 달랐어요. 우리나라가 그걸 자국 역량이 못 따라감 으로서 일을 그르친 거 뿐 입니다.
@레이디 가가 힐러리가 대통령돼서 중국공산당정권을 끝나게 만드기 전에 먼저 박근혜정부를 끝나게 해서 한국이 정권을 진보정당으로 재교체하게 하기를 바래요.
레이디 가가님!무엇하시는 분인가요...
매번 예측을 하시는데...점방하시는 분인지...
태클은 아니니까...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