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월) 임창선(43회) 나미비아공화국 명예영사는 붉은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남아프리카의 소국 나미비아공화국의 명예영사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미비아 페이야 무셸렌가(Peya Mushelenga) 외교부 장관, 몰벤 마수소 루스웬요(Morven M. Luswenyo) 주한 나미비아대사, 난굴라 우안자 (Nangula Uaandja)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NIPDB) 위원장 등 일행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여운기(51회)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권세중(56회) 전 워싱턴 총영사, 김기성(56회)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홍성완(43회) 뉴스통신진흥회 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 장관은 “대한민국에 나미비아 명예영사 개소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상호 국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임명된 나미비아 명예영사 임창선(43회 주식회사 인터어뮤즈 대표이사) 동문은 "능력이 되는 한 시너지 효과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들은 개소식 후 오찬과 함께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NIPDB)가 주관한 ‘한·나미비아 투자 협력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임창선(43회) 나미비아 한국 명예영사는 "나미비아 투자의 우선순위는 관광, 식품, 교통물류,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기계 전자 등 다양한 분야"라며 "인구는 적고 국토는 넓어 잠재력을 가진 나미비아는 정치적으로도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