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단양군 여행)
수상자에게는 최고 200만원 상금이...
여행을 하며 동시에 수입도 창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꿈같은 기회가 현실로 다가와 많은 여행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은 11월 15일까지 단양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찍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일반 사진과 드론 사진이라는 두 가지 부문에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출처: 단양군 (충북 단양군 여행)
제출하는 사진은 최소 3000픽셀 크기에 300dpi 해상도 및 파일 크기 30MB 이상이어야 합니다.
참가자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단양군은 각 부문에서 31명씩, 총 62명의 수상자를 선발하여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겨울 풍경 사진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20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이 단양의 주요 관광지, 야경, 자연 풍경 및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수준 높은 사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공모전이 열릴 정도로 단양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이 무수히 많다.
올해 여행은 단양으로 떠나보는게 어떨까.
도담삼봉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단양군 여행)
단양팔경의 첫 번째이자 가장 아름다운 명소인 도담삼봉은 그 명성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뽐낸다.
섬이 호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도담'과 중앙의 장군봉을 비롯해 양쪽의 첩봉과 처봉을 일컫는 '삼봉'으로 불린다.
이곳의 중심에 위치한 삼도정 정자는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 지역은 조선의 개국에 일등공신인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지낸 곳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호가 '삼봉'이 될 만큼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고 전해진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단양군 여행)
이외에도 퇴계 이황,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같은
역사적 인물들이 사랑한 이곳의 풍광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그 매력을 전달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출처: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지호 (충북 단양군 여행)
단양군 적성면에 자리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의 절벽을 따라 설치된 이색적인 전망대에서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80~90미터 높이에서 수면을 내려다보는 이 곳은,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 경관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정상에 도달하면, 멀리 소백산 연화봉과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산맥의 아름다운 전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단양군 여행)
만학천봉 전망대는 말굽 모양으로 특이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15미터 길이의 투명한
삼중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 남한강의 장관을 감상하며 절벽 끝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수양개 빛터널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양개 터널은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길이 200미터, 폭 5미터 규모의 지하 구조물로, 수십 년 간 방치된 채로 남아 있었다.
출처: 단양군 (충북 단양군 여행)
최근에 이 터널은 첨단 영상과 음향 시설, LED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하여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터널 전체를 빛의 주제로 꾸민 수양개 빛터널은 교육, 문화·예술,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빛의 무지개와 꿈같은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LED 미디어 파사드와 LED 꽃, 프로젝션 기법을 활용한 체험, 32미터 크기의 영상으로 과거와 미래를 담은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출처: 단양군 (충북 단양군 여행)
빛터널과 비밀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수양개 빛터널에서는
마법 같은 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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