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빅3 대선주자들이 대선후보 경선승리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의원 챙기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걷기 시작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경주·영천·경산·청도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경북 남·동부권 시·군 대의원들의 민심을 수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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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2월 27일 권오을(안동), 김태환(구미 을)국회의원과 함께
안동시를 방문한 박근헤 전 한나라당 대표 |
박 전 대표가 경북 지역을 찾는 것은 지난달 말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김천 직지사를 찾아 추모제를 지낸 이후 2주만이다. 박 전 대표는 내일 오전 10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희수 국회의원과 지역도의원, 시의원 및 운영위원 등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은혜사를 방문 법타스님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서 경산으로 이동, 경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이 참석하는 당직자 간담회를 갖은 후 경산지역 13개 대학 총·학장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영천은 지난 2005년 4.30 재선거 당시 박 전 대표가 ‘제2의 지역구’라는 표현과 7번차례 지역방문, 두 번의 숙박까지 강행하며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한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평소 남다른 관심을 표명하는 곳이다. 지역정치권에서는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하는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은 모두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대의원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박 전 대표가 경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대의원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당대회 경선방식과 대의원의 숫자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광역·기초의원들과 당직자, 운영위원 등 간담회에 참석할 상당수 당원들이 대통령후보경선 전당대회 대의원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들의 지지향배에 따라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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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2월14일 구미를 방문 김태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의 대화 중...... |
박 전 대표의 발 빠른 행보에 이어 18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다음달 6일 지역을 찾을 계획이라 밝히고는 등 한나라당 빅3 대권주자들 모두 대경지역 대의원 챙기기에 나서고 있어, 경선을 대비한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http://www.gbin.co.kr 경북인터넷뉴스 최현영본부장
첫댓글 본부장님 좋은자료 올려주심을 감사 드리오며 새해 복 많이받으소서 _()_ 대한민국 박사모 홧팅~~~박근혜님!!!파이팅~~~
본부장님 내일 출두 하십니까?
본부장님 좋은 자료 감사님의 행보가 활짝 열려있기를 대선승리까지*^^