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気(なにげ)ない : 무심하다
오늘 알아볼 일본어 한마디는 '何気ない(なにげない) - 무심하다'입니다.
何気ない는 '마음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인데요.
이러한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건성으로 보이겠죠?
그렇다면 何気ない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今日のひとこと - 오늘의 한마디>
何気な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何'와 '気'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何는 'なに [나니]'라고 읽으며 '무엇'이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何かあった?: 무슨일 있어?
何もないよ : 아무것도 없어
와 같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気는 'き,け[키,케]'로 읽는 법이 두 가지가 있으며 '마음, 생각, 기분'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早く、私の気持ち気づいてくれよ : 빨리 내 마음 눈치채
와 같은 관용표현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이 두 가지 표현을 정리하자면
何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가리키지만, 대화하는 사람끼리는 그 무언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気는 '내면적'인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何気는 '내면적인 그 무언가'로 생각할 수 있으며 여기서 'ない:없다'를 붙이면
내면적인 그 무언가가 없다 = 마음이 없다
와 같은 뉘앙스로 조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何気ない의 예문을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何気ない日常がいい: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 좋다
[なにげない、にちじょうがいい]
큰 사건이 없고 무사히 흘러가는 나날입니다.
2) 何気ない一言で人を傷づけた : 무심한 한마디로 사람을 상처 입혔다
[なにげないひとこどで、ひとをきずつけた]
何気ない一言に助けられた : 무심한 한마디에 도움을 받았다
[なにげないひとこどに、たすけられた]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도움을 줄 수가 있죠
3) 彼女の何気ない優しさが好きだった : 여자친구의 아무렇지도 않은 다정함이 좋았다
[かのじょのなにげない、やさしさが、すきだった]
티가 나지 않게 배려해 주는 것이죠
이처럼 何気ない는 '무심하다, 아무렇지도 않다'와 같은 차가운 표현이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그 차가움도 따뜻함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なにげな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표현의 상황을 중점적으로 생각해 주세요!
첫댓글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