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을 준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타겟 소비자가 일반 대중이 아닌 제조업체이다 보니 아마 준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실 것 같습니다.
정보는 모두 뉴스기사나 홈페이지를 참조했는데 좀 지난 정보도 있어서 수치같은 경우 현재 상황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1985년 6월 금호석유화학이 일본합성고무(JSR)와 지분을 절반씩 투자해 출범한 금호폴리켐은 1988년 JSR이 미국 Exxon Mobile에 지분을 15% 넘기면서 3개국 합작법인이 됐다. 한·미·일 3개국 주주회사답게 선진기술과 경영기법을 발빠르게 받아들여 산업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였다. 현재는 Exxon의 지분을 JSR이 다시 가져와서 처음처럼 금호석유화학과 JSR이 50:50의 지분을 갖는 한일 합작법인이 되었다.
금호폴리켐은 지난 1988년 1월에 연간 1만 3천톤 규모의 공장을 지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EPDM 제품을 생산, 국내 시장의 수급 안정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속적인 증설과 개선을 통해 현재는 5만 4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07년 3차 증설이 완료되면 총 7만 8천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돼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EPDM은 자동차용 내/외장재, 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 타이어 튜브, 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 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이다. EPDM은 열과 공기에 매우 강해 장시간 노출돼도 푸석푸석해지지 않는다. 생산량의 85%가 자동차 재료로 쓰인다. 쉽게 말해 금호폴리켐이 밀가루 반죽 상태의 고무덩어리를 만들면 가공업체들이 윈도 브러시, 범퍼 테두리 등 자동차 업체들이 원하는 형태로 재가공한다. 따라서 자동차산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건축용 자재, 스포츠 용품등 다른 응용분야도 많다. 1997년 SK계열의 ‘유공엘라스토머’가 품질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으면서 국내 유일의 EPDM 생산업체가 되었으나 SK㈜가 작년(2006년) 공장을 재가동하고 다시 EPDM 사업에 뛰어들면서 더 이상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는 아니게 되었다. 지난해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82%. 나머지는 네덜란드(DSM)·미국(듀폰)등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내수 대 수출 비중은 7대3 정도.
금호폴리켐은 '04년 11월 세계 최초 초저온 EP(D)M 중합방법에 대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5개국에 특허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였고, 2005년에는 “고수율 이피(디)엠의 제조방법 및 수율의 제어방법, 이피(디)엠의 회수방법”이라는 전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EP(D)M제조공정을 만들어내어 특허로 인정받았다.
금호아시아나 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금호폴리켐은 끊임없는 자체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환경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써 8년째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05년 환경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상, 2006년 환경친화기업협의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궁금한 점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바쁘시더라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